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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10일간 ‘김장 대전’ 진행
롯데e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이 11월 1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열흘간 김장 재료와 김치 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김장 대전’을 진행한다. 9~10월에 닥친 세 번의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롯데닷컴은 태풍이 오기 전 발빠르게 산지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절임 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하고 유통 마진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는 잎이 얇고 수분이 적어 장기간 보관 시 쉽게 무르지 않는 특징이 있다. 쿠폰 할인 시 가격은 20kg당 2만7750원이다. 일조량이 풍부한 해남 황토밭에서 자라 속이 꽉 찬 월동배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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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음란공유물사이트 소라넷 공동운영자 원심 징역 4년 확정
음란물공유사이트 소라넷 공동운영자인 피고인에게 선고한 원심 징역 4년이 확정됐다.피고인은 남편, 친구부부와 공동으로 소라넷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사이트 회원들이 게시판에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공연히 전시하거나 음란한 화상 또는 영상을 공공연하게 전시하도록 방조하고, 게시된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즉시 삭제하지 않고 계속 전시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1심은 범죄수익금 14억1025만4486원의 추징을 명했지만 원심(항소심)은 이를 파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2019년 10월 18일 음란물사이트 ‘소라넷’의 운영자인 피고인에 대한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 · 배포등)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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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시장 내 원인불상 화재…천막구조물 10평 전소
10월 29일 오후 2시 부산 국제시장내 국제조화 상가 옥상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8분만에 진화됐지만 옥상 천막구조물(10평)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지하1~지상5층 상가건물로 지하1층,지상1,2층은 국제조화가게, 3층 공실, 4,5층은 주택이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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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평생학습주간’ 기장군 3개 평생학습동아리 팀 수상
부산기장군은 지난 25일, 26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 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부산평생학습주간’에 기장군 3개 평생학습동아리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2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은 ‘제8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 대상(大賞)’ 과 ‘2019년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동아리 축제’와 연계해 운영됐다. 25일 개막식에서 ‘예작압화 동아리’, 26일 폐막식에서 ‘흐름서원 동아리’와 ‘기장 하모니통기타 동아리’가 각각 수상을 했다. ‘예작압화 동아리’는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제8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 대상(大賞)’ 동아리 부문에 공모해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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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디지털 혁신'위해 '사무공간 혁신' 나섰다
디지털 자산관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온 삼성증권이 관련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조직의 사무실 이전과 함께 해당 직원들의 사무공간도 디지털 사업 특성에 맞춰 대대적으로 혁신했다.삼성증권은(대표 장석훈) 지난 29일, 디지털 사업을 책임지는 디지털인텔리전스담당(DI담당)과 디지털채널본부(DC 본부) 산하 7개 부서의 사무실을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강남N타워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들이 사용할 사무공간은 이동의 자유를 의미하는 '모바일 오피스' 형태로 꾸며졌다.사무실에 입주한 7개 부서는 부서간의 칸막이는 물론 부서장과 부서원 모두 지정된 좌석도 없다.테이블도 기존의 일자형 배치 대신 소통에 유리한 T자형과 Y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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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국당 오만으로 조국 사태에도 역풍 맞고 지지율 하락"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국당의 ‘오른 소리 가족’ 제작 발표회에 대해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환생경제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아무리 우리 정치가 험해졌다고 하지만 일국의 국가 원수를 발가벗기면서까지 조롱하는 것은 옳은 소리가족이 아니라 ‘틀린 소리 가족’”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10월 29일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고정출연해 “그런 일을 하기 때문에 한국당이 역풍을 맞고 국민께 조롱을 받는 것”이라며 “패스트 트랙관련 검찰 수사 대상 당 소속 의원들에게 총선 공천 가산점을 준다고 하고 조국 전 장관 낙마 표창장을 수여하는 모습이 독립운동을 하고 돌아 온 개선장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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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토요일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 수 8시간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박정화)는 10월 18일 원고들의 시간급 통상임금을 유급휴일에 대한 임금이 포함되어 있는 월급에서 총 근로시간 수를 나누는 방식으로 산정할 때에, 그 총 근로시간 수에 포함되는 토요일의 유급으로 처리되는 시간은 취업규칙에서 정한 4시간이라고 보아야 한다며 이와 달리 토요일의 유급휴무일 근로시간이 8시간이라는 전제에서 원고들의 시간급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월의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 수를 243시간이라고 본 원심의 판단(원고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원심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대법원 2019.10.19 선고 2019다230899 판결).명절휴가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고,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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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똑똑해진 스마트 의류로 월동준비 '러시'
올겨울에도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똑똑한 발열 의류들을 출시하며 월동 준비에 나섰다. ‘스마트 의류’라 불리는 발열 제품은 단순히 추위와 바람을 막아주던 방풍∙방한 기능에서 한단계 진화된 모습으로 스스로 열을 내는 특수 섬유를 활용해 입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국내 영캐주얼 데님 브랜드 FRJ, SPA 브랜드 스파오,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축열 섬유, 흡습 발열, 발열 패드를 활용한 겨울 주력제품을 내놔 겨울나기 준비를 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빛을 열로 바꾼다! FRJ의 ‘광발열 밍크 진’글로벌 노마드 데님 캐주얼 브랜드 FRJ(에프알제이)는 자연 햇빛을 이용해 보온 기능성을 높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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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은 취득시효 소유권 취득대상 될수 없다"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은 취득시효에 의한 소유권 취득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사건 지하실 부분이 시효취득이 제한되는 공용부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원고의 차임 상당 부당이득반환청구와 이 사건 지하실 부분 중 ‘나’부분 54.94㎡에 관한 인도청구를 모두 배척한 원심이 파기 환송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안철상)는 2019년 10월 17일 소유권보존등기말소등기절차 이행 등(본소), 소유권확인(반소) 상고심에서 “원심의 판단에는 집합건물의 전유부분 성립에 관한 법리 및 공용부분의 시효취득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음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며 원심판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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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전,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
한국전력은 24일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천억원 규모의 원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속가능채권은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및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이다.이날 한전이 발행한 원화 지속가능채권은 3년물 1,000억원, 5년물 400억원, 30년물 6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행금리는 전력채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3bp(Basis Point=0.01%) 이상 낮은 1.482%(3년물), 1.646%(5년물), 1.709%(30년)으로,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된 에너지 기업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채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금번 발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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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 출시
한국철도(코레일)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을 24일 선보였다. 한국철도가 소개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은 안동 하회마을, 영주 부석사, 경주 역사지구, 해남 대흥사, 수원 수원화성으로 5개 지역, 6개 상품이다. 안동으로 가면 하회마을과 탈춤을 보고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돌며 유교문화를 체험한다. 불교문화를 느끼고 싶으면 영주, 해남, 경주 등지에서 부석사와 석굴암 등 유명 사찰을 찾는 일정도 있다. 백두대간 협곡을 보고 싶다면 V-트레인을 타고 ‘산타마을’로 유명한 분천역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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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거짓·과장광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과징금 373억 확정
아우디, 폭스바겐 디젤차량에 대해 실내 인증시험 시에만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도 ‘유로-5 배출가스 기준 충족’, ‘친환경성’, ‘고연비성’ 등 내용의 각 광고는 거짓‧과장성이 있고,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선택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만적인 표시‧광고에 해당하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에 대한 과징금(373억2600만원) 납부명령도 적법하다는 원심이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10월 17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폭스바겐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의 소 상고심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대법원 2019.10.17.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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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제3자 정자 사용 인공수정 자녀도 남편의 친생자 추정
아내가 혼인 중 남편의 동의를 받아 제3자의 정자를 사용한 인공수정으로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도, 친생추정 규정(민법 제84조 제1항)을 적용해 그 자녀를 남편의 친생자로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고, 아내가 혼인 중 임신해 출산한 자녀라면,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남편과 혈연관계가 없다는 점이 밝혀졌더라도 여전히 남편의 자녀로 추정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이 판결을 통해 △인공수정 자녀의 신분관계 역시 다른 친생자와 마찬가지로 조속히 확정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임신ㆍ출산의 모습을 둘러싼 친자관계 및 가족관계의 법적 안정을 확보하고, △오랜 기간 유지된 가족관계에 대한 신뢰보호 필요성, 혼인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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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항소심에서 제기한 부대항소 적법 원심 확정
수급인인 원고가 도급인을 상대로 재건축공사 정산금을 청구한 사안에서 원고가 항소심에서 제기한 부대항소가 적법하다는 원심 판결이 확정됐다. 원고는 자신의 채권 일부가 승계참가인에게 이전되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소송탈퇴 또는 소취하 등을 하지 않은 채 청구를 그대로 유지했다. 원고는 항소하지 않았다.1심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승계참가인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고, 원심(항소심)은 피고들이 참가인의 전부명령이 무효라고 다투자 원고가 부대항소를 제기한 것이 적법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일부인용했다. 대법원(재판장 대법원장 김명수, 주심 대법관 민유숙)은 10월 23일 승계로 인해 중첩된 ‘원고의 청구’와 ‘승계참가인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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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강도살인혐의 무기징역 남성 파기환송심 무죄 확정
17년 전 다방 여종업원을 협박해 예·적금을 인출하고 범행 발각을 우려해 살해한 혐의로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남성이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부산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고 무죄를 선고받은 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이기택)는 2019년 10월 18일 검사의 상고를 기각해 환송후 원심이 선고한 무죄를 확정했다피고인 A씨는 2002년 5월 21일 오후 11시20분경부터 다음날 오전 경까지 사이에 부산의 한 장소에서 홀로 가는 피해자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흉기로 협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를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피해자로부터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다음 예금 296만 원을 인출하고, 범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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