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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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 받고 사고도 늘었다”…휴가철 5가지 안전수칙 발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차량정체와 맞물려 고속도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폭염과 졸음운전, 스마트폰 사용 등 복합적 요인이 겹치며 도로 위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자동차시민연합은 폭염 휴가철에 운전자 주의가 절실하다며 5대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폭염에 열 받으면 교통사고도 증가한다.지난 2023년 여름철 두 달간(7~8월)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96건, 이로 인한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2,030명에 달했다. 특히 폭염으로 기온이 급상승할 경우 사고 발생률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교통사고 접수 건수는 평균 1.2% 증가하고, 35도를 넘으면 사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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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은 7월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 항운하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지난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참사가 발생해 소중한 국민 179명이 희생된 지 212일째 되는 날이다.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의 사회로 황운하 의원의 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국회 12.29 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 이연희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국회 12.29 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의 발언과 유가족협의회의 입장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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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무등록 선원소개소 대표 구속…10월까지 해양종사자 민생침해 사범 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무등록 선원소개소 대표를 구속하는 등 해양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지난 23일 부산 동구 소재 모 선원소개소 대표 K씨(60대)를 직업안정법 위반(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이하 벌금)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K씨는 무등록 선원소개소를 운영하면서 정상적인 수산업체인 것처럼 가장해 고액의 수입을 벌 수 있다고 인터넷 허위 과장광고를 게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30여명을 국내 소형어선 선원으로 모집한 뒤, 선주로부터 선원 1인당 200만 원의 소개비를 받고 불법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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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뢰 의혹' 경기도의원 4명 자택·의회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기도의원들의 자택과 도의회 사무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도의원 4명과 전직 기초단체 의원 1명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이들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로부터 각각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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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시' 경찰, 대형참사 2차가해 전담수사팀 출범
경찰청은 대형 참사 및 사건사고 피해자 상대 2차 가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전담 수사팀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족 대상 2차 가해 범죄를 수사할 조직을 만들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주요 참사·사건사고의 희생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모욕, 협박, 폭행·상해, 사기 등 범죄 행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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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폭염 대비 전국 영업점 1682곳 ‘무더위 쉼터’ 운영
새마을금고는 이례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 1,682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새마을금고 영업점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새마을금고는 무더위 쉼터 운영 영업점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에어컨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영업점에 따라 생수, 부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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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수소발전소 반대 광명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수소발전소 건립 대응 방향논의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광명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3시 해모로이연 아파트 관리사무실 2층에서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주민대책 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천왕수소발전소 건립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안성환 광명시의원 주재로 이형덕 시의원, 최태영 구로구 의원, 해모로이연 아파트 이명렬 동대표와 정민규 감사, 현진에버빌 아파트 변상우 회장, 최시영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회장, 한진아파트 오정식 회장,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아파트 정유석 회장,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주민대책 위원회 김성우 위원장과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현안으로 지난 21일, 서울시청에 열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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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7월 24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비영리 법인단체 등록으로 315명의 소상공인 자원봉사자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자원봉사단을 이끌 성수환 단장이 취임했다.봉사단 발대식의 추진 배경은 사회적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과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법정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공익활동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봉사단은 인천광역시 관내 자원봉사, 소외계층 긴급 주거환경 개선 봉사, 관내 재해,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지원 참여, 사랑의 나눔 봉사(김장김치, 양곡, 연탄, 식료품 등), 관내 사각지대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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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총, '제26회 장애인한바다축제' 8월 1일 다대포해수욕장서 팡파르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오는 8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장애인 및 봉사자 총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한바다축제를 위해 애써 준 자원봉사자, 장애인, 후원자 등 16명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공로상,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기념식에는 정태기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윤태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허남조 부산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서동현 국민연금공단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오전 11시 40분부터는 ‘가족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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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노동위원회, 카드 콜센터 교육생에 대한 부당해고 인정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잇따라 데이터라벨러 교육생의 시용근로자성을 인정하고 부당해고로 판단한 것에 이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최근 하나카드 상담 교육을 받는 교육생의 근로자성을 인정했다. 노동위원회에서 콜센터 직군의 교육생에 대한 부당해고를 인정한 것은 2000년 노동부 행정해석이 나온 후 25년 만에 처음이다.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2025년 6월 24일 콜센터 근로자(신청인)가 사용자인 주식회사 OO비전(원청 하나카드)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에서, '이 사건 사용자가 2025. 2. 15. 이 사건 근로자에게 행한 해고는 부당해고임을 인정한다. 이 사건 사용자는 이 판정서를 받은 날부터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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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온라인·모바일 접수 시작
한국문학세상(회장·수필가 김영일)은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제50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을 2025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시·동시·시조(5편), △수필(2편), △단편소설(1편), △동화(1편)으로, 응모자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통해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방문·우편·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으며, 이는 ‘종이 없는 심사’의 철학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이번 공모는 비밀코드 기반의 온라인 심사제도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심사위원 정보는 비공개로 처리되며, 작품과 작가 간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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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경남 산청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정동만 국회의원)은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당 당직자 40명을 비롯해 중구영도구(조승환 국회의원) · 서구동구(곽규택 국회의원)·부산진구갑(정성국 국회의원)· 부산진구을(이헌승 국회의원) ·남구(박수영 국회의원)·해운대구을(김미애 국회의원)·금정구(백종헌 국회의원)·연제구(김희정 국회의원)·기장군(정동만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당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청읍·생비량면 등 주요 피해지역에 배치되어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활동을 했다. 앞서 부산시당은 25일에는 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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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사칭 사기 잇따라…“입금 전 확인 필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최근 해경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및 사기 범죄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련 업체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25일 부산시의 한 업자 A씨가 부산해경에 "마네킹 대금을 내려고 하는데 담당자와 전화 연결이 안 된다"며 문의하는 전화가 왔고, 확인 결과 업자가 지목한 담당자라는 인물은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부산해경은 사칭 사기가 의심되니 입금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나 해당 업자는 이미 200만 원을 입금했고,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실제 피해자가 받은 공문은 담당자 이름과 문서 양식 등이 엉터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4일에는 또 다른 업자 B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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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소방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및 부전-마산 복선전철 관서장 공사 현장 안전확인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김민호)는 24일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1공구 501정거장 및 부전-마산 복선전철 삼락생태공원 마무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사 현장 안전확인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시철도 공사 현장의 침수 사고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공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사고 사례 공유 ▲침수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책 강구 ▲적극적인 위험요소 관리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도 안내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민호 사상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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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폭우 피해’ 지역에 생수 9,000병 지원
동아오츠카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산청군 산청행정복지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평군과 산청군에 생수 ‘마신다’ 9,000병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생수는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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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으로 수해복구 위한 성금 20억원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금번 성금 기부에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투자사가 힘을 모았으며, 향후에도 긴급한 재해 발생 시 위기 극복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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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산청 수해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7월 24일 산청 수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도넛과 커피 등의 구호식품을 전달했다.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엔제리너스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취식이 간편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1500개와 커피 500잔을 준비했다"라며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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