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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알레르기비염에 효과 있다”
LG전자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임상시험인 ‘성인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공기청정기의 임상적 효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6주 동안 총 43명의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LG전자와 연구진은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이 가정에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 비염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대조 환자들에 비해 약을 복용하는 용량이 26%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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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봉5구역 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시공파트너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은 개봉동 68-64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아파트 총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착공은 2019년 10월 예정이며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구역은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의 이용이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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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마다 상가 ‘네이밍’에 집중…차별화에 총력
건설사들이 상가 분양 시장에서 네이밍 전략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단지의 특장점을 알 수 있도록 표현하거나 독자적인 상가 브랜드를 넣는 방식이다. 규모가 작은 건설사들이 ‘단타’로 상가를 내놓고 빠지는 것과는 달리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상가 전체의 품격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HDC아이앤콘스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 금성백조 ‘애비뉴스완’, 동양건설산업 ‘파라곤 스퀘어’ 등 눈길을 끄는 단지명을 통해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아파트에 국한됐던 브랜드 색을 상가에도 속속 입히는 추세다. 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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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로엑스,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 개장
동원산업의 물류자회사인 동원로엑스(대표이사 송재권)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우예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리차드 릭스(Richard Riggs) 실버베이씨푸드(Silver Bay Seafood) CEO 등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원로엑스 부산신항 저온물류센터는 지하1층-지상6층으로, 높이는 약 40M이며 전체 연면적은 16,172평 규모다. 진도 7.0 기준의 내진설계와 초속 40미터의 풍속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72개실에 달하는 보관실은 순수 보관량 기준으로, 자동화창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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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피츠’ 대만 수출 개시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이하 ‘피츠’)를 대만에 수출해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대만에 수출되는 ‘피츠’는 355ml 캔 제품으로 초도 물량은 약 20만 캔(355ml 기준) 규모다. 향후 330ml 병을 비롯해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내용물은 동일하지만 영어 제품명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과 업소 종업원들을 고려해 제품 뒷면에 ‘피츠’와 발음이 유사한 중문 제품명 ‘비자(费玆)’를 별도 표기했다.롯데주류는 ‘피츠’가 국내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 레귤러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고, 앞서 수출한 중국,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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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전주 분양시장, 새 아파트 ‘주목’
전북 전주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연이은 개발호재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전주에 예고된 개발은 전주역 전면개선사업이 대표적이다. 전주역 전면개선사업은 낡고 오래된 전주역사를 한옥형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주의 문화중심지로 거듭난 ‘첫 마중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첫 마중길은 전주역∼명주골사거리 구간 백제대로 약 850m 규모로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전주일반산업단지, 장동유통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개발들로 전주시의 인구는 지난 10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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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는 13일 견본주택 개관
금성백조주택(사장 정대식)은 오는 13일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산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아울러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 182실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20분 내 도착이 가능하고 동탄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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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유럽 광케이블 신규 설비 투자
LS전선은 10일 폴란드 공장에 약 1,100만 유로(약 140억원)를 투자, 광케이블 생산설비를 신규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지난 해 11월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매입한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市 의 공장 일부에 올 연말까지 광케이블 설비를 도입, 내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LS전선의 경북 구미와 베트남 사업장에 이은 3번째 광케이블 생산 라인으로, 국내 전선업계 최초의 유럽 생산 거점이다. 폴란드 법인은 연간 약 300만 f.km(1파이버 킬로미터 : 광섬유 1심의 길이)의 광케이블을 생산하게 된다. 유럽 광케이블 시장의 약 7%에 해당하는 규모다. LS전선은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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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 인기 올리는 ‘공공기관 이전’
전국 곳곳에서 공공기관의 이전 및 신설이 예정된 가운데, 주택 구매를 앞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은 어디에 들어서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희비가 갈린다. 경제적 파급 효과 때문이다. 공공기관 입지는 사회, 교육, 문화 등 기반 시설이 함께 고려돼 주거여건이 좋다. 공공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 이로 인해 주택가격도 상승하게 된다. 경북도청이 빠져나간 후 대구시 북구 집값 낙폭이 컸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 평균 아파트 매매시세는 2억3330만원였다. 2016년 2월에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하고 2년 가까이 지난 2017년 12월 2억2138만원이었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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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잇따르는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상가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고 개발과정에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앞으로 몇 년간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희소성이 커진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부천 옥길지구 등 상가 평균 낙찰가율이 12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으면 낙찰된 물건의 입찰가가 감정가보다 높다는 의미다. 지난 2월에도 138%를 기록한 바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성백조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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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분양 ‘春風’…올해 2분기 3만1000가구 선보여
올해 2분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약 3만1,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 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물량 2만4,900여 가구보다 약 20%이상 증가된 수치다. 특히 분양물량의 약 70% 가 4~5월에 몰려 있는데 ‘6월 전국지방선거’ 이전에 분양을 마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됐거나 분양을 앞둔 아파트 물량은 35곳, 총 3만1,04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2만4,904가구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 청주가 4,852가구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경남 김해 4,598가구 △강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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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사, 非주거 상품에서도 수요자 끌기 치열
주택시장에 규제가 쏠리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비주거상품에서 경쟁을 벌인다.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친 단지에서 상업시설을 내놓는가 하면 지식산업센터, 생활숙박시설 분양도 이어진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건설사별로 상업시설(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한강미사 아이에스비즈타워, 기흥ICT밸리 SK V1), 생활숙박시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등을 공급 할 예정이다.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진행이 더딘 상태인데다 수도권 택지지구도 공급이 막바지여서 신규 분양을 쏟아 내기 쉽지 않다. 오피스텔도 조정지역에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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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상반기 R&D 직군 공개채용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 여기어때가 우수 개발자 확보에 적극 나선다.여기어때의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7일까지 빅데이터, 인프라, 백엔드, 프론트엔드, 정보검색 등 R&D 분야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연봉은 5,000만 원부터다. 채용절차 및 시기는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앞서 글로벌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제3의 도약을 선언한 여기어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채용 부문은 개발, 디자인, 기획 등 R&D 부문을 비롯해 사업, 경영지원, HOTEL여기어때 등 총 200명 규모다. 2차 면접은 심명섭 대표이사가 참여해 인재와 소통한다. 개발 인재 확보를 직접 챙기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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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미세먼지 흡수 위해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7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시민 1천명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이브자리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주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상쇄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브자리 임직원과 시민 1천명이 포플러나무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었다.이날 강서 한강공원에 조성한 도시숲은 2만㎡(2ha, 약 6천평) 규모다. 식재 수는 1,300그루에 달한다. 올해 조성한 2만㎡ 도시숲은 연간 이산화탄소 121t/CO2, 30년간 총 3,649t/CO2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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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2주, 분양시장 여전히 ‘후끈’…전국 8곳 6818가구 청약
급작스레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4일 GS건설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 일대에서 분양한 ‘복현자이’에 총 4만3025명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71.41대 1, 최고 청약경쟁률 908.3대 1을 기록했다. 5일에는 금강주택이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서 공급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평균 8.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4월 둘째 주에도 지난주(6350가구)와 비슷한 물량이 선보여 분양 열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681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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