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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영비법'의 주무부처는 어디인지, 정부는 주무부처를 밝혀라"
“영비법 개정이후 6년째 시행되지 않는 표준보수지침, 12년째 후속조치 없이 발표만 하는 근로환경실태조사, 이 모든 것은 해당 주무부처의 직무태만에 근거한다.”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7월 8일 성명을 내고 “영화노동자는 오랜 인고의 시간을 가졌다. 수년째 조사하고 보완되지도 않는 조사만 하는 근로환경실태조사에 진절머리가 나고, 법이 개정되었는데도 문체부 장관은 단 한 차례도 시행조차 하지 않은 것에 분노한다. 도대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의 주무부처는 어디인지, 정부는 주무부처를 밝혀라”고 했다.그러면서 “영화산업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과연 ‘영비법’을 관장하고 있는지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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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민생 행보 확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육성단지인 '팁스타운'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 전 총장은 8개사 스타트업 대표들과 스타트업 육성 방안 및 각종 규제 개선책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과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전을 찾아 현충원을 참배하고 카이스트 학생을 만나는 등 안보 및 '탈원전 반대' 행보를 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이 정치인으로서 민생과 접점이 없었기 때문에 당분간 지지 기반 확장을 위한 민생 행보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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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증권] 미래에셋증권, 고객 예탁자산 400조 돌파 등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자산이 400조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고객 예탁자산 400조 돌파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자산은 약 400.5조 원으로 지난해 8월 30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400조 원을 돌파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296.5조원을 기록중이다. 해외주식과 연금자산이 각각 2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로 20/20 클럽에 가입했으며, 1억 원 이상 고객 수도 업계 최대 수준인 31만 명을 기록, 신규 계좌 또한 약 260만 개가 개설됐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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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년원, 출판문화도시재단서 청소년 도서 1000권 기증 받아
부산소년원(원장 권을식, 오륜정보산업학교)은 7월 6일 출판문화도시재단 고영은 이사장으로부터 도서 1,000권(1,000만 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인문 ․ 교양 분야 도서이며, 부산소년원은 독서문화 진행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고영은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영은 이사장은 “평소 도서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위기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부산소년원에도 도서를 기증하게 더욱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부산소년원은 기증받은 도서를 소년원 도서로 등록하고, 학생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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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산 첫 ‘신중년 학습관’ 개관 기념 ‘어서오십+쇼’특강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에 부산 첫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학습관이 들어선다.구는 8월 2일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관인 ‘신중년 더채움학습관(구 장전3동사)’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은 옛 장전3동사를 리모델링한 금정세대공감센터의 2·3층에 자리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위한 스마트+ 존, △생애전환 상담존, △열린 마루 등 5060 신중년 세대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구는 학습관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신중년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중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풍요로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인생학교 등을 운영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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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신촌역 인근 최저가 ‘장기임대주택’ 추진
SM그룹 건설부문은 최근 신촌역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지상 35층 규모, 700여 세대의 장기임대주택을 건립키로 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 세대들을 위한 주거공간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건을 감안, 최대 85㎡(25평형)로 확대 공급한다는 것이 SM그룹의 복안이다.SM그룹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노후한 역세권에 용적률을 늘려 고밀복합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한 서울시 정책에 한발 앞서 참여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SM그룹 관계자는 "젊은세대를 위한 장기임대주택 사업 추진이 SM그룹 건설부문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주변시세 대비 최저가이자 파격적인 보증금(1억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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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대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 취임
부산지방국세청은 7월 5일 오후 3시 30분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제64대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창기 신임 청장은 먼저 중책을 맡겨 준 김대지 국세청장과 전임 임성빈 부산청장에게 감사의 존경의 말씀과 함께 부산청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해야 하고,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몇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국민들이 편안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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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입] 상위권 대학 특목고·영재학교·자사고 강세
2021년 6월 대학알리미에 처음으로 공시된 2021학년도 4년제 대학(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각종대학) 입학자의 출신 고교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유명 대학 입학에 서울 소재 고등학교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 및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주요 대학별로 서울대는 출신 고교 지역으로 서울이 1,187명(34.5%)로 가장 많고, 중소도시 1,068명(31.1%), 광역시 706명(20.5%) 순이고, 연세대는 서울 1,277명(28.8%), 중소도시 1,255명(27.6%), 광역시 630명(14.2%) 순, 고려대는 중소도시 1,460명(32.1%), 서울 1,395명(30.7%), 광역시 817명(18.0%)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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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판결 및 검찰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 북콘서트 5일 개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 4·16재단, 4·16연대는 7월 5일 오후 7시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대강의실(서울 서초동 1706-4)에서 「4.16세월호참사 판결 및 검찰특수단 1차 수사결과 비평」 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1부 발제는 세월호 관련 판결 및 특수단 수사결과 비평(비평 저자 - 민변 세월호TF 일동), 2부 토론은 장완익(좌장,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박병우(사참위 진상규명국장), 정병욱(민변 노동위/서울지바변호사회 인권이사), 한상희(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경근(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참여한다.△청해진해운 임직원 등 관련 업무상과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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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환경분야 국제표준 마련과 글로벌 표준 전문가 육성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2021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 및 국제 표준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L이 주관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참여해 추진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 저에너지 소모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면서 환경 분야에 대한 표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환경기술의 국제표준 선점 활성화 추진, 국제표준 제안 및 발간을 통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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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힘없는 사람들의 대통령 되겠다”…출마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7월 1일 “특권과 차별 없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힘없는 사람들의 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제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으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힘없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언문에서 “전국을 다섯 개의 초광역 지방정부와 제주 환경특별자치도, 강원 평화특별자치도로 개편, 현재의 수도권 일극 체제를 5극 2특별도 체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과 지방이 권력을 공유하는 선진국형 연방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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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창원제1형사부, 아동 화상입히고 쇠사슬 묶어 감금 계부·친모 1심보다 높여
부산고법 창원제1형사부(재판장 민정석 부장판사)는 2021년 6월 30일 편집조현병을 앓고 있던 친모와 피해자의 계부가 여러 가지 위험한 물건으로 어린 피해자(2010년 생)의 온몸을 때리고, 뜨겁게 달구어진 프라이팬이나 쇠젓가락 등으로 화상을 입혔으며, 피해자의 목을 쇠사슬로 묶어 화장실에 감금하거나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식사도 제공하지 않는 등 학대한 사건에서,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1심판결을 파기하고 형량을 높여 계부에게 징역 7년 , 친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창원 2021노8).피고인들에게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각 아동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운영 및 사실상 노무제공 금지 포함)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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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수, 영진위 위원장 만나 부산촬영소 연내 착공 촉구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수가 30일 오전 10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를 방문하여 기장군 장안읍에 건립될 부산촬영소(가칭)의 연내 착공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영진위 김영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2010년 7월 1일 군수 취임과 동시에 관련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온갖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천신만고 끝에 부산촬영소를 장안읍 도예촌 부지 내에 최종 유치하게 됐다. 이는 17만6천여 명의 기장군민과 800여 명의 기장군 공무원들의 피와 땀의 산물이기에 촬영소 건립이 1분1초도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촬영소가 차질없이 연내에 착공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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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흥시설 방역수칙 위반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방역수칙을 위반하다 적발된 유흥시설 5곳에 즉각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행정절차법에 따른 과태료(150만 원) 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부산시는 지난 24일부터 불거진 수산업계 연쇄 감염에 따라, 인근 중구·서구·영도구 소재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시는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여부와 전자출입명부 작성 여부 등 중점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주요 내용을 보면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미실시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 ▲방역수칙 미게시 및 미안내 ▲소독·환기 대장 미작성 ▲유흥종사자 명부 미작성 위반 등이었다. 부산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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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유진 선정
농심켈로그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인기 배우 유진을 발탁한다고 밝혔다.농심켈로그는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맹활약하며 폭넓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이자 두 자녀의 엄마로서 보여준 밝고 온화한 유진의 모습이 농심켈로그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진은 농심켈로그 모델로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켈로그 시리얼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유진은 "시리얼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어린 시절부터 애정을 갖고 함께 성장해온 농심켈로그의 모델로 선정되어 의미가 깊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평소 켈로그 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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