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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초고층 대전”…45층 이상 ‘마천루’ 아파트 봇물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한동안 뜸했던 초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에 나선다. 고층 건물이 많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대구, 김해 등 전국 곳곳에서 최고 49층에 달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쏟아진다.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고층 건물에 대한 선호로 매년 31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3,165개 동으로 직전연도 대비 15.5%(426개 동) 늘었다. 전체 건축물 중 31층 이상 고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6년 0.023% △2017년 0.026%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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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피스텔, 분양 물량 5년 연속 감소세 지속
올해 수도권에서 오피스텔 1만7000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5년 간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대안으로 오피스텔의 열기가 뜨거워 올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총 1만7469실로 나타났다.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2017년 7만4278실에 이어, △2018년 5만8725실 △2019년 3만5650실 △2020년 2만6489실 등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물량이 가장 많았던 2017년에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구리 갈매지구 등 수도권과 인접한 개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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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4월 분양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0세대 △71㎡ 264세대 △84㎡ 340세대 등으로, 전 세대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천안 생활권에 아산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의 주소지는 아산이지만 천안과의 경계에 들어서 두 지역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교통시설은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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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부평·청량리 등 ‘황금라인’ GTX-B노선 따라 분양 ‘봇물’
GTX-B노선 착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 송도, 경기 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수혜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2.7㎞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주요 정차역으로는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 등 총 13곳이다. 이미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해당 노선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GTX-B노선 수혜지 집값 ‘들썩’GTX-B노선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수혜지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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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다우닝과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공급 계약 체결
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50MW급 ESS는 효성중공업이 그동안 해외시장에 공급한 제품 중 최대용량으로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社 송전망에 연결돼 사용된다"며 "효성중공업은 PCS(전력변환장치), 배터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ESS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 및 공급부터 설치 후 10년 간 유지 보수 관리에 이르기까지 ESS 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유럽 ESS시장에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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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진흥기업’, 재개발·재건축 입찰담합 의혹 논란
진흥기업이 일선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이른바 ‘들러리’를 세워 손쉽게 시공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진흥기업이 모기업인 효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구역을 중심으로 높은 수주고를 올렸는데, 이곳에서 들러리 입찰에 대한 제보와 주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진흥기업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52위까지 끌어올린 중견건설사로, 과거 ‘더 루벤스’ 등의 브랜드를 사용해오다 현재는 효성중공업의 통합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사용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진흥기업은 단독 또는 효성중공업과 한팀을 이뤄 ▲인천 산곡구역(도시환경정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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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수주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①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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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서울 ‘해링턴 타워 서초’ 3월 분양
효성중공업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선보이는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지하 7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8㎡ 75실 △42㎡A 120실 △42㎡B 15실 △44㎡ 30실 △46㎡ 15실 △48㎡ 15실 △49㎡ 15실 등이다.해링턴 타워 서초는 130m(직선거리 기준)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2호선 교대역 환승을 통해 강남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며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서초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시·내외 도로망도 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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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하면 완판…광주광역시, 알짜 분양 또 예고
청약마감 및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광주광역시 분양시장이 또 한 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끝낸 광주 분양시장은 이달부터 신규 분양이 연이어 이어질 예정이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분양된 9개 단지에 총 11만639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활기를 이어갔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은 ▲1분기 99.3% ▲2분기 99.4% ▲3분기 100% ▲4분기 100%를 기록하며, 완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분양된 주요 단지는 수십, 수백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며 광주광역시 분양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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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건립 본격화
효성중공업은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액화수소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과 생산법인인 린데하이드로젠㈜ 등 2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효성중공업과 린데그룹이 지난해 4월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린데하이드로젠㈜은 오는 2023년 초까지 효성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 3천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한다"며 "이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로 이르면 이달 초 착공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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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사 취업인기 39개월째 1위… 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순 빅4
건설워커가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 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1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9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DL이앤씨(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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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의 친환경 경영,ESG로 인정받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됨에 따라 친환경가치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고객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효성은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효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설립, 탄소섬유 투자, 재활용 섬유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들을 추진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효성그룹 주요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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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 기탁
효성은 오늘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주)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 취업지원, 사회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 코로나19 극복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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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ㆍ기업체ㆍ생활체육 축구대회’ 개최
BNK경남은행이 지역 기관ㆍ기업체ㆍ생활체육단체 동호인들이 어울려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17일과 18일 양일간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ㆍ기업체ㆍ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창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0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ㆍ기업체ㆍ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이 생략됐다.또 만일을 대비해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팀별 인원 수 제한, 경기 선수 외 마스크 착용, 버스 이동 금지 등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단 경기에 준하는 방역 수칙이 준용됐다.경남 도내 17개 기관ㆍ6개 기업체ㆍ5개 생활체육단체 등 28개 선수단은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등 5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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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개사, 2020 ESG평가에서 ‘A+’, 지배구조 대폭 개선 평가
14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A+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16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으며, 효성의 계열사가 그 중 3개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이들 기업의 A+등급은 사실상 최고 등급인 셈이다.㈜효성과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획득,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이다.이와 관련,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사적인 환경경영 관리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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