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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 연말 ‘아이파크’ 4735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올 연말 전국 주요지역에서 ‘아이파크’ 아파트 4개 단지 총 473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말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가 스타트를 끊는다. 분당생활권으로 불리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18개동, 총 537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남측으로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도 접해 있는 도심 속 ‘숲세권’ 단지라는 게 특징이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수지생활권에 자리해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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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상 최대 규모 혈액제제 수주"
녹십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수출을 이끌어 냈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천290만달러(한화 47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혈액제제를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IVIG-SN의 총 수출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2016년 브라질 정부와 맺은 공급계약분(2천570만달러)보다는 67% 증가한 수치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녹십자가 공공 조달 시장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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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분양시장은 지금 ‘컨소시엄’ 열풍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이끌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컨소시엄 아파트는 2개 이상의 건설사들이 한 사업지의 아파트를 함께 맡아 조성하는 것으로 건설사들은 각자의 브랜드를 합친 이름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일단 컨소시엄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상품성이다. 대형건설사가 연합하는 만큼 각 기업의 노하우가 아파트 곳곳에 적용된다. 이는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은 최대로 끌어올리고, 취약점은 서로 간의 보완을 통해 이전보다 더 높은 완성도를 형성한다. 또한 대부분의 아파트가 1,0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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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5년 간 지방서 중대형 아파트 청약경쟁률 꾸준히 상승세
지방에서는 여전히 중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지방에서 분양한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2013년 1월부터 2017년 11월 10일까지 5년 간 지방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이하 중대형)에 대한 연도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2013년 1.4대 1 △2014년 5.9대 1 △2015년 14.5대 1 △2016년 20.6대 1 △2017년 25.3대 1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에서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중대형 아파트의 물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소형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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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중국 수출 개시
롯데주류의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가 중국에 수출된다. 롯데주류은 지난 10일 ‘피츠 수퍼클리어’의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12월 초부터 중국 상해 지역을 시작으로 현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출시 한달만에 1,500만 병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 얻고 있는 ‘피츠 수퍼클리어’로 해외 레귤러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355ml와 500ml 캔 제품 두 가지로 첫 수출 물량은 355ml와 500ml를 합쳐 약 8만캔 규모다. 롯데주류는 중국 상해 지역 내 마트, 주류 전문매장, 주점 등에서 판매하고 현지 마트에서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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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차별화 시대…다양한 특화설계 ‘주목’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차별화된 공간을 위한 특화설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로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며, 건설사들이 앞 다퉈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구조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먼저 오피스텔의 경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설계가 대세다. 요즘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같은 평면이 도입되고, 복층구조의 테라스가 설치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여기에 풍부한 수납공간과 함께 드레스룸까지 제공하며 여성들을 배려한 옵션들도 들어서고 있다.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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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청약경쟁률 상위 5위, 4개 단지가 서해안권
대표적인 경기도 주거벨트인 경부축의 개발 부지 고갈로 개발축이 서해안으로 옮겨가면서 아파트 분양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해안권은 지난해 말 개통한 수서~평택간 SRT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에는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토지보상 난항 등으로 당초 개통 계획보다 9년이나 늦춰졌지만, 개통 이후에는 수도권 서남부를 이동하는 핵심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3년에는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시흥, 광명 등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도 안산, 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기존 1시간 30분에서 20∼30분대로 이동 시간이 줄어든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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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K-water는 오는 21일 충주댐에서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충주댐 물문화관’을 개관한다. 충주댐 물문화관은 총면적 2067㎡의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위한 개방형 홀과 세미나실, 수려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특히 항일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권태응 선생’의 고향이자 남한강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성한 ‘어린이·물·아동문학 테마관’은 물 관련 내용을 담은 다양한 아동문학을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다목적 전시실에는 디지털 센서를 통해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 소리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연출이 적용된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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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에 브랜드 더해지니 시세가 저절로 ”쑥쑥”
주택시장에서 천 가구 이상의 규모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시세 리딩 단지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타단지에 비해 규모가 크고,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가구 수가 많은 만큼 매매나 전세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도 높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인근 단지들 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고, 큰 폭으로 오르는 경향을 보이며 주변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도 많다. 또, 이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고, 단지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는 점에서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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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경영진, 지스타서 현장 부스 운영자로 나서
넷마블 경영진이 지스타에서 일일 현장 운영자로 참여해 이용자들을 맞이했다. 넷마블게임즈는 경영진들이 지스타 현장 부스에서 직접 이용자들에게 자사의 신작들을 소개하고 안내하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 운영자로 나선 권영식 대표, 백영훈 부사장, 김홍규 부사장 등 넷마블 경영진은 이날 오후 2시5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게임 설명, 시연존 안내 등을 도맡아 진행했고 이용자들의 의견도 들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대작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들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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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둔 보험업계, 인터넷 연금저축 마케팅 총력
보험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본격적인 연금저축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세테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원으로 연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금저축 납입액의 16.5%를 세액공제 받아 최대 6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연금저축 중 가장 많이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은 상품 내용이 대부분 표준화돼 있고 복잡하지 않아 인터넷을 통한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가입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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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산업단지 효과,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짝’
기업이 들어서거나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고 있는 지역은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자본력이 탄탄한 대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구매력과 소득이 높은 해당 기업 근로자들이 주택 시장에 다수 진입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달라지게 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대표적으로 대기업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개발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지난 달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업무 단지인 엘지사이언스파크에 엘지전자 직원들의 입주가 시작되며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마곡엠밸리6단지’ 전용면적 84.88㎡(12층)는 각각 6억9700만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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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전자,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 확정 발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키는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만큼 인사폭도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2년 240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지만, 2013년에는 227명, 2014년에는 165명, 2015년에는 135명으로 줄어들었다. 작년에는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미뤄진 임원 인사가 올해 5월 96명 수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품)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DS부문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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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유동인구와 고정수요 모두 잡은 역세권 상가 ‘대세’
강화된 주택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역세권 상가가 인기다. 일반 상가에 비해 유동인구가 풍부한 데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나 업무지구, 상업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0월 말 발표한 ‘17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사상역으로 3분기에만 3.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외에 경기 부천역 2.38%, 부산 화명역 2.37%, 경기 수원역 2.18%, 경기 산본역 2.15%, 경기 금릉역 2.13%, 경기 의정부역 2.09%, 경기 안산중앙역 2.00% 등이 3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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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보다 싸네'…김포, 하남 등 내집마련 붐빈다
지속적으로 오르는 서울 전세가격에 피로감을 느낀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김포, 하남 등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8.2대책, 10.24가계부채종합대책 등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서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인근 서울생활권을 갖춘 수도권 지역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한 전출 인구는 총 59만3,944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약 37만76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에서 비싼 전세를 충당할 바에 저렴한 비용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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