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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대기업 배후지역 주거시설 연일 ‘인기몰이’
산업단지와 대기업을 배후에 둔 주거시설이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종사자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 인기 비결이란 분석이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산업단지 주변 연일 높은 청약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청약 받은 경북 포항 '포항자이 디오션'은 인근에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거시설로 주목 받으며, 평균 124.0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다. 또 5월 시흥 장현지구의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안산 시화공단과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흥매화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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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아파트’ 봇물
최근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산업단지 인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각광 받고 있다.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직주근접 수요층이 있어 안정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하고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도 개발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생활태도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은 빼놓을 수 없는 아파트 흥행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장과 가까울수록 출퇴근 시간을 확 낮춰져 워라밸을 실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하반기 청약시장에서는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아파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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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 양산 돌입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기존 18650 규격(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배터리 캔 대비 에너지 용량을 30% 이상 늘린 21700 규격(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동원시스템즈는 지난 1월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의 내식성을 높이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완제품 생산에 성공하고 국내 2차전지 제조 회사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칠곡군에 위치한 칠곡사업장에 21700 캔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아울러 배터리 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내 라인을 추가로 증설하는 등 2차전지용 캔 제조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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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김경훈 대표이사 신규 선임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4일,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경훈 사내이사를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는 제일모직에서 편광필름사업을 맡아 성공시켰고, 삼성SDI로 통합된 후에는 반도체, LCD 및 OLED재료 등 삼성SDI의 전자재료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김 대표는 “IT소재 분야를 이끌어가는 리더 중 하나로, 현재 전방산업 중 가장 뜨겁게 성장하고 있는 OLED소재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이녹스첨단소재의 기업가치를 한단계 이상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매출 4,873억원, 영업이익 96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은 44.9%, 영업이익은 1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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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후광효과 ‘아산·천안·충주’ 상반기 1만가구 공급
대기업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충청권 3인방 아산, 천안, 충주에서 상반기 1만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연초 시장 침체 우려에도 이들 지역은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충남 아산, 충북 천안과 충주 지역에서 상반기 1만38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아산 6013가구 ▲천안 3344가구 ▲충주 1029가구다.아산은 현대자동차,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 삼성디스플레이시티1•2단지 등 글로벌 대기업의 생산기지가 마련돼 있다. 2025년까지 삼성의 조 단위 투자 계획도 잡혀 있다. 탕정일반 산업단지,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에도 다수의 기업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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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2022년 상반기 삼성그룹 합격가이드' 취업특강 진행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오는 16일(수) 오후 4시부터 ‘2022년 상반기 삼성그룹 합격가이드’ 유튜브 라이브 취업특강을 진행한다.이번 취업특강은 이달 11일에 시작해 오는 21일에 서류마감하는 삼성그룹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했다.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에서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취업특강 강사는 현재 세종대학교 외래교수이자 공공기관 채용심사관과 산업인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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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기업 산단’ 특수효과 기대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올해 초 대기업 특수효과가 기대되는 유망 지역에서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인지도 높은 대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가 대표적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가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상승세는 높은 편이다. 산업단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 많은 일자리로 인해 인구의 증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변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신속하게 구축된다는 점도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라면 상승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대기업은 해당 기업 종사자와 함께 계열사 및 협력사들도 같이 입주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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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는 곳에 웃돈…부동산 가치 높이는 ‘삼성효과’
이른바 ‘서해안 삼성벨트’라 불리는 지역들의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삼성 계열사와 함께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들어서면서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유입이 늘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주택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혜를 본 곳 중 하나는 송도국제도시다. 송도에는 삼성 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대규모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 중이라 주택가격 상승세가 남다르다.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아파트값 상승률 추이를 보면 2021년 인천 연수구 아파트 값은 1월부터 11월까지 4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도에서는 95㎡기준 15억원을 넘긴 단지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같은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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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1월 분양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1608가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고 노태근린공원(예정)이 접해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단지다. 특히 천안시가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은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외관에는 타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4Bay 혁신평면 설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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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11월 인기 키워드 발표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1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6일 발표했다.9월부터 시작된 핀테크 주 강세는 11월에도 이어져 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두나무 등 핀테크 기업들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길어진 팬데믹으로 바이오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견조했으며, IPO 소식에 힘입어 성일하이텍이 새로운 비상장 기대주로 부상했다.금융 앱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11월 관심 종목 추가 3위, 인기 조회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토스뱅크 공식 출범 이후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 개시, 삼성생명과의 MOU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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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2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WPC’에 1천억 투자
㈜한라홀딩스(각자 대표 홍석화)가 2차전지 분리막 제조∙판매 전문 기업 ‘WC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라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자회사 위코(100%)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투자금은 노앤파트너스 설립 PEF(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 지분 90.74%에 해당한다. 투자금은 1000억원이다.한라홀딩스 관계자는 “WCP는 EV 2차전지 소재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으로 생산 측면에서 세계 1위 ‘아사히카세이’보다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24년 양산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유럽 생산 거점을 준비하고 있는 WCP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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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노사, 10개월 교섭진통 끝에 임·단협 조인식
삼성웰스토리 노사가 지난 10개월 동안 교섭을 벌인 끝에 9월 1일 2021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교섭 마침표를 찍었다.삼성웰스토리는 9월 1일 성남 분당구 오리역 본사에서 이진헌노조위원장, 노측 교섭위원과 노일호부사장(인사팀장), 사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삼성웰스토리는 두 번째 단협체결이지만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이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로는 첫 단협체결이다. 노조사무실 확장이전, 근로시간면제 확대, 노조활동보장 확대 등 진일보한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8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임협에 있어서는 일방적인 발표 및 적용을 하고 있는 사측의 임금인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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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천안~영등포’…환골탈태 ‘1호선’ 따라 브랜드 아파트 총출동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남도를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청량리, 영등포, 평택 등 구시가지였던 1호선 인근이 최근 도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오래된 1호선… 개발 바람 타고 부동산 ‘훈풍’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경기 북부 동두천을 시작으로 서울 중심 용산을 거쳐 경기 남부, 인천, 충남 아산까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전철이다. 1970년대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일대의 노후화로 최근 도심재개발 및 택지개발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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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광역시·세종 외 지방아파트 ‘초기분양률’ 사상 최고치 기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던 5대광역시·세종시를 제외한 ‘기타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결국 사상 최고수치를 갱신했다. 지난 2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타지방의 초기분양률은 96.1%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90.8%) 대비 5.3%, 전년동기(80.5%) 대비 15.6% 상승한 수치다.기타지방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은 지난 ▲2015년 2분기 91.2%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다음해인 ▲2016년 3분기에는 55.7%로 불과 1년만에 최저점으로 곤두박질쳤다. 2015년은 부동산 시장에 전국적인 ‘광풍’이 불어 주택거래량·공급물량 모두 ‘역대급’인 호황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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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 25차 교섭에서 임·단협 결렬 선언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위원장 이진헌)이 7월 21일 25차 교섭에서 “신의칙 위반 및 교섭해태를 일삼는 사측과 더 이상의 교섭은 시간낭비일 뿐”이라며 2021년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럼에도 사측이 전향적인 태도로 나온다면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삼성웰스토리노조는 삼성 내 단위기업노조를 최초로 설립했으나(2017년 8월),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 확보에 실패하고 소수노조로서 지난 3년간 역경의 길을 걸어 왔다. 그러다 지난해 9월 28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교섭대표노동조합 확정통보를 받고 그해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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