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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폴란드 최대 규모 폐기물 소각로 수주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역대 최대인 4900억원 규모의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EPC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2016년 6월 준공한 폴란드 크라코프 폐기물 소각로의 성공적인 수행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에서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이다.포스코건설은 기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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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LG디스플레이, 업황 개선 진입... 4분기 이상 無"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OLED 가동률 개선 등으로 손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IT와 TV 중심으로 대면적 LCD 판매 호조세와 판가가 높은 모바일 OLED 부문의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매출액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천6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7분기만에 흑자전환이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업황 개선과 OLED팹 가동률 증가에 따라 손익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이 확대되면서 IT패널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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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2020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선정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문화 프로그램 ‘2020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의 희망과 꿈을 그림으로 표현해 시민들과 그 뜻을 함께 나누고자 개최된 행사로, 2011년부터 2020년 지금까지 진행된 선진의 대표 연례 행사 중 하나다.올해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는 물론 필리핀·베트남·중국·미얀마·인도에 위치한 선진 해외 법인들의 임직원 자녀들 및 협력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했다.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29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대상은 ‘언제나 크리스마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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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경찰서, 수영로교회·부산적십자와 범죄피해자지원 업무협약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0월 22일 수영로교회, 부산적십자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범죄피해자와 동행하는 부산해운대경찰서가 피해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업무협약자리에는 부산해운대경찰서 김영일 서장, 수영로교회 장재찬 목사, 부산적십자 김태광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수사 초기 단계부터 경제‧심리‧법률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공적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피해가 장기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운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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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고난도 가스터빈 재생기술 국산화 성공
한국서부발전과 전력연구원, 한전KPS는 지난 21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기술 국산화 개발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가스터빈 재생기술은 1000℃~1600℃의 고온에서 발생하는 부품 손상을 정밀용접, 열처리 등의 방법으로 복원하는 기술이다.현재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미국, 독일, 일본 등의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며,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고온부품 재생기술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의존으로 글로벌 터빈 제조사는 연간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고온부품 유지관리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가고 있다.이에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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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싱가포르국립대, 공동 콘퍼런스 리스크 지수 2020: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 개최
KAIST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캠퍼스 KI빌딩 퓨전 홀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에 걸친 미증유의 불확실성 시대에 직면한 세계의 현실을 엄중히 진단하고 성찰하기 위해 <리스크 지수 2020: 코로나 위기와 ʻ멋진 신세계ʼ(The Risk Quotient 2020: COVID-19 Pandemic and A Brave New World)>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스크 지수 콘퍼런스는 싱가포르국립대 리스크공공이해연구소(IPUR)가 2018년부터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정책 결정자와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 콘퍼런스는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가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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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내 주요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위해 한국연구재단 방문
부산기장군은 22일 오후 2시 한국연구재단을 방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한국연구재단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각종 국책사업에 대한 과제평가와 사업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날 기장군수는 한국연구재단 홍남표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사업인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사업,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 사업,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기반 구축 사업 등에 대한 기본적인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별로 원활히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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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정부 금융·정책·제도개선이 시급하다"
해운국내 해운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항로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업계는 바로 지금이 대한민국의 해운업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부여잡기 위해서는 선주와 화주의 상생노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금융· 정책· 제도 등 3박자 개선이 시급하다고 의견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업계관계자는 “모처럼 업황이 좋다. 이런 때를 해운산업의 신성장·선진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약했던 금융지원책의 파이를 키우는 한편 정부가 공들인‘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금융지원-정책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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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글로벌 금융기관 CLSA로부터 280억원 개인신용 상품투자 유치
개인신용 P2P금융 선도 기업인 피플펀드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 CLSA 캐피탈 파트너스로부터 한화 약 280억원(25mil USD) 규모의 상품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작년 6월 CLSA 캐피탈 파트너스는 산하의 렌딩아크아시아펀드를 통해 피플펀드에 약 380억원의 국내 P2P 역사 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대형 투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66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였다. CLSA 캐피탈 파트너스는 피플펀드 대출채권에 대한 지난 투자를 통해 연체율이 은행 수준에 상응하는 0.6%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투자 성과를 거두었고, 이에 힘입어 1년 만에 대규모의 재투자를 결정하였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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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수출방안’ 보고서 발표
코로나19로 한국의 방역물품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물량 확보에 주력하던 수입국들이 자체 조달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우리 기업도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KOTRA가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올해 국산 방역물품 수출은 8월까지 3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부분 국가가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공급 과잉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생산 정책을 바탕으로 수입품에 까다로운 규격 인증을 요구하는 등 비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다.특히 ▲진단키트는 가격경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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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창업아이디어 언택트 해커톤(SPLASH) 성황리 종료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 ‘제2회 SPLASH-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IPA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10개의 결선 진출팀 ▴50인의 청중평가단 ▴4개 항만공사 관계자 ▴전문 평가위원 등 약 7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결선 프레젠테이션은 4개 항만공사 사장 모두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아이디어 발표와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간 결과 ▲대상 알피엠 코퍼레이션(내산성을 가진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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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2개 금융기관, ‘사양산업’ 석탄발전에 12년간 60조 투자
기후위기 및 좌초자산 가능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석탄발전 투자 규모가 급감하고 있으나, 한국의 금융기관의 석탄발전 투자 추이는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그리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한국 금융기관의 석탄투자 현황’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2009~2020년 6월 사이 한국의 162개 금융기관이 국내외 석탄발전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6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공적금융기관이 해외 석탄발전 사업을 지원하는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해당 기간 한국 공적금융기관이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 제공했거나 할 예정(2020년 이후 비용 집행)인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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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코로나19 대응 위한 세계장애동향 특집호 발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격월 발간하는 장애인고용 정책 동향지인 세계장애동향의 2020년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집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의 장애인고용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특집호 수록기사로는 ▲ 독일의 연방정부 중증장애인 조정금 규정 개정 등 장애인 및 기업지원 정책 ▲ 미국의 팬데믹 상황 속 장애인의 사회적 복귀 지원을 위한 대책 ▲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긴급 교부금 지급 등 정부 지원정책 ▲ 호주의 코로나19에 따른 장애인 차별 방지 대책 ▲ 코로나19 이후 국내 장애인고용 정책 및 해외 대응 사례 비교 등이 있다.고용개발원은 올해 가장 큰 화두인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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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하이서울기업협회와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협약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사)하이서울기업협회(협회장 조현종)와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협회(이하 협회)는 하이서울기업 브랜드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 1,000여 곳이 가입된 곳으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기술력,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강소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혁신금융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에 특화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WEHAGO(위하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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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자연의 감동을 고객의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는 기업될 것”
선진은 비전 2025 선포식을 통해 ‘고객 가치 창조’를 첫 번째로 내세우며, 선진이 키운 자연의 감동을 고객의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2025년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밝혔다.비전 선포식은 국내 경영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줌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국 필리핀∙베트남∙중국∙미얀마∙인도 직원이 참여했고,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오름 15도’라는 철학 아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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