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health live] 무리한 해돋이 등산, "새해부터 허리 삐끗 갑자기 찾아오는 '급성요추염좌' 조심해야"
다사다난 했던 2017년 한해도 끝나가고, 2018년 무술년이 다가오면서 산과 바다 등 해돋이명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이른 새벽부터 집 가까이에 있는 산에 올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해돋이를 보기 위한 이른 새벽 등산은 주간산행보다 어둡고 기온도 낮을 뿐 아니라, 최근 계속되는 영하권의 추워진 날씨와 쌓여있는 눈 때문에 지면이 미끄러워, 자칫하다가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급성요통이나 발목염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급성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가 많다. 즉, 낮은 기온이 지속될 수록 허리 통증을 호소하
-
민주노총서울본부 "일자리 안정자금 고용유지 조건 변경해야"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30인 미만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노동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민주노총서울본부는 그러나 기대와 달리 현실화된 정책은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어, 현장에서 수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월에 실제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급되기 전 이러한 문제들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28일자 성명을 통해 지적했다. 문제점 중 하나는 지원 조건에 있다. 지원 조건 중 하나는 “지원금을 지급받는 기간에는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해당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일자리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인상된 최저임금 7530원은 당연히 2018년부
-
[판결] 이중계약서 작성 차액 요구 8억 받은 조합장 실형
용역대금을 부풀려 기재한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고 차액 반환을 적극적으로 요구해 8억원 넘게 받아 챙긴 주택조합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피고인은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소재 ‘한신 휴 플러스 오션파크 아파트’의 시행사인 피해자 두산중공업 14차 직장주택조합(현 장천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이었던 사람으로서 피해자 조합의 공동자금을 보관, 관리 및 지출하는 업무에 종사했다.A씨는 2011년 5월 창원시 진해구 이동 소재 사무실에서 아파트 부지 매입을 위해 T종합개발과 토지 매매 등 대행업무에 대한 용역 계약을 33억3000만원에 체결하면서 마치 40억원에 계약이 된 것처럼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고 차액을
-
[food& biz] 지역 특색 살린 수제맥주,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
청와대 만찬주로 소개된 지역맥주가 전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는 가운에, 지역 특색을 살린 수제맥주의 인기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소규모 수제맥주 양조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며, 가평군에는 국내 최초의 수제맥주 마을 ‘쉬엄 마을’이 들어서기도 했다. ◆수제맥주 플랫폼 생활맥주… 지역 수제 맥주 ‘완판’ 행진수제맥주의 높은 관심과 함께 수제맥주 양조장이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공동으로 생산하고,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핸드앤몰트’, ‘와일드웨이브’ 등 유명 양조장은 물
-
부산 해동병원, 연말 맞아 ‘독서고백(Go100)' 전시회
부산 해동병원(병원장 김창수)은 지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독서고백(Go100)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독서고백(Go100)’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읽은 책을 각자 10권씩, 총 3000여 권의 책을 모아 본관 로비에 전시하는 행사이다.‘독서고백(Go100)’은 해동병원이 올해 3월부터 운영해온 독서경영 프로그램으로, 직원 모두가 매달 한 권씩 총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각 부서별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각 부서들의 독서토론은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았다. 병원은 직원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도서구입비로 연간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해동병원은 직원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예
-
숙취음료, 어디까지 먹어봤니?…이색 아이디어 전쟁
연말을 맞아 숙취음료 시장이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송년회 등 연말 시즌에 특히 잦아지는 술자리로 인해 직장인들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면서 타깃 층이 2030 여성까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아재들의 전유물’로 불리우던 숙취음료 시장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있는 것. 이와 같이 숙취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시장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링크아즈텍 기준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2005년 600억원에서 2016년 1800억원을 돌파하며, 10여년 만에 3배 증가했다. 관련 시장이 확대됨
-
율촌·온율·정춘숙 국회의원, 제5회 온율 성년후견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 율촌 ∙ 사단법인 온율 ∙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후견협회∙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온율 성년후견세미나'(법인후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가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법무법인(유)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성년후견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성년후견지원센터 설치, 법인후견인 활동, 법제 연구, 제도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그 일환으로 2013년 제1회 온율 성년후견세미나 “성년후견제 시행상의 제문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세미나를 갖고 있다.온율 성년후견지원센터 박은수 센터장(변호사)은 “온율은 2015년 가을 서울가정법원
-
KT-대전 동구청, 지능형 CCTV로 산불예방 강화 나선다
KT(회장 황창규)와 대전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강추위를 맞아 대전 식장산에 구축한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GiGAeyes(이하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 시범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기가아이즈’는 고화질/고기능 CCTV 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니터링 위주의 CCTV로 예방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과 각종 범죄상황을 IoT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KT와 대전 동구청은 지난 10월 대전 식장산 전역에 보안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공동개발한 ‘기가아이즈
-
겨울철 한랭 질환, 저체온증과 동상 주의.. 대처법은?
한파가 전국을 뒤덮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복사냉각이 더해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사상 최악의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혹한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표적인 한랭 질환으로는 저체온증과 동상을 들 수 있다.저체온증은 중심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땀에 젖은 옷이나 신발 등을 착용하고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을 쉽게 빼앗기게 되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은 온몸의 심한 떨림을 들 수 있으며, 체온이 32도 미만으로 내려가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의식을 잃을 위험이 있다.
-
다주택자, 건보료 최대 80% 감면…8년 임대하면 양도세도 감면
다주택자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건강보험료를 최대 80% 깎아주고 8년 임대시 양도세 중과배제, 장기보유특별공제 70%도 적용된다. 종합부동산세 감면 기준은 5년에서 8년 임대 시로 개선된다. 정부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아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민간 임대주택 등록을 촉진하고 임차인 권리보호 강화 등을 통해 전월세주택 세입자도 안심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우선 정부는 사적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인과 세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등록 민간임대주택을 늘리기로 했다.국토부는 내년부터 임대소득 과세와 건보료 부과를 시행하는
-
나도 모르는 저온화상..보기보다 깊은 화상일 수 있어 유의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집이나 사무실에서 개인용 난방기기나 소형 전열기기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조금만 부주의하면 자신도 모르게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고온의 열을 통해서만 화상을 입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45℃의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의 열에도 지속해서 노출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화상을 입는 것이 바로 '저온 화상'이다.사람의 피부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되면 변형이 일어난다. 끓는 물의 온도인 100℃에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48℃에서는
-
불투명한 분양시장…고급주택 청약열기 ‘뜨거워’
부동산시장 불황에도 고급 주택시장은 청약광풍을 일으키며 그동안 승승장구해왔다. 잇따른 규제 속 대부분의 신규 분양단지들이 착한 분양가를 들고 나선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 9월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와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등 두 곳의 재건축단지가 공급됐다. 8.2부동산대책 이후 첫 강남권 분양이었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 완판을 이뤘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3.3㎡당 평균 4250만원에 분양됐는데 평균 168대 1, 최고 5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역시 3.3㎡당 4160만원에 분양됐는데 당시 평균 40.4대 1, 최고 233.9대 1을 기록했다
-
‘제5회 온율 성년후견세미나'… 법인후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제
법무법인(유) 율촌 ∙ 사단법인 온율 ∙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후견협회∙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온율 성년후견세미나’가 “법인후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법무법인(유)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성년후견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성년후견지원센터 설치, 법인후견인 활동, 법제 연구, 제도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성년후견제도 실시 첫 해인 2013년 제1회 온율 성년후견세미나 “성년후견제 시행상의 제문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세미나를 열고 있다.또한 2016년부터 10여 건의 성년후견
-
국민연금이 애정하는 기업은?…LG하우시스·네이버·KT·포스코
국민연금이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 지난 2013년 ‘10%룰’ 시행 이후 4년 새 2배로 증가했다.LG하우시스는 국민연금 지분율이 14%대로 가장 높았고, 네이버, KT, 포스코 등 5곳은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5% 이상 보유 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말 현재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275곳으로 2013년 말보다 23.9%(53곳)가 늘었다.지분율 10%를 넘긴 기업도 84곳으로, 4년 전(42곳)의 갑절로 늘었다.연기금은 개별종목에 10% 이상 투자하는 게 원칙적으로 금지됐다가, 2013년 9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
-
수협중앙회, 낚시어선 선창1호 사고 보험처리 신속 진행
인천 영흥도 남동방 약 1해리 인근 해상에서에서 발생한 낚시어선(선창1호)의 전복 사고와 관련해 수협중앙회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험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회장(김임권)은 동사고와 관련 “유가족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장례비와 보상금 일부 선지급 등 신속하게 보상절차를 진행하여 사고 수습을 지원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 유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급 심사 등 관련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이날 선원 2명, 승객 20명이 승선하여 출항하던 중 해상급유선 15명진호(336톤, 한국선적)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선창1호는 수협에서 취급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