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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넘나드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프리미엄도 ‘더블’
더블 생활권 아파트들의 몸값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두 지역을 넘나들며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에 따라 매매가 상승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 의왕시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단지는 219건 거래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이었다. 이 단지는 차량 10분대 거리로 과천시까지 이동이 가능해 의왕과 과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집값 상승세도 높다. 지난해 1월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전용면적 84.76㎡는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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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집값 상승’ 불변법칙…첨단산업 몰리는 곳 각광
부동산시장에서 ‘기업이 몰리면 집값이 상승한다’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기업 투자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늘어난 주택 수요로 인해 집값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 투자에 앞서 가장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업 투자 여부’다. 특히 IT나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몰리는 지역은 일반 산업과 달리 고부가 가치 기업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고급인력을 위주로 한 두터운 실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수요를 뒷받침할 교통이나 교육, 상업 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도 잘 돼 있어 주거선호도는 물론 집값 상승률도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서울 마곡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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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풍부한 ‘자족도시’, 집값 ‘들썩’…신규 분양단지는?
일자리는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일자리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주택시장도 일자리를 중심으로 들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규모 산단들이 밀집해 있어 자족기능을 확보한 지역은 다른 도시에 비해 아파트 평균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는 충청남도 천안시의 3.3㎡당 아파트 평균 시세(KB부동산)는 올해 2월 789만원으로 충청남도 평균(667만원)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전북혁신도시와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시도 마찬가지다. 올 2월 전주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는 680만원으로 전라북도 평균 시세인 581만원 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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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이스전자, 삼성SDI와 905억원 규모 공급계약 접수
자동차용 전자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모베이스전자(012860, 대표이사 김호)가 삼성SDI주식회사와 905억원 규모의 공급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모베이스전자는 지난 12일 삼성SDI와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12월 말까지 PBA(Printed Board Assembly)를 공급하기로 했다. PBA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사용되는 자동차 배터리모듈의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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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국산 배터리 장착 ‘CEVO-C SE’ 사전예약 개시
캠시스(050110, 대표이사 박영태)는 신형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CEVO-C SE’는 캠시스가 기존의 초소형 전기차 CEVO-C에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업그레이드한 차량으로, 예약은 3월 29일(월)부터 5월 2일(일)까지 전국 CEVO 매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신차에는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 중이며 안전성이 입증된 삼성SDI 원통형 10.16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캠시스는 해당 배터리셀의 특성에 맞도록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별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더욱 정확한 배터리 잔량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실제 구매 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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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 인수
동원시스템즈가 24일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인 엠케이씨(MKC)의 지분 100%를 15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 인수로 2차전지용 캔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2차전지용 캔은 전해액 등 내용물을 담는 용기로 누전을 막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2차전지의 필수부품이다. 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1차·2차전지용 원통형 캔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업체로, 2005년 리튬 이온 2차전지용 18650 규격(지름 18mm,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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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4월 분양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0세대 △71㎡ 264세대 △84㎡ 340세대 등으로, 전 세대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천안 생활권에 아산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의 주소지는 아산이지만 천안과의 경계에 들어서 두 지역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교통시설은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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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4월 분양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76~159㎡로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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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국산 배터리 탑재 신모델 ‘CEVO-C SE’ 출시예정
캠시스는 ‘CEVO(쎄보)-C’에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후속모델 ‘CEVO-C SE’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캠시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CEVO-C SE는 삼성SDI의 10.16kWh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로, 주행거리가 기존 차량 대비 약 13% (환경부 상온/도심주행 인증기준) 증가했다. 완충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최고 속도는 80km/h에 완충 시 최대 75.4km (환경부 상온/도심주행 인증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며 "전기차 충전은 AC단상 5핀 표준 완속 충전기를 지원하며, 일반 220V로 충전이 가능하고 다양한 차종과 호환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도 별도 구매 가능해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부 디자인은 민트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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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ESG경영 관심도 전기차 배터리 업계 ‘톱’
친환경을 지향하는 국내 3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 중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 ESG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념이다.1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3개 전기차 배터리 업체 수장을 대상으로 1~11월 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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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맞아 이웃사랑성금 전달·청소년 교육 NGO 지원
삼성은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청소년 교육 및 아동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NGO(비정부 단체) 9곳의 달력 30만개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삼성이 올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사회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기탁해 왔으며, 삼성이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70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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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위한 '푸른코끼리 포럼' 개최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27일 '2020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의 일환이다. 삼성에 따르면 푸른나무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푸른코끼리, 사이버정글 속 온(溫)택트를 제안하다'를 부제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실태를 공론화하고 예방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지난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 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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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실현 가능한 연내 공급 직주근접 단지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준말)’이 주거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응답자 496명 중 69.2%가 '금전적인 보상보다는 나의 건강과 워라밸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답했다. 또 이후 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로 ‘워라밸’이 꼽혔다.워라밸 시대에는 ‘저녁이 있는 삶’이 중요한 가치로 꼽히는 만큼 직장과의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가 각광받고 있다.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이 줄면 그만큼 여가시간이 확보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직주근접이 확실한 산업단지 배후주거지가 인기다. 직장인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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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채혼형 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4일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 펀드를 리모델링하여 현대차 그룹주를 포함하여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을 선별하여 분산투자하는 키움차세대모빌리티 펀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산업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의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펀드는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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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첫 준공
한국전력은 5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영종지사 신축사옥에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한전 김종갑 사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송호준 삼성SDI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주차, 보안,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제어 할 수 있는 똑똑한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이번 영종지사 신축사옥이 첫 준공이다.이번 영종지사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에너지자립률 62%를 실현해 에너지효율 1+++와 제로에너지빌딩 3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K-BEMS의 지능형 통합제어를 통해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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