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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 해상 침수 어선 구조

2019-08-16 10:54:43

침수어선을 입항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침수어선을 입항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8월 16일 오전 7시 52분경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방파제 서방 0.2km 해상에서 엔진 냉각수 누수로 침수중이던 어선 A호(0.93톤, 연안통발, 승선원 2명, 미포 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경 태풍 피항 종료 후 해운대구 우동항에서 출항해 미포항으로 이동 중 오전 7시 49분경 수영만 요트경기장 방파제 서방 0.2Km 해상에서 엔진룸에 물이 차며 선박이 조금씩 침수되자 선장 B씨(43)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박과 승조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엔진에 연결된 파이프 탈락으로 인한 누수 현상을 발견, 경찰관이 직접 곧바로 응급조치 한 뒤 미포항으로 자력항해 긴급 입항조치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조업을 위해 출항 전 기관 및 장비점검은 물론 항해중에도 수시로 장비상태 등을 확인해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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