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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법규위반 꼼짝마’...부산경찰, 경찰오토바이 특별단속팀 운영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문 배달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와 더불어 이륜차 고위험 무법행위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85일간 이륜차 고위험 교통법규위반 근절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감소추세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주문배달 문화 영향으로 이륜차 배달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배달종사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1∼5월 전년 동기 대비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6.6%(43건, 652→609), 사망자 37.5%(3명, 8→5명), 부상자 3.3%(27명, 809→782) 각각 감소했다.최근 운전자·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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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정차한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가로수 들이받아… 운전자 중상
6월 9일 오후 2시 40분경 부산 사하구 제석로 동원빅마트 앞에서 경사로에 정차한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사로에 정차한 사하2번 마을버스의 제동장치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고 하차한 마을버스 기사 A씨(40대남)가 차량이 경사로 아래로 진행하자 A씨가 운전석에 매달려 핸들을 꺾으면서 중앙선을 넘어 도로변 가로수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고 마을버스 및 가로수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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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분양권 거래 증가…8월 전매 강화 전 분양시장 고조
올해 1분기 전국 주요 지역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총 3만3,14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71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8,900건), 인천(3,307건), 부산(3,014건), 전북(2,272건), 강원(2,153건) 순으로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분양권 전매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군구 지역은 전주시 완산구로 나타났다. 전주시 완산구는 올해 1분기 1,6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59건이 증가했다. 이어 △인천시 서구(149건→1,014건) △울산시 남구(83건→746건) △청주시 상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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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울산보도연맹사건 유족 손해배상청구권 시효로 소멸 원심 파기환송
울산보도연맹사건 유족들이 피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고들의 손해배상청구권은 시효로 소멸했다며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유지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경남 울산군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과 해당 지역 육군 방첩대(CIC)원 등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1950년 6월 말경부터 1950년 8월 중순경까지 울산 지역의 국민보도연맹원 등을 소집․연행해 울산경찰서 내 유치장, 연무장에 구금하는 등으로 이들에 대한 예비검속을 실시했고, 이후 상부의 지시를 받아 구금된 이들의 상당수를 장차 인민군에 동조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1950년 8월 5일부터 1950년 8월 26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울산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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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불법고래포획 선박 항공순찰중 포착…조사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8일 울산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하는 장면을 해경항공기가 항공순찰 중 확인해 용의선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간절곶 남동방 18.5해리 해상에서 A호 등 2척이 불법으로 고래포획을 하고 있던 장면을 항공순찰 중인 해경 항공기에 포착됐으며 상황을 접수한 울산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용의선박을 조사중에 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조직화, 지능화되는 고래 불법포획사범 척결을 위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한 입체적인 단속과 해양경찰만의 특화된 과학수사를 총동원하여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 하겠다”고 했다.한편, 불법으로 고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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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TV, 아파트 브랜드 최초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GS건설에서 운영하는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의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GS건설은 지난달 자이TV가 유튜브로부터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로 공식 인증받아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특히 실버버튼을 받은 것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이자 기업 유튜브 채널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자이TV는 누적 조회수도 약 1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타 건설사들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갖춰 건설사 마케팅의 롤모델로 떠올랐다.자이TV는 구독자들의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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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3기…좌동·우동 이은 ‘중동’ 시대 앞둬
부산 대표 부촌 해운대 부동산 판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중동이 좌동, 우동에 이어 새로운 부촌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최근 해운대 중동은 우동을 제치고 평균 집값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해운대구 중동의 3.3㎡당 평균 집값은 지난해 12월 1840만원으로 우동 평균 집값(1674만원)을 제치고 지난 4월까지 매달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업계는 이와 같은 해운대 부동산의 변화 이유를 중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고급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기대감을 꼽았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면서 고급주거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먼저 지난해 연말에는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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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아미산 2부 능선 산불…헬기동원 신속진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여름철 건조주의보가 계속된 가운데 6월 7일 오전 8시 41분경 사하구 아미산 2부 능선(사하구 다대동 산37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소방청 헬기를 1대 비롯해 진화인력 110명, 진화차량 26대, 기타장비 100점 등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 오전 10시 28분경 산불을 진화했다.또한 현장에서 합동으로 가해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400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잔불 진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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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지구 지키는 ‘그린 하우스’ 소개자료 배포
친환경적인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에코 라이프’가 확산되며 주거 공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경동나비엔’이 지구를 지키는 ‘그린 하우스’를 소개하는 자료를 5일 배포했다. 실내에 누적되는 고농도 이산화탄소 등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환기’를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환기를 계속해도 될지 고민이 생긴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빠져나가 실내 온도 관리에 차질이 생기고, 에어컨을 더욱 세게 가동할 경우 전기세 폭탄을 맞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이러한 걱정을 불식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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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국회의원, 울산지방경찰청 격려방문… “경찰행정 공정성 독립성 보장위해 노력하겠다”
서범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울산 울주군)이 4일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을 방문해 “경찰행정의 공정성·독립성 보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5년 제20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몸담은 바 있는 서범수 의원은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울산경찰을 격려하고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만났다.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접견에서 서 의원은 25년 경찰생활을 하면서 세 번이나 울산청 소속으로 근무한 당시의 소회를 밝혔다. 서 의원은 “지방청장으로 일한 2015년에 약 4,621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 입장에선 살인사건은 위중하게 여기는 반면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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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달곡마을 야산 산불
6월 4일 오후 1시 32분경 울산 북구 무룡동 달곡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대숲 입구에서 발화해 야산으로 70m 정도 산불이 진행됐으며 산림소실은 350평 정도로 추정된다.오후 2시 33분경 첫 불길은 잡았다. 소방헬기도 동원됐다. 풍향은 남남동 8.3km/h.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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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트륨·지방 최소화한 ‘로우푸드’ 관심
최근 외부 유해 환경 속 ‘건강 관리’가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맵단(맵고 단), 단짠(달고 짠)과 같이 극강의 자극적인 맛 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설탕과 나트륨 섭취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저당’, ‘저염’ 등 특정 성분을 줄인 ‘로우 푸드’(Low food)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필수 영양 성분을 함유하면서도 당류, 나트륨, 지방 함유량을 낮춘 제품을 출시하며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당은 낮추고 건강성분은 강화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두유'를 출시했다. 신제품 ‘베지밀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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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전라북도-전북경진원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MOU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전라북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전북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농가 판로 지원에 나선다. 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청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전북경진원 조지훈 원장 및 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과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 위한 전라북도-11번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전라북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거시기 장터’가 제공하는 4500여 개 품질 좋은 농산물과 고창 복분자, 완주 곶감, 임실 치즈 등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입점 업체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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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택시 강도 살인 미수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부산북부경찰서는 택시강도 피의자 A씨(40대·남)를 사건발생 6시간만에 검거해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6월 1일 오후 11시 30분경 기장군 정관면 모 편의점 앞 도로상에서 택시기사 B씨(50대·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10만원을 강취후 부상당한 B씨를 택시에 태운채 1시간 동안 택시를 운전하다 택시와 피해자를 동래구 소재 모 식당 앞 노상에 버리고 도주했다.A씨는 북구에서 승차했고 피해자는 북구 한 병원에서 신고했다.경찰은 사건발생 후 북부서 형사팀을 동원해 CCTV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추적, 6월 2일 오전 5시 55분경 북구 만덕동 노상에서 용의차량을 발견, 형사차량 3대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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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프라 갖춘 구도심 새 아파트 , 살기 좋은 ‘구도심’ 살고 싶은 ‘새 아파트’ 부족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구도심에 새 아파트가 오랜만에 잇따라 공급된다.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구도심 지역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기존 생활인프라가 갖춰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지만 노후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구도심 지역 속 새 아파트는 일대에서 보기 힘든 혁신설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돼 수요자의 눈길도 사로잡는다. 구도심 속 새 아파트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다 보니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단기에 계약이 끝나는 경우가 많고 새 아파트의 이점으로 웃돈이 붙으며 지역 시세를 리딩하기도 한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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