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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시장 최성수기…전국 47곳서 4만가구 공급
4월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에서는 ‘봄 분양 성수기’를 알리는 ‘춘풍’이 불 전망이다. 봄 분양시즌을 알린 3월 대부분의 건설사가 그동안 밀어왔던 분양물량을 풀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았다. 4월에도 꾸준한 물량이 분양시장으로 쏟아지면서 많은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47곳에서 4만5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3월 분양실적이 1만4063가구(일반분양기준)라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6236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9493가구) 대비 약 2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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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상업시설 열기 후끈, 건설사•LH 분양 활발
주요 건설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업시설을 활발히 내놓고 있다.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된데다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에 ‘대체재’를 찾는 투자자가 크게 늘어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한화건설)’,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현대산업개발),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HDC아이앤콘스)’ 등 주요 건설사가 짓는 상업시설이 시장에 나온다. LH도 이달부터 연내 전국 36곳에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시설 내에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제공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분양 후에 상가를 공급한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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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는’ 제주 부동산시장…개발호재 타고 반등 시도
침체에 빠졌던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제2국제공항 건설,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개장 등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인구증가, 땅값상승 등 여러 지표들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지난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 위축과 지난 2~3년간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미분양 주택 증가 등이 겹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제주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황기와 같은 가파른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숨고르기 들어간 제주 부동산시장…각종 지표 상승에 제2전성기 ‘기대’2~3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 주택시장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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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 수요의 법칙… 가격 오르는 '지역 내 희소 면적 아파트' 골라볼까?
특정 면적대가 많은 지역에 공급량이 적은 면적대의 아파트가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별 희소 면적 분양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때는 주변 수요층을 염두에 두고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전용 60㎡ 초과 ~ 85㎡ 이하), 중대형(전용 85㎡ 초과)까지 다양하게 구성한다. 하지만 지역 특성이나 분양시장의 상황, 당초 토지이용계획 등에 따라 공급물량이 편중되는 경우가 있다. 일부 지역에서 특정 면적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7년 2월 ~ 2018년 2월) 지역별 희소 면적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전국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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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녹지 두마리 토끼 잡는 단지…높은 수요로 매매가 상승세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못지 않게 자연환경이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역과 녹지 이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도심권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지하철역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가 녹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심권 내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신규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분양해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들을 살펴보면, 지하철역이 가까우면서도 인근에 공원이나 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두루 갖춘 단지들이 대부분이었다. ㈜삼호가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온수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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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월말 분양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2개 단지가 공급되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이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에 달하고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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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기 신도시•택지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한판 승부’
오피스빌딩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다양한 세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공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관리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이전 10개소에 불과하던 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812개소(설립승인은 득하였으나 완료신고가 되지 않은 273개소 포함)로 대폭 증가했다. 지식산업센터의 1개소당 평균 건축연면적 역시 1990년 이전 1만3,840㎡에서 2010년대 3만6,273㎡로 약 2.6배 가량 넓어졌다.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역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과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던 지식산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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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안성정 높은 ‘역세권 상업시설’ 분양 ‘눈길’
주택시장 규제에 예금 금리가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월세 받는 투자상품’인 역세권 상가 분양이 이어진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역세권에서 신규 상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경기 동탄2신도시 ‘애비뉴스완’, 서울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상업시설’ 등이 공급된다.역과 가까운 상가는 지하철로 오가는 유동인구를 마주할 수 있어 임차수요가 풍부하다. 입지를 깐깐하게 따지는 유명 프렌차이즈, 외식업종, 편의시설 등 엥커테넌트(Anchor Tenant) 입점도 수월하다.역세권 상업시설은 안정성을 갖춰 매매가도 높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호선 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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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으로 ‘우뚝’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다. 그 배경에는 고객지향적인 제품과 프리미엄 서비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파워 등이 뒷받침이 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 시민이자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덕분에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한-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Social Benefacto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 BMW 그룹 코리아, 적극적인 국내 투자로 한국사회와 상생 노력 강화BMW 그룹 코리아는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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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4주, 봄 분양시장 열기 후끈
3월 넷째 주에는 본격적인 봄 분양열기가 느껴질 만큼 후끈할 전망이다. 지난주 많은 단지가 분양에 나서면서 ‘봄 분양 성수기’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지난 21일 ‘로또 아파트’로 화제를 모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 1순위 청약접수에 총 3만1423명의 청약자가 몰려 분양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3월 마지막 주에도 전국 여러 곳에서 청약접수와 견본주택이 개관해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3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16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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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 수도권 분양 봇물
금성백조, 금강주택 등 주택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이 2분기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들은 올 2분기(4~6월) 전국에서 총 5만3176가구(임대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약 50% 가량인 2만6338가구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눈길을 끈다.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수도권 분양 시장은 중견 건설사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도권 공략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견건설사가 신도시•택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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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우수하고 공급 희소성 갖춘 곳, 적극 청약 나서볼까?
대출제한, 양도세 중과 등 주택시장에 각종 규제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택지지구와 같이 입지성을 갖추고 중소형 구성, 특화평면과 같은 상품성으로 무장한 단지들에는 여전히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최근 1년간 1순위 경쟁률 상위 10곳은 재개발•재건축 등 이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거나 신도시, 도시개발사업 등 체계적으로 도시가 형성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역세권, 공원, 대형몰 등 인근에 편의시설이 풍부하거나 지역 내 마수걸이 분양에 해당해 희소성을 갖춘 단지인 경우도 있었다. 특히나 높은 청약경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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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9곳에 침입, 여성의류 등 1500만원 절취 40대 구속
경남거창경찰서는 다방에 침입, 여성의류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9)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9일 새벽 2시30분경 거창군 모 다방에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내실에 침입, 현금 25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거창(5곳), 경북(3곳), 전북(1곳) 등 다방 9곳에 같은 방법으로 11회에 걸쳐 현금, 여성의류, 구두, 화장품 등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분석 및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주거지에서 여성용 구두 31점, 의류 217점, 화장품 10점 등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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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투자포인트 갖춘 상가·오피스텔, 뭐 없을까?
부동산시장 투자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막연한 기대에 지갑을 열기 보다는 불확실성이 제거된 확실한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분양 단지나 이미 착공에 들어간 지하철 호재를 갖춘 곳 등은 수요자가 몰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자이개포’ 견본주택에는 3일간 4만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공사가 중도금 대출을 따로 하지 않은데다 정부가 위장전입 직권조사, 고강도 세무조사 등을 언급하며 과열 막기 나섰으나 역부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관심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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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 경쟁 불붙어…31층 이상 건축물 증가추세
건축기술의 발전과 고층 건물에 대한 선호로 매년 31층 이상의 초고층건물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1,912개 동으로 2016년 대비 251개 동이 늘었다. 전체 건축물 중 31층이상 고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0.017% △2015년 0.021% △2017년 0.026%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층 건축물에는 업무용 건물과 호텔 등 숙박시설도 포함되지만 대부분 아파트•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이다. 고층아파트는 주거환경과 입지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경상남도 양산에서 분양한 금호건설’양산 금호리첸시아(44층)’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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