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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공장 1.5만톤 추가 증설에 2700억원 투자
두산솔루스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지박 생산시설 1만 5000톤 규모를 추가로 증설한다.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에 연산 1만 5000톤 규모의 2단계 증설을 위한 2700억원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지난 5월, 1단계 생산 라인 준공에 이후 5개월만의 투자다.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가동 중인 1만톤 설비를 포함해 총 2만 5000톤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두산솔루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2025년 7만 5000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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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딜’에 경제 구조 재편…부동산시장 ‘뉴딜시티’ 선도지역 주목
정부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사업 75조원 등 총 160조원을 투입해 중앙정부 차원의 한국판 뉴딜 사업, 이른바 ‘K-뉴딜’을 신속히 진행해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인 ‘K-뉴딜’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을 알리면서 핵심사업 분야에도 기대감이 들끓고 있는 분위기다. 정부의 의도대로라면 해당 사업과 관련된 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지자체들도 한국판 뉴딜이 국내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새로운 발전 기회로 삼기 위한 ‘지역형 뉴딜’ 선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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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 IDC DX 어워드에서 한국 최고 ‘DX CEO’로 선정
KB증권은 20일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가 개최한 제4회 IDC DX 어워드(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s)에서 박정림 대표이사가 한국 ‘DX CEO’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IDC DX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진행되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KB증권을 비롯해 SK하이닉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SDI, 부산은행, LS ELECTRIC, 한화토탈 등 총 8개사가 올해의 국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DX CEO’부문은 이번에 신설되어 디지털 혁신 기업을 만들기 위해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어간 CEO에게 수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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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추석 맞아 내수 활성화 지원안 마련 나서
삼성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은 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장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번 온라인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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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FnGuide 언택트 ETN’ 신규 상장
KB증권은 다음 달 1일 언택트 관련 국내주식 종목으로 구성된 ‘KB FnGuide 언택트 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언택트 테마 관련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KB FnGuide 언택트 ETN’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60일 평균 거래대금 20억원 이상 등 기본 요건을 만족한 국내종목 중에서 머신러닝을 통해 언택트 관련도가 높은 20개 종목을 선정하고, 이를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FnGuide 언택트 지수’를 추종한다. 이에 종목은 ▲삼성전자 ▲LG화학 ▲삼성SDI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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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상반기 매출 1,559억 달성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28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558억 9,000만원, 영업이익 80억 8,200만원, 당기순이익 82억 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변동률이 0.00%이며, 영업이익은 19.4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1.74%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코로나 사태에도 지엘에스코리아 등 상반기 신규 연결 대상 법인의 매출액 반영으로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시장 내 불안감으로 주가가 하락해 사채평가이익이 발생한데다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장부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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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적십자사 성금 기부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실시
삼성은 7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폭우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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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설…충청권 하반기 4만2천여 가구 분양
세종, 대전, 충남 등 하반기(7~12월) 충청권에서 4만2,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은 물론 인근지역 아파트 값이 뜀박질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일대 하반기 아파트 분양물량도 부쩍 늘어 관심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북)에서 5만4,322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2,8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1~6월) 분양한 7,532가구보다 5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2019년 공급한 2만3,876가구보다도 1만8,967가구가 더 많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 상반기 아파트 값은 세종이 8.07% 상승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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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그린배달서포터즈’ 출범…배달업계 전기이륜차 활성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난 1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업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배달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아한청년들, 메쉬코리아, 바로고, 로지올, 쿠팡,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와 대림오토바이, 와코모터스, 바이크뱅크, 무빙 등 전기이륜차 업계,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업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그린배달 서포터즈는 앞으로 관련 업계가 서로 협력해 배달기사 등을 대상 홍보활동 등 전기이륜차 사용을 촉진하고, 활성화 정책수립 자문 역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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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지금 천안은 ‘부동산 훈풍’…알짜 분양단지 ‘출격 준비’
최근 충남 천안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까지 나오면서 일대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미분양 물량도 대부분 털어내면서 ‘미분양 무덤’이라는 꼬리표까지 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천안시의 아파트값은 현재(6월 26일 기준) 3.3㎡당 729만원으로 집계 됐고, 작년 6월 692만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1년 만에 4.53%나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의 평균 상승률 3.16%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러한 오름세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천안은 수도권과 가깝지만, 1순위 청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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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년 연속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만5605명에게 유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 청년 구직자 20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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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삼성SDI·대상·씨젠·삼화콘덴서·디와이피엔에프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은 차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SDI·대상·씨젠·삼화콘덴서·디와이피엔에프를 꼽았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삼성SDI(006400)는 전년 대비 높은 글로벌 EV 침투율 및 고객사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로 전기차배터리 3분기 흑자전환 가능성도 언급했다. 대상(001680)은 2분기 가공식품 매출 SKU 구조조정 및 김치 등 경쟁 완화가 지속중으로 소재부문, 라이신 판가 강세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씨젠(096530)은 코로나19의 미국 확산세 및 국내 감염 지속으로 진단키트 수요 재증가를 예상했다. 올해 가을 재유행시 각국 정부 진단키트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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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6월 11일 15:3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171.33p, -13.03p, -0.60%)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2.23%), 운수,창고업(1.56%)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은행(-2.53%), 보험업(-2.23%)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32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963개, 4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한화우(+24.81%), 삼성SDI우(+21.96%)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JW중외제약우(-23.08%), SK네트웍스우(-14.67%)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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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신한금투 "삼성SDI, 3분기 자동차 전지 흑자전환 예상"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006400, 전일 종가 36만6000원)가 3분기 자동차용 전지 사업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자동차용 전지 생산라인 구축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12.5% 상향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삼성SDI는 2분기 매출액 2조5190억원(+5.1% QoQ, +4.8% YoY), 영업이익 720억원(+33.2% QoQ, -54.3%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24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자동차용 전지 비수기로 매출액이 거의 증가하지 않지만, 원형배터리와 ESS 배터리의 판매호조로 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자동차용 전지사업부의 매출액이 1조2770억원으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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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자출족 위한 전기자전거 ‘치사이클’ 론칭
자전거 시장이 코로나19로 특수를 보고 있다. 감염 우려로 헬스장 등을 통한 실내운동 수요가 자전거 타기로 넘어온 것이다. 사람이 붐비는 대중교통수단 대신 자전거를 선택한 ‘자출족’이 늘어난 것도 요인이다. 특히 전기자전거의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지난 한해 팔린 전기자전거가 약 2만 5000대인데 올해 1분기에 벌써 1만 대가 팔려나갔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CJ오쇼핑이 오는 31일 일요일 오전 1시 전기 자전거 ‘치사이클 EF1 Plus’를 24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선보인다. 2017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치사이클 EF1’을 국내 실정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치사이클(QI CYCLE)’은 2012년에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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