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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MSD 통해 멕시코 진출한다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NAXZALLA)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2016년 로수젯의 23개국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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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동차서비스센터 화재…차량1대 및 차량리프트 소훼
6월 30일 오전 3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면 한 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지만 산타페차량 1대 및 차량리프트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22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6월 29일 오후 8시 30분경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10여대가 건물 2층 주차된 상태였다. 경찰(기장서)은 최초발화부는 1층내 부품창고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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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 이중항체 플랫폼기술 2종 글로벌 특허 등록 완료
에이프로젠KIC[007460]와 합병을 추진중인 에이프로젠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2종 대해 세계 각국의 특허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이 소유한 이중항체 제작 플랫폼 기술은 SHOCAP(Substitution of Hydrophobic into Oppositely Charged Amino acid Pairs)과 CHIMPS(Correlated and Harmonious Interfacial Mutations between Protein Subunits) 두 가지 기술이다. SHOCAP 기술은 한국, 호주, 미국에서 각각 2017년 12월, 2018년 6월, 2018년 11월에 특허를 등록 받았다. 이번달에도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승인을 받았다. 유럽과 중국에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CHIMPS 기술은 세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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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연맹, 행안부 방문 지방공무원 하계휴가 시행계획 개선 요구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사무총장 김민성)은 6월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0년 지방공무원 하계휴가 시행계획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4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공공부문의 성수기 휴가집중 완화를 위한 지침(행안부 2020 지방공무원 하계휴가 시행계획)을 시달했다.지침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의 하계휴가는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시행되며, 일일 최대 사용 인원은 부서원의 15% 이하로 제한한다. 주 단위 권장 최대 휴가사용률(8~11%)도 준수해야 한다.시군구연맹은 그러나 위 시행계획을 따를 경우 지방공무원의 경우 상급 기관 감사 및 의회 행정사무 감사, 2021년 본예산 수립 등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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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유통단지 내 수입신발 물품보관창고 화재
6월 27일 오후 4시 18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내 수입신발 물품보관창고(180평 단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고 외부 쓰레기더미에서 원인불상 화재 발생, 본건물로 옮겨붙어 건물 일부 소훼됐다. 진화완료 됐고 잔불정리중이다. 화재당시 건물내부 작업중이던 3명이 대피했다. 강서서는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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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업체 소속 방과 후 강사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학교로부터 방과 후 학교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업체에 소속된 방과 후 강사가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피고에게 근로를 제공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는 1심 판결을 유지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피고(OO에듀캠프)는 초등학교와 방과 후 컴퓨터 교육에 관한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초등학교에 강사를 보내서 방과 후 컴퓨터 교육을 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피고는 강사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는데, 강사의 근무태도 불량, 교육능력 미달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강사가 원하는 경우 재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고는 피고와 1년 단위로 위탁사업자계약을 체결하고 2008년 2월 28일부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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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그룹 나눔문화 정착...친환경 사업 확대”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최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그룹 전 계열사에 사회환원과 친환경 캠페인 등 CSR 활동을 독려하고 나섰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는 주로 나눔과 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말하며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 SM그룹은 이런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나눔과 기부, 그리고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SM그룹은 매년 SM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전 계열사를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가 확산된 올해에는 기부 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우회장이 최근 대구와 광주에 코로나 위기 극복 성금 2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경영의 모범을 보인 가운데 그룹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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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내부평가급을 포함한 성과연봉은 전년도에 대한 임금으로서 고정성을 인정할 수 없다"
성과연봉 중 내부평가급과 경영평가성과급을 명확히 구분하여 산정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고, 내부평가급은 임의의 날에 근로를 제공하는 시점에서는 해당 추가적 조건의 성취 여부를 확정할 수 없고 최소한도의 지급도 확정되었다고 보기 어려워 통상임금에서 요구되는 고정성을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이 사건 소송 과정에서 원고들은 내부평가급이 포함된 성과연봉 전액이 당해 연도에 대한 근로의 대가로서 당해 연도의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했고, 피고는 성과연봉은 전년도 근로의 대가에 해당한다고 다투었다. 원심은 내부평가급을 포함한 성과연봉은 전년도에 대한 임금으로서 고정성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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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구 ‘온라인 쇼룸관’ 26일 오픈
가구 브랜드 레이디가구가 자사의 판교 쇼룸을 집에서도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쇼룸관’ 서비스를 26일 오픈한다고 알렸다. 레이디가구는 종합 가구 회사 오하임아이엔티(이하 오하임)가 2016년 인수한 이후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쇼룸관 서비스는 360˚ VR(가상현실)기능을 제공한다. 판교에 있는 오프라인 쇼룸에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으로 쇼룸을 둘러볼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을 이미지로 구현해 전시 제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든 콘텐츠는 실제 판교 쇼룸에 비치된 제품을 기반으로 제공된다.VR 화면에서 원하는 제품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품 상세페이지로 연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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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LG전자, 유럽 가전회사 상대 냉장고 특허침해금지소송 승소
LG전자가 유럽 가전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뮌헨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9일 LG전자가 지난해 9월 베코(Beko)와 그룬디히(Grundig)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같은 시점에 아르첼릭(Arcelik)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공판은 올 연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LG전자가 양문형 냉장고에 채택한 독자 기술인 ‘도어(Door) 제빙’에 관한 것이다. 터키 가전업체인 아르첼릭이 LG전자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해 양문형 냉장고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베코와 그룬디히가 해당 제품을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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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온라인광고 채용연계형 집중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온라인광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2020년 온라인광고 채용연계형 집중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관련 분야 현직 실무전문가가 산업 수요에 맞춰 준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광고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기획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매체·분야별 집행 ▲광고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광고(프로그래매틱) 실습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새롭게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및 커머스 광고 관련 교육이 추가됐다.또한, 교육 후 채용수요가 있는 온라인광고 기업과의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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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 파라곤’ 22일 청약일정 돌입
동양건설산업이 22일 ‘청주 동남 파라곤’의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그렇다보니 시세 차익을 바로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지난 5월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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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주주사원 보험계리사가 임금 목적으로 종속 관계서 근로 제공하면 '근로자'
대법원은 ‘부사장’으로 호칭되고 또 일정 기간 동안 유한회사 사원의 지위에 있었으나 이는 형식적·명목적인 것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피고에 대해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자의 지위에 있었다고 보아 이를 부정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1심은 유한회사의 출좌좌수를 모두 양도해 사원의 지위에서 벗어난 기간을 근로자로 인정해 원고의 퇴직금 청구 일부를 받아들였다.원고는 자신이 보험계리사로서 피고 회사에서 근무한 근로자임을 이유로 피고 회사에 입사한 2003년 2월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의 퇴직금 6577만5000원의 지급을 구한다. 이에 대해 피고는, 원고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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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년 소멸시효 장애급여부지급 피고 처분 적법 원심 파기환송
1심을 유지한 원심은 장해급여청구권이 3년 소멸시효 기간이 지나 장해급여청구권이 소멸했다는 이유로 장애급여 부지급처분을 한 피고(근로복지공단)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원심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A는 2005년 7월 22일경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근무하다가 세차용 가성소다에 우안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해 ‘우안 각막 화학 화상’(이하 ‘선행상병’)을 진단받고, 그 무렵 피고(근로복지공단)로부터 업무상 요양승인을 받은 뒤 2005년 7월 22일부터 2005년 9월 30일까지 통원 치료를 받았다. A는 2018년 2월 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우안 각막 화학 화상, 우안 안내염 및 우안 망막 박리를 원인으로 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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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들 상대 대금지금 청구 기각
원고가 영농조합법인에 벼와 잡곡을 공급했으나 판매대금 일부를 지급받지 못하자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금지급 청구를 한 사건에서 1심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6일 개정되면서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의 책임은 납입한 출자액을 한도로 한다는 규정이 신설, 조합법인의 채권자는 해당 조합법인을 상대로 채무의 이행을 구할 수 있을 뿐, 조합원 개인을 상대로는 이를 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원고는 2016년부터 L영농조합법인에 벼와 잡곡을 공급하기로 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5월 21일까지 벼와 잡곡을 공급했으나, 피고(조합원들)는 이 사건 계약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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