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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자카르타 최대 환승역 '망가라이' 역세권개발 참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최대 교통요충지인 망가라이역을 도시의 핵심 환승철도역사로 개발하기 위한 ‘한-인니 망가라이 역세권개발 협력 MOU’를 인니 건설공기업(PT.PP), 롯데자산개발, 롯데건설과 10일 ‘한-인니 산업협력 포럼’이 개최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망가라이역은 자카르타 LRT 2단계, 국철 3개 노선, 고속철도(자카르타∼반둥)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역으로서 브까시, 보고르, 데폭 3대 거점 도시를 연결할 예정이므로, 이곳에 복합역사, 호텔,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의 역세권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철도공단은 자카르타 LRT 1단계(벨로드롬역∼끌라빠가딩역, 5.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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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크루즈선박 승객 긴급 병원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9일 오전 1시 2분경 부산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크루즈선박 P호에 타고 있던 승객 A씨(57·여)가 구토와 설사 등 증세를 보여 경비함정 이용,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신부전으로 이식수술을 한 전력이 있는 A씨는 저녁식사 이후부터 구토 및 설사, 체기가 있어 약을 복용했음에도 호전되지 않자 P호 선장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A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민락항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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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협력 병·의원 대상 ‘병원 CS 업그레이드 교육’ 실시
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6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CS 업그레이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개 병·의원에서 직원 79명이 참석했다.강의는 CS 교육 전문 강사인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가 진행했다. 나현숙 대표는 임상현장에서의 눈높이 고객 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은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기본 응대 교육부터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강의 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임상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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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대교 해상 투신자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6일 오후 11시 8분경 부산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23)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대교 중간지점에서 하차한 택시 승객 A씨는 본인 지갑을 택시기사 B씨에게 건네주며 “자살 하겠다”고 말한 후 해상으로 뛰어내렸다. 이를 목격한 택시기사 B씨는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만취상태였으며, 의식이 있고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현장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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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 ‘2018 LOTTE SHARED HEARTS’ DAY’ 개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3년째를 맞아 임직원 1,000명과 함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롯데는 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인 ‘2018 LOTTE SHARED HEART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계열사 롯데기업문화 TFT 직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 기업문화위원회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기업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문화위원회 외부위원들이 외부에서 바라본 롯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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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 교통사망사고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오덕관)는 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6지구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중부내륙선 부산방면 칠원분기점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한 사고 등 최근 6지구대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 분석 및 유관기관별 사고예방 방안 발표 등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순대는 10월 19일까지 화물차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상시적으로 휴게소ㆍ TG(톨게이트)에서 특별 음주단속 실시, 한국교통안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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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교수팀,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의 뇌파 정상화 시기 밝혀
과거 간질이라 불렸던 뇌전증은 뚜렷한 유발 원인이 없어도 반복적인 발작 증세를 보이는 일종의 경련성 뇌질환으로, 인구 1,000명당 약 7명이 앓고 있다고 알려진 비교적 흔한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이러한 뇌전증의 종류는 수십 가지로 매우 다양하며 발병 연령, 발작 종류, 뇌파·뇌 영상 소견 및 경과 등이 환자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고려하게 된다.이중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흔히 발병하는 ‘양성 롤랜딕 뇌전증(BRE, benign Rolandic epilepsy)’은 중심 측두부 극파를 보이는 소아기 양성 뇌전증으로써 특징적인 뇌파가 관찰되며 주로 수면 중에 발생한다. 대부분 소아 시기에 발병해 청소년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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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동강대교 점검 현장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동강대교를 찾아 공단 특수교관리센터 직원들과 함께 교량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안전점검 현황을 보고받은 후 계측시스템을 통해 교량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점검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한 강영종 이사장은 “교량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더욱 세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계측시스템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가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동강대교는 2009년에 준공된 총연장 460m의 사장교 형식의 교량이다. 47개의 센서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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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이도’ 코스닥 상장주관사로 선정
미래에셋대우는 3일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사의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도의 19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 절차에 도입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최정훈 대표이사가 설립한 이도(YIDO)는 환경(폐기물·에너지·수처리) 분야와 인프라(고속도로·항만·철도·교량), 컨세션(휴게소·골프장), 부동산자산관리 등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O&M 플랫폼 기업이다. 이도는 지난 7월 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생산 업체인 ‘수도권 환경’사를 운영하며 환경 폐기물 분야에 진출했고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열과 전력을 생산하는 매립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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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여성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일 오전 4시 41분경 부산 영도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49·여)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후 혼자서 영도대교를 걷다가 해상으로 뛰어내렸으며, 이를 본 행인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A씨를 무사히 구조했고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산해경은 병원 이송을 거부한 A씨를 가족에게 인계하려고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영도경찰서 대교파출소로 신병 인계조치 했다. A씨는 해상 투신사유에 묵묵부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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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은 기본’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관심'↑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입지와 함께 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까지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주택시장에서 역세권 여부는 집값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로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위한 필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걸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주거편의성까지 높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끊임없이 몰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속도로 등 또 다른 교통망도 가깝게 위치해 이용이 수월할 경우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이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대중교통에서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된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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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KBIZ 글로벌포럼 정책토론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남북경협활성화 등 중소기업 중심의 동북아시아 공동번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8일(화) 중국 연길에서 한·중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BIZ 글로벌포럼 정책토론회' 를 연길시정부와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정세현 前 통일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상과 남북중 평화공존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졌다.첫 번째 세션인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상' 에서는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남북한과 주변국들의 경협확대가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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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봉래산터널 예타대상사업 선정
부산시는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개설(봉래산터널)’사업이 8월 22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동삼혁신도시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연장 3.1km, 폭 4차로로 총사업비는 141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본 도로는 해양·수산분야 주요 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한 동삼혁신도시 입주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도심교통 혼잡해소와 연간 200만명이상인 태종대 방문관광객 편의 제공과 태종대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태종대권 종합개발 및 동삼하리지구 등 영도일원의 원도심 개발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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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기업분할 후 디벨로퍼로서 경쟁력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 기업분할 후 사업회사로서 개발 및 운영, 건설사업 등 주력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기존 다양한 그룹 사업 중 PC사업부문과 호텔·콘도사업을 더하며 종합 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서의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분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 1조3076억, 영업이익 1582억원의 첫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실적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9% 급증하며 12.1%의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주택 사업부문 매출비중 확대와 분양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도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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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휴가철 고속도로 지난해보다 덜 밀렸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길게 이어졌지만 휴가철 고속도로의 교통소통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 고속도로 특별 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 결과, 전국 교통량은 전년대비 1.2%증가했으나 최대 소요시간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정체 길이는 줄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 최대교통량 506만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 교통량은 일평균 462만대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나, 폭염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 교통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동해안권(5.2%↓)의 대관령(12%↓)과 하조대(13%↓), 서해안권(3.5%↓)의 대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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