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세종·화성·구미 등 평균 30대 ‘젊은 도시’…하반기 분양 ‘기대’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평균 연령 30대의 ‘젊은 도시’가 소위 뜨는 지역으로 관심 받고 있다. 30대 젊은 수요자가 많은 지역은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많아 거주 수요와 주택 공급 구조가 안정적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평균 연령 30대의 ‘젊은 도시’에 새 아파트까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는 물론 중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관심을 갖는 수요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시군구 가운데 평균 연령 30대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37.5세) △세종시(37.5세) △경기 화성시(37.6세) △천안시 서북구(38.1세) △광주광역시 광산구(38.6세) △울산광역시 북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테마형 TIGER ETF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신규 상장하는 글로벌 테마형 TIGER 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ETF는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와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는 새로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인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수는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토요타자동차’, ‘애플’, ‘테슬라’ 등 선진국 및 한국과 대만에 상장된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기업 75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글로벌 리튬&2차
-
한화, 한화종합화학 삼성 지분 1조원에 매수
한화가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삼성SDI 4.05%)를 1조원에 사들인다. 한화종합화화학의 대주주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삼성종합화학(현재 한화종합화학) 에 남아있던 삼성 측 지분을 이번에 한화가 모두 인수하면서 두 그룹의 빅딜은 6년 만에 마무리됐다.최근 수소 관련 사업 등 친환경 기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은 빅딜 완성을 계기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한화는 석유화학 사업 노하우를 살려 빅딜
-
[분양캘린더] 6월4주, 전국 12곳 청약…서울 분양시장 ‘잠잠’
6월 셋째 주에는 서울 강남권 신규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최고 경쟁률 1873.5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5421가구(국민임대·영구임대·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6월 넷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지방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오피스텔 ‘THE GL’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비규제 지역인 충남 아산시에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오픈한다.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이 모델하우
-
포스트 코로나 리딩 업종 및 기업 조사 결과 공개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대표이사 서미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업종과 함께 떠오르는 기업은 어디일지 2050 성인남녀 952명의 설문참여자(이하 참여자)에게 생각을 물었다.본조사에 앞서 참여자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 업종’을 물은 결과, IT·정보통신·게임·AI(44.6%)>의료·제약·바이오(10.5%)>전자·반도체(8.1%)>유통·물류(7.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 기업은 참여자가 꼽은 네 가지 유망 업종에 속하는 기업 가운데 코스피 시가총액과 업종별 형평을 고려한 총 40여 곳이다. 조사 항목으로는 ‘미래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기여도’, ‘ESG경영 비전’ 등 크게 세 가지
-
부동산에도 ‘삼성 효과’… 평택·수원·천안·아산 등 '삼성벨트' 분양 봇물
,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잡은 수원-평택-용인-동탄-천안아산 등 이른바 '삼성 벨트'로 이어지는 부동산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이 대두되면서 과감한 투자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돌고 있어서다. 이들 ‘삼성벨트’ 도시들은 소위 ‘삼성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효과란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를 잡은 지역들은 삼성의 투자를 등에 업고 삼성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면서 부동산이 들썩이는 효과를 말한다.수원은 대표적인 삼성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배후단지 역할을 하고 있는 영통구는 수원에서 가장 집값이 비싸다. 부동산 114에
-
“미분양 급감, 청약접수 급증”…지방 유망지역 분양은?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청약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인 집값 및 전셋값 상승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1만5,270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미분양 아파트 수 3만8,304세대보다 60%가 감소한 수치다. 최근 1년 동안 대부분의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급감했다.특히 지방 미분양 아파트의 소진율이 두드러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북과 경남이었다. 올해 3월 전북 미분양 아파트 수는 170세대로 전년동월(849세대) 대비
-
청약 경쟁률로 검증된 ‘톱5’ 지방 도시는?
지방 분양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방 도시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쏠릴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앞선 공급에서 그 수요와 미래가치가 검증됐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4월) 지방 도시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민영주택 기준)은 평균 183.24대 1을 기록한 세종시였다. 이어 △부산 연제구 81.81대 1 △부산 동래구 60.28대 1 △전북 군산시 58.77대 1 △충남 아산시 50.21대 1이었다.세종시의 경우에는 6-3생활권에서 올해 2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분양해
-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 품은 부동산 시장 ‘강세’
부동산 시장에서 삼성이나 LG, 현대 등 대기업 후광 효과를 보는 지역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이나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까지 전 방위에 걸쳐 대기업 인근에 자리한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이다.대기업이 부동산에 끼치는 영향력은 크다. 대기업의 해당 근로자수만도 상당하면서 주변으로 협력업체들까지 모여들면서 주거시장에 수요를 큰폭으로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를 위해 상권과 시설, 교통망이 형성되면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돼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킨다.대표적인 지역으로 삼성도시 수원과 평택 현대자동차도시 울산, 포스코도시 광양 등이 있다. 최근에는 평택 고덕, 서울 마곡
-
“일자리가 주거수요”…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승승장구’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집값 상승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220만3354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지자체들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늘리고 있는 만큼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더욱
-
지방 중소도시 분양 ‘파란불’…신규 분양 단지 노려볼까?
지방 중소도시 분양 시장은 이달에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에 따르면, 지방 중소 도시들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4월 83.4에서 5월 93.2로 9.8%p 상승했다. 이는 비규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 지난달 대부분의 지방 중소도시 분양 단지들은 규제 풍선효과로 청약에서 호성적을 보였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월 지방 중소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5곳이었으며, 총 청약자는 10만9,86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9곳 분양에 1만5,332명이 청약한 것과 비교하면, 청약자수가 7배가량 증가했다.
-
쎄보모빌리티, 신형 초소형 전기차 CEVO-C SE 정식계약 돌입
캠시스(050110, 대표이사 박영태)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는 초소형 전기차 신모델 CEVO(쎄보)-C SE의 정식계약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CEVO-C SE는 지난 2019년 10월 첫 출시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C에 삼성SDI의 10.16kWh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로, 기존 차량 대비해 주행거리가 약 13%(상온, 도심기준) 증가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인테리어 컬러를 브라운으로 적용해 기존의 민트 컬러 대비해 고급스럽고 안락한 느낌을 더했다.회사 관계자는 “이전 모델의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높은 스페이스 프레임 바디 또한 그대로 적용해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
기반산업 따라 희비 엇갈려…新산업 일대 부동산 ‘활활’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받던 지역이 재평가 받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대부분 교통망이 새롭게 바뀌면서 주거 인프라가 향상되거나 신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조성되는 경우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재평가되고 있는 부동산은 바로 대기업의 투자 유치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반의 산업단지가 자리한 지역이다.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일자리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새롭게 분양되는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가 1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된 충청남도 아산시는 최근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며 분양단
-
[이슈in리서치] 2차전지, 미국향 수출 폭증세...글로벌 배터리 출하량 전년 대비 158% 증가
2차전지 시장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 이상의 수요증가가 나타나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의 미국 수출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기준 탑재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EVB) 출하량은 22.1GWh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HEV 포함시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141%로 파악됐다.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BEV 비중확대, 배터리 용량 증가 등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이상의 배터리 수요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의 출하량은 LG에너지솔루션이 4.8GWh(+156%), 삼성SDI가 1.2GWh(+111%), SK이노베이션이
-
수요자 몰리는 ‘지방 중소도시’…산업단지 인근 새 아파트 ‘들썩’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의 경우 사람들이 모이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주택 구매 수요층이 늘면서 부동산 시장도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우수한 일자리가 많은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는 큰 인기를 누린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는 산업단지 주변 지역 아파트는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다수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의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 중 지방 분양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충남 천안 지역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산업단지 등 지역의 기반 산업이 탄탄해 아파트 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