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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본격화…키워드는 ‘도시개발사업’
추석 이후 본격화된 가을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집중된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체계적인 개발로 우수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는 점에서 매매 및 청약시장에서 연일 몸값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개발법이 2000년 7월 도입,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설계부터 주거, 상업,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공공택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개발 계획이 가능하고, 도심과 가까운 지역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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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중공업㈜, 에티오피아 국가전력망 현대화 추진 外
◆효성중공업㈜, 에티오피아 국가전력망 현대화 추진효성중공업㈜는 오늘 공시를 통해 에티오피아 남부 국가전력망 확충 사업 계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에티오피아 전력청과 맺은 계약 규모는 총 2,357억원이다. 효성중공업㈜는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에 132kV에서 400kV에 이르는 AIS 변전소와 GIS 변전소 5기를 증설 및 신설하고, 약 420km의 송전선로를 신규 가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 협력기금(EDCF)으로 지원되며, 2025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티오피아 국가 전력망에 최초로 GIS방식의 변전소를 공급해 향후 아프리카 내 GIS 시장 확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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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기만 하면 집값 ‘쑥’…‘테크노밸리’ 수혜단지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테크노밸리 수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입주 기업의 고용 창출 효과로 높은 주택 수요를 갖춘 데다, 조성 시점에 따른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테크노밸리는 IT,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핵심으로 한 고도의 지식 집약적 산업단지를 일컫는다. 제조업 중심의 공장이 주로 구성된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연구시설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인력을 위주로 한 두터운 배후 수요층을 형성하는 만큼 인근 단지들은 높은 집값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다. 판교신도시 내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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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자 집값 ‘쑥쑥’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원도심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노후 주택이 밀집해 저평가되던 원도심이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면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쇼핑, 문화시설이 풍부하고, 학군까지 우수한 경우가 많다. 여기에 원도심 개발로 주거시설과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실제로 원도심에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지역 내 아파트의 집값은 고공행진 중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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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 ‘코스트코·스타필드’ 효과…수혜 단지 ‘주목’
코스트코,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업체나 쇼핑몰 입점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들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서는 곳은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변 일대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주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 코스트코,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지역은 집값 상승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지난 2018년 8월 ‘코스트코 세종점’ 오픈 이후 인근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실제 ‘해들마을 2단지 세종 베아채’는 코스트코 세종점을 도보 10분 정도로 이용 가능하단 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용 84㎡는 오픈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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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월평균 36만원…‘교육열’ 높은 수요자가 주목하는 단지는?
학생 수는 줄고 있어도 교육열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사교육비 총액은 물론 1인당 사교육비, 사교육비 증가율 등이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통계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3조415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초등학교가 10조5279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학교 6조3480억원, 고등학교 6조539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 금액인 3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21.52%(6만5000원)나 불어난 금액이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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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잿값 상승에 분양 ‘줄줄이’ 연기…경기, 연내 5만4000가구 대기
건자재값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분양이 대거 연기되면서 올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급을 앞둔 아파트는 5만40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데다 분양일정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연내 총 10만9217가구 가운데 조합원, 임대 물량을 제외한 5만402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간 3만714가구보다 75.90%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화성시가 7779가구로 가장 많고, 평택 5792가구, 광주 5102가구, 광명 479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원가 상승으로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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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3억원 기탁
◆효성,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3억원 기탁 효성은 16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성금은 지주사인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 반짝반짝 선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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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혼조세 속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은 ‘강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가족 단위 가구가 대다수를 이루는 만큼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이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으며, 전문직군, 대기업 종사자를 비롯한 고소득층들이 주로 모이며 학군 개선도 빠르게 진행된다.이에 올해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공급에 나선 단지들의 경우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신축 아파트 밀집지역인 세종시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한 ‘엘리프 세종 6-3’은 공공분양 1순위 8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3379명이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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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초과 아파트, 올해 유일한 ‘상승세’…‘넓은 집’ 선호 여전
코로나19로 넓은 집을 선호하는 현상이 늘고 수요가 두터워지면서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 중대형 아파트는 올해 들어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청약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격은 올해(1월~7월) 0.74%가 올라 유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60~85㎡ 아파트와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가 각각 -0.36%, -0.29%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청약시장에서도 인기는 꾸준하다. 특히 지난해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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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9월 분양
효성중공업㈜은 9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29층, 2개 블록 12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단지가 위치하는 공도읍은 안성과 평택을 잇는 입지로 두 지역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평택 소사·용죽·현촌·용이지구 등의 주거지 조성과 더불어 인프라 확충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안성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우수한 교통 환경도 자랑이다. 단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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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효성중공업,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분야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는 지난달 30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효성중공업과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분야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사업협력 확대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한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과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분야 기술을 접목한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유틸리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한전은 지난 2017년 종합예방진단장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21년도에 IoT 센서와 Big-Data 분석 및 AI를 결합한 변전예방진단시스템(SEDA) 구축을 완료해 현장 활용 중에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새정부의 민간·공공데이터 융합 등 민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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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한전과 전력설비 통합 솔루션 MOU 체결
효성중공업이 오늘 30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솔루션(ARMOUR)①과 한전의 종합예방진단시스템(SEDA)②을 결합한 새로운 통합 진단/분석 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 형성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통합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한전은 이를 위해 한전 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자산관리시스템에 한전의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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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개편 확정…가성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은?
주택시장의 가파른 가격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추가 인상까지 점쳐지며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이주비와 대출 이자, 영업손실 보상비와 명도 소송비, 총회 개최 등 필수 소요 경비도 분양가 산정에 포함되며, 원자재 가격이 15% 이상 상승할 경우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해당 개선안에 따라 새로 분양을 시작하는 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최대 4%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다.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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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도시” 도시개발사업, 신규 분양 ‘눈길’
하반기 분양시장이 본격 시작되는 7월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부지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주도해 진행하는 택지개발사업과는 달리 민간도 주도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도심 내 또는 도심과 가까이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기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의정부 더샵리듬시티’(청약경쟁률 평균 12대 1),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평균 9.3대 1), ‘영통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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