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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중대형 아파트
올해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국토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공사가격 조사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초과 공동주택의 집값 상승률이 85㎡ 이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평형은 전용 135~165㎡로 전년대비 평균 6.71%가 올랐다. 이어 전용 165㎡ 초과 주택이 평균 6.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85~102㎡은 6.54%로 전국 평균(5.63%)을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용 60~85㎡ 이하는 4.54% 오르는데 그쳤다. 그동안 높은 인기를 누렸던 중소형이 주춤하는 사이 중대형이 반등의 기회를 잡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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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3주, 분양 성수기 본격 ‘스타트’
5월 셋째 주는 올해 상반기 중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져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리는 만큼 눈여겨볼 만 한 주요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수도권에서는 삼호가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금강주택이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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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바리안모터스, 세계 최대 규모 ‘송도 콤플렉스’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는 10일 인천 송도에 전 세계 BMW 딜러 중 최대 규모인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오픈했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로 BMW, MINI의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총 500억원을 투입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대지면적 1만3223㎡에 지하 1층~지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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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속속 나선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면서 혜택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 만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월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출범한 뉴스테이는 공급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국내 1호 뉴스테이로 지난 2015년 9월 공급된 ‘도화 뉴스테이 e편한세상’은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했고, 2016년 8월에 공급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평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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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11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이달 11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 ~ 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되며 6월 4 ~ 7일까지 4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 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 • 편의 • 교육 •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농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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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가구 중 1/5은 ‘더샵, 자이, 푸르지오’
이달 분양예정 아파트 가운데 5가구 중 1가구는 ‘더샵, 자이, 푸르지오’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5월에만 전국에서 총 1만543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전체 분양예정 물량인 약 5만가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1/5이 더샵, 자이, 푸르지오인 셈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올해 분양 자체가 많은데 청약시스템 개편 등으로 연기된 물량이 많고 내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분양에 집중하는 것 같다”라며 “특히 수도권, 대구, 부산 등 주요지역 분양 물량이 많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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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경쟁시대…스펙 좋아야 ‘인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타 단지와 차별화를 둔 오피스텔이나 생활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분양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평균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시작 3일 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생활숙박시설인데도 아파트와 유사한 3베이, 4베이 판상형, 맞통풍 등 우수한 평면을 갖췄으며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제공했다. 단지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전용 66㎡ E타입의 시세는 3억9000만원대에 형성돼 있어 분양가 평균 대비 3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9월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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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쇼핑몰 따라 집값 ‘좌지우지’ 몰세권 단지 어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대단위 상권이 조성되는 일명 ‘몰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쇼핑과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형쇼핑몰이 생활 편의성을 넘어 지역 아파트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 내 대형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해 주변에 교통시설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개선되고, 그로 인해 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인구가 유입돼 주택 수요가 높아져 집값까지 상승하는 긍정적인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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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청약·대출 조건, ‘틈새시장’ 대안은?
아파트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규제와 무관한 틈새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민간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환경을 갖추는 등 대체 수요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어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민간 임대 아파트(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오피스텔(부평 한라비발디, 신진주역세권 ZOOM테라스) 등이 시장에 나온다.가점제를 통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라면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민간 임대아파트, 생활숙박시설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민간 건설사가 공급해 소득 제한이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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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강남접근성 내세우니 ‘흥’하네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우후죽순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남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같은 비용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고급인력 수급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기업들이 밀집한 강남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비즈니스 활동 시에도 불편함이 적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강남접근성을 내세워 분양시장에 뛰어든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들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광명역세권에 공급돼 계약 시작 3일 만에 완판된 ‘광명역자이타워’는 광명~사당, 광명~강남 간 KTX셔틀버스를 운행해 강남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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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특화설계 ‘각양각색’
최근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오피스텔의 특화설계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요소로 꼽힌다. 대표적인 것이 높은 층고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형 구조다. 이러한 구조는 면적대비 넓은 개방감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한다. 또한 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이밖에 여성들을 위한 넉넉한 드레스룸과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옵션도 증가하는 추세며, 복층형 구조도 인기가 높다.◆ 오피스텔 분양 흥행 견인하는 특화설계 이처럼 최근 인기 오피스텔의 필수항목으로 떠오른 특화설계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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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분양 성수기 본격 ‘시작’…전국 66곳 5만9,400가구 공급
지난달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 상반기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5월에는 더욱 많은 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으로 한층 열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일원에서 분양한 ‘복현자이’는 평균 171.41대 1의 청약갱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또한 같은 달 금성백조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에 총 3만9,41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06.8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총 66곳에서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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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규제 끄떡 없는 '지역 내 강남’ 분양 눈길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내 강남’에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분당 더샵 파크리버), 용인시 수지구(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에서 새 아파트가 시장에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대구 수성구(힐스테이트 범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제주 아이파크 스위트)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지역 내 강남은 사통팔달 교통망, 명문 학군을 갖춰 정주(定住)하려는 수요가 많다. 부촌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서울 강남처럼 ‘깃발’만 꽂으면 분양이 되고 집값 상승폭도 가파르다. 임차수요도 많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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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선도자의 법칙’ 통하나?
“달에 첫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을 기억하는 것은 쉽지만, 그 다음 도착한 사람을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소개되는 ‘선도자의 법칙’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많은 분양 단지 중 ‘First’라는 상징성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에 강하게 자리잡는 단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라는 타이틀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기준이 되는 만큼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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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남권, 경제신도시·의료클러스터 등 개발호재 업고 ‘부활’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서 대형 개발호재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인근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에 달하는 약 330만㎡(100만여평) 규모의 경제신도시 건설을 오는 2021년부터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체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된 4차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40%는 상업·업무시설에 할애해 대규모 쇼핑센터와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기존 수도권 베드타운의 역할을 하는 신도시와 달리 업무·상업·산업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제신도시가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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