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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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건설, 4300억 규모 과천 재건축 잡으려 무리수?
D건설이 경기 과천시의 한 재건축단지에서 수주전을 앞두고 매각 이슈에다 금품·향응 제공 등으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공사비 4300억원(예가)에 달하는 이 단지는 지난달 16일 현장설명회 당시 여러 대형건설사들이 참여했으나, 사실상 G건설과 D건설간 2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미 양사는 향후 1351가구로 재건축될 해당 단지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강력한 수주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 성공사례 앞세우지만 중견사 매각설이 발목 잡나우선 D건설은 5단지 건너편에서 준공한 ‘과천푸르지오써밋(옛 과천주공7-1단지)’을 앞세워 홍보전에 뛰어든 모양새다. 이 단지는 높은 분양가로 조합원들에게 적잖은 이익을 안겨준 데다 아파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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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과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손을 맞잡고 공사비 약 5000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 대지면적 10만3621㎡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9개동 총 206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약 4932억원이다. 각사별 지분은 현대엔지니어링 55%, 현대건설 45%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사로 참여해 창원 최초 스카이라운지 적용, 문주 특화 디자인, 노빌리티 파사드 외관 디자인 등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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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KCL과 ‘공사 품질 향상’ 상호교류 협력
롯데건설이 건설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KCL은 ▲건설현장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특수 시험 분야 시험·평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상호교류를 지원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전사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품질관리팀을 운영 중이며, 품질관리자 인력 운영, 품질 문서·체계 표준화, 현장 품질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품질 하자 저감을 위한 선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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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신경주역세권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선봬
태영건설이 경상북도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45세대 규모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KTX신경주역세권은 개발 이후 새로운 경주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여 세대를 공급해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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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와 ESG 역량 강화로 동반성장 추진
DL이앤씨가 협력회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동시에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 조성 및 폐기물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머신 가이던스(MG) 장비 10대를 협력업체에 무상으로 대여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머신 가이던스는 굴삭기와 불도저 같은 건설중장비에 정밀 GPS와 경사 센서, 디지털 제어기기 등을 탑재해 작업자가 다양한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업자가 무거운 장비를 옮기거나 들어올릴 때 도움을 주는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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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741가구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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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이안 테라디움 비산’ 24일 홍보관 오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이 오는 24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안 테라디움 비산’은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에 전용면적 62~63㎡로 구성된 오피스텔 총 108실로 조성된다.분양일정은 오는 29일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 1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며, 시공은 대우산업개발과 디더블유씨앤디가 맡았다.입지여건을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4호선 범계역이 가까이 자리하고, GTX-C노선 및 월곶-판교복선전철 호재를 품고 있다. 또 안양중앙초를 중심으로 평촌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며, 다양한 생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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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이달말 공급…안팎 설계 돋보여
GS건설이 이달말 경기도 이천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이곳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실제로 공원부지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을 비롯해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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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 300곳에 방역 용품 전달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에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파트너사 약 300곳에 각 200개의 KF94 마스크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동봉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건설 박은병 외주구매본부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방역 용품 지급으로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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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수주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에서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약 5754억원(부가세 제외)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 중 DL이앤씨 지분은 42%인 약 2417억원이다. 향후 조성될 항만배후단지 부지는 축구장 75개 크기인 52만2000㎡에 달하며, 내년 착공해 12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이다.DL이앤씨는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의 발주 변동성을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사고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하여 석재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또 욕망산이 제거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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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하남C구역 재개발한 ‘더샵 하남에디피스’ 공급
포스코건설이 24일 경기 하남시에 들어서는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견본주택을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고 분양절차에 돌입한다.‘더샵 하남에디피스’는 하남C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39㎡ 7세대 ▲50㎡ 8세대 ▲59㎡ 402세대 ▲74㎡ 101세대 ▲84㎡ 78세대 등으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부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까지 고루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청약일정은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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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추석연휴로 숨 고르는 분양시장
다음 주 분양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44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서울 중구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대전 동구에서는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등 9곳, 계약은 ‘한화 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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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23일 청약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23일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한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과 단지내 상업시설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 총 2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72㎡ 아파트 168가구, 전용면적 23~42㎡ 오피스텔 54실, 전용면적 32~125㎡ 단지내 상업시설 17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 분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며, 아파트는 9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오피스텔과 단지내 상업시설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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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이달 28일 청약 돌입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인천시 강화군에서 선보이는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의 특별공급을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도내 유일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2개단지 18개동,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324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457세대(1단지 303세대, 2단지 154세대)로 1, 2단지가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다.서희건설 관계자는 “오는 2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내달 중 단지 내 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며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도의 첫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써 희소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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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량진5구역 ‘써밋 더 트레시아’ 제안…승세 굳히기
대우건설이 수주전에 뛰어든 서울 동작구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에서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써밋’을 앞세워 승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입찰한 노량진5구역에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써밋을 선보인 것은 올해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은 두 번째다.대우건설은 이같은 제안에 대해 “노량진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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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해외 현장직원 챙기려 ‘두바이’ 출장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추석명절을 맞아 해외 현장직원을 챙기기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지난 30여년간 매해 명절을 해외 현장직원들과 함께 해 온 김 회장이 오는 17일 두바이로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사비만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오는 10월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격려할 예정이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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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층간소음 줄인 ‘하이브리드형 바닥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바닥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강건재 활용 강성보강 바닥시스템’은 최근 인천시와 부산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성능 시험 거친 결과 국가인증기관인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현재 국내 최고 등급인 중량 2등급, 경량 1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중량 2등급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유사한 41~43 데시벨이 나와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은 조만간 인정바닥구조 인증을 취득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실제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소음·진동 전문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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