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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빗겨간 유망 수익형 부동산 ‘눈길’
8.2 부동산 대책에 오피스텔 제도 개선도 포함되면서 규제 영향권인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풍선효과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 제한과 거주자 우선분양 요건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세종 등 투기과열지구는 지난 3일부터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등기(입주)때까지로 사실상 금지됐으며 청약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올 연말부터 전매 제한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청약 조정대상지역을 포함해 규제를 빗겨간 지역들의 풍선효과가 예상되며 이번 규제에 제한이 없는 상업시설, 빌딩, 호텔, 레지던스, 셀럽하우스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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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2주, 8.2대책 후속 조치 발표 이후 분양시장 주춤
전형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개막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분양에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8·2 부동산대책에 이은 후속조치가 발표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월 둘째 주에는 단 3곳에서만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휴가시즌이 마무리된 이후 꾸준하게 견본주택을 오픈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최근 2주 전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준 것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693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3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오는 12일 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재건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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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 짐 싸서 경기도로 간다
최근 서울을 떠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값싸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경기도 새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인구 천만시대를 종료했다. 서울시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10년1,057만5,447명까지 늘어 최고점을 찍은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2분기에는 991만4,384명까지 떨어졌다. 서울을 벗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기도로 이동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나 순이동한 인구는 14만257명에 달했으며, 그 중 97.2%에 해당하는 13만6,403명이 경기도로 전입했다. 이들이 서울을 떠나 경기도를 선택한 이유는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내집마련은 커녕 전세금 마련도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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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셀잇 합병… 모바일 중고거래 ‘공룡’ 탄생
모바일 중고거래시장에 ‘공룡’이 탄생했다.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를 운영 중인 퀵켓은 중고거래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셀잇과 지난달 말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까지 합병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합병 작업은 퀵켓이 셀잇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셀잇 법인은 해산된다. 양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모바일 중고거래 및 개인간 거래(C2C)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경계 없는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이번 합병의 목적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통합법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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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질 듯한 쇄골'...안현모, 갸날픈 드레스 핏
핑크빛 드레스 자태가 인상적인 안현모다.그녀는 앞서 자신의 SNS에 핑크빛 실크 소재로 추정되는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모습을 찍은 뒤 게재한 바 있다.공개된 사진 속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쇄골이 드러나는 아찔한 탑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특히 부러질 듯한 안현모의 쇄골 라인과 가녀리고 가냘픈 모습이 보는이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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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다방 여종업원 강도살인 40대 15년만에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 형사과는 다방 여종업원 강도살인 피의자 A씨(당시 31세)를 사건발생 15년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행 당시 인출을 도와준 공범 B씨(당시 23·여)와 C씨(당시 26·여)는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경찰은 A씨는 구속 후 검찰 송치했고 피해자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한 공범 2명은 현행법으로 처벌 가능한 공소시효 기간이 지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02년 5월 21일 밤 10시쯤 부산 사상구 모 다방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피해자(당시 21세, 여)를 납치해 피해자의 적금통장 등을 빼앗고 흉기로 가슴 등을 수 십 차례 찔러 살해한 후 사체를 마대자루에 담아 인근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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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서부지원, 9월 1일 개원식 개최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이 9월 1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원식은 부산 지역 출신인 김신 대법관 등 내외 귀빈들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간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부산 서부지원 신청사는 부지면적 1만8182㎡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다.앞서 7월 31일 신청사로 이전해 서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재판부 1법정'을 실현하기 위해 총 27개의 법정으로 언제라도 필요한 재판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든 법정 및 조정실에 전자시설을 설치해 전자소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민원실, 등기과 등 민원 부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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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2300억원 규모 태국 석유화학플랜트 수주
SK건설이 태국 라용(Rayong) 주(州) 헤마라즈(Hemaraj) 산업단지에 폴리올 플랜트를 건설하는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2억1000만 달러, 한화로 약 2300억원 규모다. 이로써 SK건설은 이달 초 16억 달러 규모의 이란 정유공장 현대화공사에 이어 해외에서 대형 플랜트 공사를 연달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태국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떨어진 헤마라즈 산업단지에 연간 13만톤 짜리 폴리올 플랜트를 짓는 사업이다. 태국 국영 석유기업인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 그룹의 계열사인 PTT 글로벌케미칼과 일본의 산요화학(Sanyo Chemical), 도요타 통상(Toyota Tsusho)이 공동으로 발주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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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핫이슈] 9~10월,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 ‘봇물’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건설사들의 본격적인 가을 분양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가을 분양 성수기인 9~10월에는 지방에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중심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9~10월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7곳으로 총 7296가구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7%가 넘는 4180가구로 조사됐다.최근 5년간 9~10월에 공급된 물량과 비교하면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에는 1868가구, 2013년에는 389가구가 공급됐고 2014년에는 정비사업 물량이 없었다. 이후 2015년에는 335가구, 2016년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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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동탄2신도시 등 택지지구 막바지 분양물량 ‘눈길’
최근 입주 후 생활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완성형 택지지구 내에서 막바지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개발 초기 단계에 입주하게 되면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주거편의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개발 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완성형 택지지구 및 신도시의 경우에는 교통, 교육, 문화시설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 또 택지지구 특성상 다양한 개발호재도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 동탄1신도시 석우동의 경우 입주초기인 2008년 평균 매맷값이 3.3㎡당 1063만원 선이었지만 입주가 대부분 완료된 지난 2011년에는 3.3㎡당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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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정규직 신입사원 250명 채용
한국농어촌공사가 5급 정규직 신입사원을 250명 신규 채용한다. 작년보다 33명이 늘어났으며, 과거 3개년 평균 채용인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규모다.채용 분야는 행정(99명), 토목(100명), 기계(18명), 전기(23명), 건축(5명), 지질(3명), 전산(1명), 환경(1명)이다.공사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의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구직자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공사는 지난 상반기에 직무기술서를 포함한 채용계획을 홈페이지에 사전 예고하여 구직자들이 스펙 보다는 실무능력 중심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식시험과 인적성시험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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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넷째주, 여름휴가 ‘끝’…가을분양시장 성수기 돌입
8월 여름휴가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랜 기간 침묵을 지키던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피해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다수의 건설사들이 8월 넷째 주부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16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주(8월 셋째 주)에 단 2곳 만이 견본주택을 개관한 점을 감안하면 8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청약은 총 2곳에서 1,945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오는 23일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남구 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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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원·세종’…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폭 가장 커 ‘주목’
최근 2년간 지방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어디였을까.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13개 시·도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부산, 강원, 세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이었다. 부산시는 2년간 8.37%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강원도가 5.17%, 세종시가 4.09%를 기록하며 2,3위를 차지했다.이들 지역은 높은 상승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시에서 분양했던 총 4개 단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는데 특히 대림건설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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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7일부터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시작
롯데마트가 오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33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4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39종 등 총 25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마트는 동일한 선물세트를 적게는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의 증가에 따라 사전예약 판매 상품을 지속 강화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 매출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20%를 넘어섰고, 이는 201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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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샘 첫발, 중국상해점 8일 오픈
한샘은 8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창닝88복합매장 1, 2층에 연면적 1만 3,000여㎡(약 4,000평) 규모의 ‘한샘상해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한삼(汉森, 한선)’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하는 중국1호매장이며, 국내플래그샵 면적의 약 2배 규모다.한샘은 기본공사부터 건재(키친앤바스), 가구, 생활용품 등까지 패키지로 중국 시장 내 유일무이한 토탈홈인테리어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빠르게 성장하는 740조원 추정 중국 홈인테리어시장에 이케아, 니토리, 홍싱메이카룽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한다.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 내 글로벌 인테리어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샘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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