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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에 송철호 변호사…노동인권 활동

‘국가행정 옴부즈만’ 개편 등 국민고충 처리 기대

2005-04-08 11:42:31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신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에 노동인권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송철호(宋哲鎬·56) 정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송철호 신임 위원장은 송정호(宋正鎬)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으로 최근 검찰 고위간부인사에 앞서 법무부 차관 발탁 기용설이 나돌기도 했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인사 발탁 배경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송 위원장은 지난 87년 6.29선언 직후 노조민주화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변론을 시작으로 노동인권변호사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일해 온 경력 등을 고려할 때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국가행정 옴부즈만’으로 개편하는 등 국민들 입장에서 국민고충을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철호 신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은 49년 부산출신으로 부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24회에 합격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인권,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시민단체 결성을 주도하는 등 시민운동을 함께 전개해 왔으며, 특히 87년 6.29선언 직후 노조민주화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의 변론을 맡은이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약해 왔다.

◈ 주요 약력 = ▲울산노동법률상담소 소장 ▲울산광역시쟁취시민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울산시쟁취시민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울산YMCA 이사장 ▲민주노동당 울산시장후보 ▲울산적십자봉사회 사회봉사위원장 ▲환경운동연합자문위원회 부회장 ▲정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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