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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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피서철 맞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7월 2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7월부터 두달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이번 점검은 관내 특별관리 대상(10인승 이상 레저기구 보유) 사업장을 포함해 특별안전관리 차원에서 지휘관이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수상레저 사고 위험성이 높은 바나나보트(워터 슬레이드) 견인줄 등 관리 상태 △사업장의 무등록 또는 변경등록을 하지않고 영업하는 행위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착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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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서장,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 점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월 29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관내 수상레저 활동구역 및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서정원 부산해경서장은 부산 관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되는 주요 해수욕장과 수상레저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해수욕장 이용객 현황과 함께 모터보트·서핑 등 수상레저 활동자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 및 안전장비 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또한 청사포항, 동백섬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의 안전시설물 상태와 주변 환경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부산해경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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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대구교통방송, 30일 개국 26주년 특집방송으로 애청자들과 소통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은 개국 26주년을 맞아 7월 30일 애청자들과 함께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특집방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령세대가 직면한 디지털 소외 다큐멘터리와 지역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 등으로 청취자와 만난다.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스튜디오 1039 재난안전, 동행의 기적’에서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사회적 약자의 피해와 그들을 위한 재난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다뤄본다.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세상은 빠르고 저는 조금 느려요’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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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발레파킹으로 맡긴 차량···절도·탈취 당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주차대행 서비스인 발레파킹이 차량 절도, 탈취 및 업체의 공급 횡령 등 문제점을 노출시켜 파장이 일고 있다.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과 본지는 지난달 초부터 인천공항의 발레파킹을 이용한 고객의 차량에서 절도 사건과 고객 차량을 무단 탈취한 사건이 발생해 취재에 들어갔다. 인천공항은 단기 주차장과 장기 주차장 및 외곽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발레파킹은 1터미널(T1)과 2터미널(T2) 구역으로 나눠 입찰을 통해 업체가 정해지는 구조다. 공사 관계자는 “가장 높은 입찰 금액을 써내는 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차대행 업체의 운영 능력이나 재무구조, 도덕성, 보안 경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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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거거익선’…대형면적, 가격 변동률 11.87% ‘압도적’
대형면적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이 다른 면적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통용되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정설로 굳혀지는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비 2025년(6월 기준) 전국의 면적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대형면적(전용면적 135㎡초과)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이 11.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형(85㎡초과~102㎡이하) 8.99% △중대형(102㎡초과~135㎡이하) 8.13% △중소형(60㎡초과~85㎡이하) 4.56% △소형(60㎡이하) 4.47% 순으로 집계됐는데, 다른 면적이 일제히 한 자릿수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대형면적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은 수도권에서 15.78%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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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따라 시세도 바뀐다”…지하철 연장 따라 뜨는 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 노선 연장 및 확충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지면 주거 수요가 늘고, 이는 곧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실제로 2021년 3월 개통한 서울 도시철도 5호선 하남선과 지난해 8월 개통된 서울 도시철도 8호선 별내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보면, 하남시청역 바로 앞에 위치한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 ‘진모루마을현대(‘00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은 하남선 개통 이후 8월 8억5,600만원에 거래돼 개통 전인 2020년 8월 실거래 가격(7억1,800만원) 대비 무려 20%(1억3,800만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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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1차 연좌집회 진행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1차 연좌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공노총은 앞서 지난 6월 19일 '26년도 공무원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월 30일과 7월 14일, 21일까지 3차례 임금인상 쟁취를 위한 간부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21일에 마무리된 '25년도 공무원보수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2.7~2.9% 인상하기로 한 정부안이 표결로 결정됐고, 6급 이하 직급보조비 25,000원 인상, 정액급식비 20,000원 인상, 내년도에 7~8급의 초과근무수당단가를 기준호봉의 60%로 적용(5~6급 추후 인상)하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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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참사 특조위에 수사 기록 제출키로
경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 기록을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제공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수사 기록 사본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를 두고 특조위 실무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특조위는 진상 규명을 위해 이태원 참사 수사 당시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 기록을 공유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해왔으나 경찰은 법제처의 유권 해석에 따라 자료를 제공하기 어렵다며 거부해 왔다. 경찰의 태도가 바뀐 것은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 유족들과 면담하고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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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결과 부정 허위사실 불법 현수막 게시 정당 고발
부산 전역에 내걸린 대선 결과 부정 허위사실 현수막에 대해 선관위가 관련 정당을 고발조치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 정치자금으로 정당 명의의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한 정당 대표 등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현수막은 '6·3 한국대선 부정선거 확실', '중국공산당 한국선거 개입', '부정선거 주범을 수배합니다' 등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허위사실과 흑색선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같은 불법 현수막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침에 따라 지난 16일 부산시선관위를 방문해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회계책임자가 선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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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사업’ 실시
농협은 NH농협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사업’행사를 열고, 삼계탕 450세트(850g*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김준혁 센터장, 윤일중 부장, 최병구 부장, 허예림 주임과 함께 NH농협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심규천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이 참석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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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 출범
금융투자협회는 28일,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모델을 도입해,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가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1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년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금융투자 경험을 쌓도록 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사로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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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5 JW아트어워즈’ 장애 미술인 공모전 개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5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 2015년 제정했다. JW아트어워즈는 매년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창작의 무대를 제공하며, 이들의 작품성과 가능성을 사회에 소개해왔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다. 이는 각자의 빛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를 이루듯,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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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여름 휴가철 맞이 음악회 개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7월 31일, 8월 1일·2일·9일 등 총 4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타워콘도 1층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휴가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7월 31일에는 ‘기다린 사랑, 인생 뭐 있나’ 등으로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전찬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8월 1일과 2일에는 각각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로 여름밤의 감성을 더한다. 음악회의 마지막 날인 8월 9일에는 태백시 합창단이 출연해 가곡과 성가 등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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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돈 되는 아파트’로 재부상…거래량 늘고 매매가 올라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가 상승하는가 하면 신고가를 경신, 청약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2만 2,6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2만 3,88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8% 급증했다. 전체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과 비교해 1.5배를 넘었으며, 소형(14.11%), 중소형(14.7%)보다도 높았다.이와 같은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는 매매가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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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따라 집값 오른다”…인구 증가 지역이 뜨는 이유
인구 증가가 이뤄지는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레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생활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집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해 인구유입 시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일반적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은 대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내 일자리가 풍부하거나, 교통 여건이 우수해 인근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한 특징을 갖는다. 여기에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수용하기 위한 주택 공급과 더불어 교통망,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개발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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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산 분양 ‘큰장’…8450가구 일반분양 예정
하반기 부산에 분양 큰장이 열린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부산이 반사이익을 얻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8400여 가구 규모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12월까지 17개 단지에서 총 8450가구(임대 제외, 7월 청약 완료 제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3963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도 부산에서는 하반기 중 공급 일정을 조율하고 단지도 여럿 있어 물량은 더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구별로는 전반적으로 고루 분양이 예정된 가운데, 부산진구와 강서구, 동래구에 물량이 집중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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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지부 파업 5일차! 건양대의료원 불성실교섭 파업사태 유도 규탄
보건의료노조는 7월 28일 5일차 파업을 벌이고 있는 건양대의료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양대의료원 재단이 즉각 나서 파업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노동탄압! 노동착취! 파업사태 유도하는 건양대의료원을 규탄하며 낮은 임금과 장시간 노동, 인력 부족으로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건양대의료원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건양대의료원은 2024년에 상급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의료 수익 규모, 의료 이익 규모, 고유 목적 사업 준비금 등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의료 이익 규모는 408억이며 고유 목적 사업 준비금만 640억에 이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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