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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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 창립 34주년 기념식 가져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위원장 박세현)은 10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해운조합 본사 8층 대강당에서 노조창립 제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내·외빈 및 조합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세현 노조위원장은 "조직내의 문화와 운영방식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발전시켜야 한다는 노조원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 노사 실무 협의회 ’ 를 통한 직원들의 요구사항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또한 박 노조위원장은 “노조 집행부는 우리 노조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사측과 협조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되, 이뤄내야 할 목표가 설정되면 물러서지 않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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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승민 딸 '교수 특혜임용의혹' 사건 반부패수사대에 배당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이날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연수경찰서 수사과가 담당하던 사건을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연수서에는 지난 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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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집, 하늘 별 따기”…‘서울 확장권’ 김포·광명 수요 집중
서울의 높은 집값과 공급 부족을 피해 김포, 광명 등 서울 확장권으로 향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입주 물량이 내년부터 급감하는 반면,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GTX 등 교통 개발 계획을 갖춰 3040 실수요층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특히 연내 이들 지역에 주요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포에 따르면 김포, 광명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무엇보다 서울 아파트 공급이 크게 감소해,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만2,000여 가구지만, 내년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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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회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리더스클럽 신입회원 환영식 가져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제5대 KNOU 리더스클럽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KMOU) DMC 4층에서 고성환 총장, 이병래 부총장, KNOU 리더스클럽 전 장재진 회장 등을 초청해 정기모임 및 신입회원 환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KNOU 리더스클럽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대 출신 인사들의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모임으로, 리더스클럽 최초로 방송대 전국 13개 지역을 통해 신입회원을 모집, 기존 서울지역 회원 포함 95여명이 함께 했다.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신입회원으로 참석했다.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박 회장은 직전 KNOU 리더스클럽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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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서 장모상 치르던 경찰, 다른 호실 남성 심폐소생술로 구조
11월 9일 오전 8시 50분 대전한국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모상을 치르던 경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다른 호실의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부산 기장지구대 소속 박정문 경감은 이날 장모상을 치르면서 발인을 준비하던 중 복도쪽에서 고함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다른 호실 입구에서 불상의 남성(30~40대 추정 남성)이 의식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기도개방 등 조치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쓰러진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한지 3분이 지나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박정문 경감은 "의식을 잃은 시민을 보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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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수능 및 동계방학 앞두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13.)과 동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의 일탈 및 비행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4개월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범죄예방교육 △선도·보호활동 등을 전개한다. 全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66명)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학교·학원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 주변 유해업소 대상 합동점검과 흡연·음주 행위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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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작은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 양산시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일과 삶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양산시 노동상담 사례를 통해 살펴본 지역 노동 실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촉구하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 토론회(양산시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일과 삶)'가 지난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웅상노동인권연대, 작은사업장지역연대노동조합, (사)양산노동민원상담소, (사)함께하는 세상, 양산외국인노동자의 집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상생연대기금이 후원했다. 작은사업장지역연대노동조합은 작은사업장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역의 시민, 노동자,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이다. 토론회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을 다뤘다.사회를 맡은 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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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 특검 출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오 시장은 관련 의혹에 대해 “명씨가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조사들 역시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특검팀은 오 시장과 명씨의 주장이 상반된 점을 들어 양측을 대질신문하기로 했다. 명씨 또한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을 방문했다.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명씨가 실소유한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후원자 김한정씨가 연구소 실무자 계좌로 3천300만원을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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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대규모 집회로 서울 교통 혼잡 예상
서울 도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교차로에서 흥인지문교차로 구간까지 집회를 진행하고, 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연다. 두 단체의 신고 인원은 각각 5만 명으로, 총 10만 명이 모일 전망이다.민주노총은 집회 후 세종호텔과 서울노동청 방향으로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 통제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 인력과 안내 인력을 배치했다. 한 관계자는 “행진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정체가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같은 날 광화문에서도 집회와 법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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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국회 농해수위 상호금융 비과세 기한 연장 결의 “환영”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상호금융 비과세 예탁금과 일선수협의 법인세 저율과세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결의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비과세 예탁금 및 법인세 저율과세 특례의 현행 유지를 위한 일몰 연장 촉구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해당 결의안은 세제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결의안에는 ▲비과세 예탁금 제도의 비과세 대상 및 조합 법인세 저율과세 제도의 세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2025년 말로 예정된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농해수위는 주어진 권한과 역량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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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본격 수사... 고발인 김세의씨 소환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 이어 10일엔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11일엔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연이어 소환해 조사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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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장서 부동산 간담회 열고 정부 공세 재개... "국민 모두 규제로 피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다시 수면위로 끌어 올려 공세 수위를 높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위 위원장을 직접 맡은 장동혁 대표는 7일 10·15 대책에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인 수지를 찾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된 아파트 단지 주민을과 만났다. 장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10·15 부동산 정책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서울은 차가 많아 교통체증이 발생한다고 했더니 '앞으로 모든 차량은 서울에 출입하지 말라고 통제하는 것과 똑같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 과열 원인은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성실하게 사는 국민의 책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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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비전,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와 캠크닉 실시
한화비전이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성남시 아동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한화비전은 지난 6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42명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내가 그린 비전(VISION)’ 캠크닉(캠핑+피크닉)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내가 그린 비전’은 2023년부터 진행해온 한화비전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가정 환경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 활동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번 캠크닉에는 한화비전 임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다양한 야외 활동과 바비큐 파티 등을 기획해 아이들이 캠핑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게 했다.한화비전은 겨울철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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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상승거래 이어지며 대장 단지 ‘우뚝’
사법·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타운’ 인근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교육·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와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춰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에서는 행정타운 인근 단지들이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선도하며 몸값을 높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실제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장 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9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137㎡은 올해 9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돼 최근 1년간 해당면적 최고가 거래를 기록했다. 한 달 전 매매가(17억원)보다 무려 1억5,000만원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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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쏠림 가속화…‘직주근접·분상제’ 단지, 분양시장 주도
직주근접∙분양가 상한제 키워드가 올 수도권 분양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데다, 투자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펼쳐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의 정책 기조가 10.15 부동산 대책 등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올해 3분기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선 상위 1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GBD(강남권)·CBD(도심권)·YBD(여의도권)를 30분 내 오갈 수 있는 단지이거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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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컬처 솔루션,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탁’ 문화특강 개최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권홍사 이사장)이 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이해하는 <컬처 솔루션,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탁> 문화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문화특강은 오는 29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내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저속노화 요리 전도사로 알려진 장은실 편집장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식재료 선정법, 간단한 레시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은실 편집장은 요리책 전문 출판사 <맛있는 책방>과 유튜브 채널 <맛있는 저속노화>를 운영하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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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선정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이 주관하는 ‘2025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대사협은 전국 대사협 회원교 264개교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으며, 해당 사업은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 환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동계 프로그램에는 창신대학교를 포함해 총 35개교가 선정되었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해외봉사에서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스리랑카 적십자사(Sri Lanka Red Cross Society)’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적십자사를 이용하는 현지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학생들의 전공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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