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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수도권 알짜 입지 곳곳 ‘출사표’
대형건설사들이 재건축 사업 수주에 몰입해 과열 경쟁을 펼치는 사이, 실속 있는 운영으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중견건설사들이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중견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에 집중하는 이유는 향후 사업 확장과 기업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많은 수요가 몰리는 수도권은 중견건설사들이 인지도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곳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중견건설사들의 수도권 출사표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9·13대책 후속 조치로 내놓은 '주택공급에 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라 무주택자의 아파트 청약 시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를 우선 배정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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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에어로쿨’ 1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효성은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쾌적 기능성 섬유인 ‘에어로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2002년부터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4개 사업회사에서 에어로쿨을 포함해 총 9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효성티앤씨㈜의 경우, 에어로쿨 외에도 폴리에스터 극세사 ‘M2’(2002~), 폴리에스터 신축섬유 ‘제나두’(2008~),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2011~) 등 총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 받았다.올해 사이먼 위트마쉬-나이트(Simon Whitmarsh-Knight)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담당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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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마포구 이웃들에 ‘사랑의 김장김치’ 온정 나눠
효성이 지역사회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효성은 27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저소득층 15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 직원 등 20여명은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배달했다.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한 효성 최영범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은 “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 전달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효성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인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만든 것이다. 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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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세계 최대 규모 스태콤 설치 완료
효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태콤을 설치했다. 효성중공업은 25일 한국전력공사 신영주 변전소와 신충주 변전소에 각 400Mvar(메가바)급 스태콤(STATCOM: 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400Mvar 급 스태콤은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스태콤은 전력을 송전하는 과정에서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송전 효율을 높이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각 가정에 도착하기까지 전류의 방향은 계속 변한다. 이 과정에서 전류가 흘러도 실제로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무효전력이 발생하는데, 스태콤은 무효전력을 효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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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ESS, 전년 동기 대비 10배 성장
효성중공업㈜의 ESS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상반기 ES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한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전체 매출액 700억원과 비교해도 벌써 2배를 뛰어넘은 수치다. 올해 ESS 매출 예상액은 2700억원대로 전년 대비 4배 가까운 성장이 전망된다.ESS(Energy Storage System)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발전량이 가변적인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에 필수적인 설비다. 최근 전력 공급 불안 해소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국내 ESS 설비의 전력 저장 용량은 2012년 ESS 상용화 후 작년까지 총 1.1GWh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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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8월 30일 15:30)
[로이슈 한정아 기자] 30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307.35p, -5.76p, -0.25%)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10%), 철강,금속(0.45%)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은행(-1.83%), 유통업(-1.64%)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48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50개, 12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문배철강(+20.39%), 효성중공업(+11.84%)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한국화장품제조(-9.38%), 경동나비엔(-7.79%)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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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코퍼레이트 데이’ 공동 개최
효성(대표이사 회장 조현준)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각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한다.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16~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독립경영체제 구축 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설명회인‘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한다.이번 코퍼레이트 데이는 조현준 회장이 지난 해 취임한 이후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을 확대해 온 데 따른 후속 조치다.효성은 이날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에 국내 110여곳의 기관투자자를 초청했다. 효성은 각 분할 회사별로 설명회 부스를 마련하고 1시간씩 순차적으로 기관투자자들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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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31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3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292.23p, -1.28p, -0.06%) 하락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03%), 전기,가스업(0.7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0.41%), 운수,창고업(-0.4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05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04개, 25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부산산업(+5.38%), 현대상사(+5.34%)이며, 하락 종목은 효성중공업(-6.90%), 조광피혁(-3.5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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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효성, 2분기에 주력 제품 수익 개선 전망”
키움증권은 효성(004800, 전일 종가 13만2500원)이 스판덱스의 성수기, 타이어코드 증설 효과 및 전 분기 PDH 정기보수에 따른 기저 효과로 2분기엔 전 분기 대비 27.1% 증가한 20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25일 전망했다. 또한 분할기일 도래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도 필요하며, 지주회사의 브랜드 및 부동산 등 숨겨진 자산가치도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효성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상승은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섬유 부문의 스판덱스가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판매량의 20% 증가와 MDI등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로 인한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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