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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똘똘한 한 채… 대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수익형 부동산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소득대비대출비율(LTI) 등과 더불어 국내 기준금리 상승 등 여파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매달 줄어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지난해 8월 3만8118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을 반복하며 올해 2월엔 약 7000여건 가량 감소한 3만1566건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규제 및 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투자수요가 압박을 느낀 탓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기조다 보니 투자자들은 비교적 투자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내 상가로 쏠리고 있는 추세다. 대단지 내 상가는 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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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최대규모 바다조망 상업시설 '완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상업시설이 당첨자 계약 당일(26일) 모든 호실이 계약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72실에 총 380명이 청약해 평균 5.28대 1을 기록했다.‘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과 여수 청정 바다와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제공한다. 그리고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는 물론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주민 등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번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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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1주, 휴식 취한 분양시장…열기 ‘재점화’
지난주 짧은 휴식기를 마친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 5월 첫째 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더욱 많은 곳에서 청약이 진행돼 분양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778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주(1349가구) 대비 약 6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없다.다음 주에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경기도 하남시에서는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수도권 최대어’로 각광받고 있는 ‘하남 포웰시티’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또 전북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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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지난해 공급된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SK뷰 센트럴’의 단지 내 상가 93실은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1층 상가에 붙은 웃돈은 약 2000만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단지 내 상가 129실 역시 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기에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보다 업종 선택이 자유롭고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둘 뿐 아니라 상권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민을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도 있어 일반 아파트 상가보다 거래가 유리하기도 하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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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텔 ‘신진주역세권 ZOOM 테라스’ 5월 분양
하나자산신탁(시행)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3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줌(ZOOM) 테라스’를 5월 분양한다. 특히 오피스텔 일부를 테라스와 복층 구조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는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8층은 오피스텔, 최상층은 루프탑가든 및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공간으로 구성된다. 총 347실이며 전용면적별로는 ▲16㎡A 18실 ▲19㎡B 253실 ▲23㎡C 41실 ▲36㎡D 35실 등이다. 신진주역세권 최초 테라스텔(테라스·복층 오피스텔) 원룸형, 투룸형 일반 오피스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신진주역세권 맨 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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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옥석가리기 본격화…‘생활밀착형’ 주목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정부는 올해 4월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을 대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시행했다. 2주택 보유자는 기본세율(6~42%)에 10% 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 포인트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금부담을 늘리는 방식으로 다주택자들을 유도해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주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분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들은 실수요자들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 수요층인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교통, 쇼핑,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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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이 우선, 실수요자 인프라 多 갖춘 단지에 ‘눈독’
올해 교육, 교통, 자연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주거 선택에 있어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정주여건이 뛰어난 단지에 청약통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올해 공급된 물량 중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교육, 교통, 자연, 여가 등의 기반기설이 잘 갖춰져 있는 지역에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의 경우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에서 공급됐고, 지난 1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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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옆 택지, 택지 밀집지역 ‘눈길’
택지지구 옆 택지지구가 들어서는 곳은 희소가치와 편리성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지지구나 신도시의 이점은 두루 알려져 있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교통 ∙ 교육 ∙ 자연환경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구가 몰려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최근에는 택지지구의 공급이 줄고, 공급 중단 논란까지 나오면서 희소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택지지구 중에서도 택지지구 밀집지역은 선호도가 높다. 풍부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더블 택지지구의 생활권도 가능해서다. 향후에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미니신도시에 버금가는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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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07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금성백조주택은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동시에 유일한 세자릿수 1순위 청약경쟁률로 이전까지의 기록은 지난 3월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79.9대 1이었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 역대 최고경쟁률(일반공급 200가구 이상)도 함께 기록했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는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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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4주, 짧은 휴식기 마치고 다시 ‘훈풍’
잠시 휴식기를 맞은 분양시장이 4월 넷째 주부터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지난주 견본주택을 개관한 곳은 많지 않았지만 청약을 진행한 곳에서는 온기가 맴 돌았다. 특히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에 총 청약자 수 3만9414명이 몰리며 평균 106.8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4월 마지막 주에도 많은 곳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또 전국 7곳에서 총 321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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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비켜간 지역, 신규 분양시장에 수요 몰린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출 규제 등이 심화되자, 규제 비켜간 지역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대책으로 현재 청약조정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가능 금액은 LTV(주택담보비율)가 60%, DTI(총부채상환비율)는 50%이다. 주택담보대출이 1건 이상 있을 경우엔 각각 50%와 40%로 축소된다.특히, 올해 1월 31일부터는 신 DTI까지 적용돼 기존 대출이 있는 수요자들의 경우에는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욱 줄어들었다. 신 DTI는 서울·수도권은 물론 세종시·부산 해운대구 등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우선 적용된다.게다가 DSR 도입은 대출 문턱을 더욱 높였다.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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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부터 공기환기시스템까지…분양시장 첨단 시스템 경쟁 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구도심에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분양아파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IT통신기술의 빠른 발달과 통신업체 간 경쟁이 분양아파트에서 이루어지면서 아파트 내 도입되는 첨단 시스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거실 월패드, 모바일 제어 등이 최신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IoT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를 장착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이러다 보니,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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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차 5종 출격 준비 ‘끝’…어떤 모델 내놓나
폭스바겐코리아가 신차 라인업 5종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국내 시장 재진입을 선언하고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할 예정인 신차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완전히 새로워진 신차들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선보인 신형 파사트 GT를 비롯해 국내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세단과 SUV 시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형 티구안, 총 4가지 트림 동시 출시…19일부터 사전계약 실시SUV시장에서의 대표주자는 티구안이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2014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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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 유럽 출사표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서 유럽의 명품 가구업체들과 협업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LG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인 유럽은 연간 약 180억불 규모다. 세계 시장 규모는 대략 450억불이다. LG전자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주방가구업체인 ‘톤첼리(Toncelli)’ 및 ‘발쿠치네(Valcucin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 전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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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아파트 인기 따라 단지 내 상가도 ‘흥행예고’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단지 내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함께 누리고 입주민 수요도 확보하면서 수익률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업종들이 대다수기에 공실 우려도 적다. 여기에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풍선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이처럼 단지 내 상가의 위상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의 접근 방식 역시 달라지고 있다. 이전까진 입주 시점에 맞춰 느지막이 분양에 나섰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을 마친 후 곧바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하는 것이다. 특히 계약 조기 완판에 성공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흥행 열기를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덩달아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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