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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5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AI용 데이터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DDI Open Innovation Fund III.(GP: 글로벌브레인)가 리드하고,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퓨처플레이-KDB 캐피탈은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했다.2018년 6월 설립된 딥핑소스는 AI 기술의 개발 또는 활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에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비식별화 기법은 사람 얼굴 등의 개인 식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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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공시송달 재판 항소기간 도과 부적합 각하 원심 파기환송
피고가 이 사건 1심 판결 등본을 발급받아 1심 판결이 공시송달의 방법으로 송달된 사실까지 알게 되었고, 그로부터 항소기간(2주)이 경과하기 전인 2018년 12월 31일 추완항소를 제기한 사건에서, 원심은 피고가 2개월전에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1심판결이 있었던 사실을 알았고, 그 경위에 대해 알아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며 그때부터 2개월이 지나 제기한 추완항소가 부적합하다며 각하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하고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안철상)는 2019년 12월 12일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인 부산지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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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개관 20주년 이벤트 ‘2020 팬슈머 크루’ 모집
롯데호텔제주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2020 팬슈머 크루(Fansumer Crew)’를 모집하는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롯데호텔제주 팬슈머 크루 20인은 총 2억 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팬슈머 크루는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0명이 선정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물에 게재되는 온라인 신청서에 지원 동기, 운영 SNS 채널 등을 작성하고 오는 1월 19일까지 제출하면 상반기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팬슈머 크루는 다른 고객들을 대표해 호텔을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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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매장 밖에서 메뉴 주문하고 혜택도 받아가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김주영(32)씨는 커피전문점의 모바일 원격 주문 서비스를 애용한다.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면 복잡한 매장 안에서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쿠폰을 챙기면 쏠쏠한 이득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는 “앱을 사용하면 기다리는 시간도 짧아지고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커피업계에서는 ‘푸드테크’ 트렌드에 맞춰 고객 편의를 높인 원격 주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중이다.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까운 매장을 선택하여 메뉴를 미리 주문한 후 나중에 찾아갈 수 있는 원격 주문 서비스는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업계에서는 원격 주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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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지역주택조합 상대 계약해제 등 청구 적법 원심 파기환송
피고 주택조합의 사업계획변경으로 106동, 107동의 신축이 무산됐다며 원고들이 지역주택조합을 상대로 계약해제와 계약금 및 업무추진비 반환을 청구한 사건에서, 1심과 원심은 이 사건 조합가입계약에 따른 피고의 원고들에 대한 채무가 피고의 귀책사유로 인해 이행불능이 되었고 이 사건 조합가입계약이 적법하게 해제됐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환송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이기택)은 2019년 12월 12일 "원심 판단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계약의 해제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 이 점을 지적하는 피고의 상고이유 주장은 이유 있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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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씨앤케이인터내셔널 상장폐지결정무효 확인 소송 기각 원심 확정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그 주권에 관한 상장폐지결정을 받은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이 상장폐지결정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지만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유지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권순일)는 2019년 12월 12일 원고의 상고를 기각해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19.12.12.선고 2016다243405 판결).대법원은 "이처럼 각 심사항목이 더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하여 이 사건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 나목에 이를 무효로 삼아야 할 정도의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원심이 이 사건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 나목과 그 실질심사의 구체적인 세부심사항목을 제공하는 위 실질심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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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배달 서비스 전 매장 확대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전국 약 1500개 매장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1월 일부 매장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후 점차 배달 가능한 매장을 늘려왔다.본아이에프의 공식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화면 속 주문 탭에서 원하는 배송지를 입력하면 반경 1km 이내의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이 배달 가능 매장으로 표시된다. 주문 매장을 선택 후 죽, 비빔밥, 장조림 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비는 매장별로 상이하다.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는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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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2020년 새해 '스노우 파크' 변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20년 새해와 함께 신나는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 '스노우 파크'로 변신한다.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파크에서는 겨울철 놀이의 대명사인 눈썰매장은 물론 사파리, 놀이터까지 눈과 얼음을 테마로 다양한 겨울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특히 에버랜드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고자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겨울철 최고 인기시설인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패밀리, 레이싱 코스에 이어 오는 1월 4일 익스프레스 코스까지 모두 오픈할 예정으로, 3개 눈썰매 코스가 풀 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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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마지막 출근 점심을 책임질 12월의 ‘누구나 페스티벌’ 진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2019년의 마지막 평일을 열심히 보내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한식·분식 카테고리를 ‘누구나’ 할인 받아 즐길 수 있는 ‘누구나 페스티벌’을 양일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누구나 페스티벌’은 쿠폰 할인금액을 요기요가 전액 부담해 소비자와 레스토랑 파트너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요기요만의 할인 이벤트다.이번 누구나 페스티벌은 2019년의 마지막 평일에 출근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과 연말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점심메뉴를 할인 주문할 수 있도록 한식·분식 카테고리 메뉴의 타임 할인을 제공한다.오늘부터 양일간 점심시간(11~1시)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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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BanKIS) 금융상품가입 이벤트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2일부터 말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연차~ 영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서비스다. 한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금융상품 계좌를 신규개설하고, 발행어음 약정 91일이상 가입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3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한다.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도로 발행되는 어음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 원리금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이다. 한투 최서룡 e비지니스 본부장은 "연차 보상비나 연말 보너스 등 여유자금을 활용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주식 외에 금융투자상품 거래경험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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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민언련의 채널에이 등 상대 정정보도 일부 받아들인 원심 파기환송
원고 민언련이 피고 채널에이(A)와 출연자 조영환 종북좌익척결단 공동대표를 상대로 정정보도 등 청구소송에서 1심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고, 원심은 원고의 청구를 일부받아들여 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으로 보고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명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사실의 적시가 아닌 의견표명으로 보아 원심을 파기환송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김상환)는 2019년 12월 12일 원심판결중 피고들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이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대법원 2019.12.12.선고 2016다206949판결).대법원은 "피고 조영환 등의 발언은 자신들이 의미 있다고 주목하였던 나름의 몇 가지 사정에 근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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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로봇신기술 발전사최초 현장적용
한국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과 발전산업분야 융복합을 위한 로봇기술활용 현장 테스트베드를 발전사 최초로 성공적 수행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금번 현장 테스트베드 사업은 지난 9월 중부발전에서 시행한 '4차 산업혁명 중소기업 로봇기술 활용 발전분야 융복합 기술세미나'의 후속조치로써 로봇분야 중소기업 '로탈'의 자율주행 원격감시 실시간 감지로봇 및 '로보스코리아'의 발전소 냉각탑 무인자동 청소로봇을 가지고 각각 중부발전의 서울 및 세종발전본부에서 시행됐다.로탈의 '자율주행 원격감시 및 실시간 감지로봇'은 세계 최초 도심지지하발전소로 건설된 서울발전본부내에서 위험성을 사전에 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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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유니온숍 협정이유 부당해고' 안돼 대법원 원심 확정
"지배적 노동조합에 대한 가입·탈퇴 절차를 거치지 않았더라도, 이미 소수 노동조합에 가입한 경우에는 유니온 숍 협정에 따라 해고할 수 없다"는 원심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1심은 회사(원고)의 손을 들어줬고, 2심(원심)은 중노위의 부당해고 인정 재심판정이 적법하다며 근로자들(버스운전기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은 유니온 숍 협정의 인적 효력범위를 제한, 향후 유니온 숍 협정을 이유로 한 부당해고가 억제됨으로써 근로자와 소수 노동조합의 단결권이 보장되고, 근로자의 고용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19년 11월 28일 유니온 숍(union shop) 협정의 인적 효력범위를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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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종북성향의 지자체장'표현행위 명예훼손 손배책임 원심 확정
원고를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이라고 단정해 지칭한 피고의 이 사건 표현행위는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이 확정됐다. 1심을 유지한 원심은 피고의 원고에 대한 명예훼손행위와 인격권 침해행위로 원고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임은 분명하다며 피고는 원고의 정신적 고통을 금전적으로 배상할 책임을 부담한다고 했다. 그 금액은 800만원으로 봤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안철상)는 2019년 11월 28일 피고의 상고를 기각해 1심을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19.11.28.선고 2015다222586본소, 2015다222593반소 판결).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상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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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에 전력투구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효사랑실버센터에서 ‘2019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오한영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대표이사, 이정우 효사랑실버센터 원장을 비롯해 수혜시설 관계자 및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연료전지는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종합효율 82%,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40%에 달하는 고효율·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이다.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경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매년 2곳씩 총 7개소에 연료전지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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