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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도 뜨거운 지방 분양시장 열기… 무술년 초반성적 '좋네'
무술년 새해 들어 유난히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그간 분양성적이 저조했던 지역도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무술년 새해 1월 한 달 동안 수도권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7.43대 1, 지방은 17.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10대 1, 지방 14.2대 1을 보인것과 비교해 수도권은 청약경쟁이 다소 낮아졌으며 지방은 오히려 치열해진 것. 특히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남산(346.51대 1),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둔산(27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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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청약, 앞으로 기다리지 않고 인터넷으로 가능
최근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보니 일부 단지의 경우 사람들이 견본주택 앞에서 밤새 진을 치는 경우가 발생할 뿐 아니라 당첨자 발표를 문자로 알려주다 보니 낙점자가 되레 당첨되는 등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지난달 25일부터 시행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300실 이상 오피스텔 단지는 아파트와 같이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아파트투유를 통해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됐다. 당첨자 추첨 역시 금융결제원을 통해 이뤄지며 청약경쟁률도 인터넷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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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상담센터 인프라 확장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 나서
빗썸이 암호화폐 업계 최대 수준의 고객 상담센터를 갖추고 거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빗썸은 역삼동에 위치한 상담센터를 대치동 삼성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의 새 상담센터는 2,878m2(870평) 면적에 총 560석이 들어간다. 이는 기존 상담센터보다 면적은 3배, 좌석수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대 규모다.새 상담센터에는 500여 명의 전문 정규직 상담 직원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상담 가능 최대 인원을 320명 수준까지 끌어올려 고객에게 최대한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가능한 상담원 50명을 배치해 암호화폐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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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속화
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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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전 지역 내 새 아파트 인기 급상승 ‘주목’
기업 이전 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에 나오는 새 아파트가 높은 인기 속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데다 기업 이전 수요를 토대로 지역 내 생활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곳으로 송도국제도시가 꼽힌다. 송도국제도시는 과거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도시, 미분양의 무덤 등으로 불리던 곳이다. 하지만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북아무역센터, 동아제약 등의 기업이전이 진행되고 이를 중심으로 인프라시설이 확충되며 다시금 인기를 되찾았다. 그 결과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인구가 몰리며 새 아파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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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설연휴까지 이어져, 분양시장도 주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달에도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았으나 이번 2월에는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동장군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가 설연휴까지 있어 상당수의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어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는 총 12곳에서 6,052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53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에 분양실적이 9,604가구(일반분양기준)였음을 감안하면 상당수 감소한 수치다. 2월 서울 및 수도권 일반분양수는 지난달 3,125가구에서 2,751가구로 소폭 감소했고 지방의 경우 6,479가구에서 2,787가구로 2배 이상 감소했다. 시∙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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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D-9, 한샘 동계올림픽 선수단 맞이 준비 완료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구부문 공식 공급사’로 선수촌, 라커룸, 미디어센터 등에 가구 설치를 완료하며 총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7년 중순부터 선수촌 내 숙소, 식당, 라커룸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운영인력이 사용하는 공간에 가구를 설치했다.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식탁 등 100여종, 3만여 점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폐막 후 일부 가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경북문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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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17년 영업이익 3190억원…6년 만에 최대치
GS건설이 3년 연속 매출 10조원을 넘고 2011년 이후 6년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2014년 2분기부터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으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 수익성 부문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1조6800억원, 영업이익 3190억원, 신규 수주 11조2230억원의 2017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인 123.1% 늘어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연간 영업이익의 경우 2011년(431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도 매출 3조1640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 신규 수주 2조725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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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도 분양열기 이어져…전국 11곳 5,482가구 청약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1월 마지막 주의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수많은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도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준강남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해 대전의 행정ㆍ법조타운이 형성된 대전 서구, 경북 산업의 메카 구미시 등에서 속속 주요분양단지들이 소개되고 있어 청약통장이 시중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48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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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포 벗어날 ‘숲세권·먼지저감설계’ 단지 주목
올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산, 공원 등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 몸값이 치솟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은 물론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사들도 새로 짓는 아파트에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과 5월 사이 서울 홍릉숲과 숲에서 2㎞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 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평균 1㎥당 23.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이었지만 숲에서는 13.3μg~14.8μg으로 측정됐다.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오존 등을 흡수해 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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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산업대표단, 우즈벡 방문 '투자위원회·제약산업발전기구'와 회담 가져
CIS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방문한 한국제약산업대표단(단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이 우즈벡 정부로부터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제약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원희목 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국제약품, 다림바이오텍, 대원제약, 신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 휴온스 등 7개 제약기업의 CEO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2017년 11월 협회와 우즈벡 부총리 간 체결된 MOU의 후속조치로 △ 우즈벡 진출 시 인허가 간소화 △ 우즈벡 정부의 현지 인프라 구축 지원 및 △ 공동 투자 등 자금 지원 △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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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알짜단지로 마수걸이 분양 ‘승부수’
올해 10대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마수걸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대 건설사들이 내놓는 첫 분양단지는 그 해 분양시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데다 건설사들이 자랑하는 알짜지역의 유망 단지가 대거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부동산시장은 신DTI 등의 대출규제와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결과에 올 한해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에도 10대 건설사들의 마수걸이 아파트는 알짜단지가 대거 나와 높은 관심 속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서울 방배동에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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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모다-파티게임즈, 암호화폐 사업 협력 MOU
(주)한빛소프트와 ㈜모다, ㈜파티게임즈가 암호화폐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포괄적 업무 협약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번 MOU를 통해 세 회사는 ▲운영 거래소 및 ICO 코인 간 자본 협력 및 마케팅 제휴 ▲ 양사의 기술, 마케팅 협업 파트너 공유 ▲암호화폐 관련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의 업무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모다, 파티게임즈는 각자가 가진 역량을 가상화폐 사업에 활용하면 상호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한빛소프트와 파티게임즈는 ICO를 통해 발행된 코인을 각자의 게임뿐 아니라 서로의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 및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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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기본교육 실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5기 참가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BMW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BMW 기본교육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6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BMW 그룹 코리아 기술교육 담당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BMW와 MINI의 역사와 제품,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를 비롯한 BMW 핵심 기술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11일과 12일에는 학생들과 멘토들의 팀워크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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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규제지역 알짜 오피스텔 ‘주목’
수익형부동산에 가해진 규제를 비켜간 지역에서의 알짜 오피스텔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달부터 수익형부동산도 본격적인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서울, 과천, 부산 등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의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최대 20%를 먼저 분양해야 한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 역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도 금지된다. 또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분양 시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지난해까지는 오피스텔 분양 시 별도의 제약 없이 현장청약이나 인터넷 청약 중 청약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다.부동산 대출도 까다로워진다. 1월 말부터 신(新)DTI(총부채상환비율)가 도입돼 이전보다 대출을 받기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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