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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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고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최근 상향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31일,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김기성 대표이사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복구, 금융, 유통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수협중앙회는 양식수산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시설이 집중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의 장비 구입비를 지원 중에 있다.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우럭, 전복 등 양식 품목을 대상으로 폐사 전에 집중 수매해 조기출하를 지원할 계획이다.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수협은행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액된 총 93억 원의 복구 융자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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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코렌스이엠, 검찰서 억울한 누명 벗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025년 7월 22일, 에스엔티(SNT)모티브 주식회사가 ㈜코렌스,㈜코렌스이엠을 상대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임직원 5명을 상대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영성비밀누설등),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 없다며 불기소 결정을 했다.앞서 2024년 10월 부산경찰청에서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 결정에 대해 고소인 측이 이의신청한 사안이다.검찰은 사법경찰관 작성 불송치결정서와 이에 덧붙여 피의자 S가 2017. 3. 31.경 고소인 회사의 영업비밀에 관한 자료를 복로화하여 영업비밀을 부정취득했다는 점과 관련, 고소인측 스스로도 인정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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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측 특혜 의혹 관련 "尹, 수사 못받을 정도 건강악화 아냐…본인이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특검 소환조사 등에 불응하는 과정에 특혜 의혹까지 일자 서울구치소 측이 "수사받지 못할 정도로 크게 건강 상태가 악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 의료과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현장점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사를 못 할 정도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민주당 전현희·김병주 최고위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일각에서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 등에 대해 묻자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며 "절차에 따라 본인에게 통보하고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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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노동자, "폭염 속에서 일할 수 없다"
"백화점은 영업 준비시간 및 고객이 없는 시간에도 노동자를 위해 즉각 냉방을 가동하라! 백화점은 노동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라! 백화점은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원청 사용자로서의 마땅한 의무를 다하라!"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소연)은 7월 31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백화점 업계에 여름철 노동시간 냉방 가동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사회 : 백화점면세점노조 이서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백화점면세점노조 김소연 위원장의 기조발언, 서비스연맹 김광창 위원장의 연대발언, 록시땅코리아지부 나윤서 지부장의 발언, 클라랑스코리아지부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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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오뚜기SF, ‘취업지원·산학협력 MOU’ 체결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식품영양학과 주관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한 기업의 인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뚜기SF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신제품 공동 개발 ▲산학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학과별 특성과 기업의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업 체계가 구축되었다. 특히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는 식품영양학과, 공정 운영 및 안전 분야는 스마트팩토리학과, 글로벌 마케팅 분야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각각 협력하는 방식으로, 학제 간 융합형 산학협력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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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LIG,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 5000만원 전달
LI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LIG, LIG넥스원을 비롯해 LIG휴세코, LIG시스템,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한 수해복구 기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수재민들의 구호 물자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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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미사이언스, 전국 수해 지역에 구호물품 3만 5000여 개 지원
한미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3만 5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한미사이언스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 ‘완전두유’ 2만 1000여 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4천여 캔 등 총 3만5천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구호물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에게도 전달된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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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직원·협력업체에 중복 맞이 삼계탕 지급
전국적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오르내리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중복을 맞아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했다.이번 여름은 특히 전국에 걸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은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해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 5480명의 건강관리와 몸보신을 위해 중복인 30일에 맞춰 약 6200만원 상당의 삼계탕 5480여 세트를 지급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직원들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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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일째 침묵, 국회는 약속을 지켜라"…마트노조, MBK 청문회 즉각 개최 촉구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마트노조)는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15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즉각적인 'MBK청문회 개최'를 강력히 요구했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같은 달 18일 여야 합의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으나, 이날까지 133일간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마트노조는 이를 "국회의 약속 불이행"이라 지적하며, 국민의 생존권을 저버린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마트노조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 책임이 투기자본 MBK파트너스에 있다고 주장한다. MBK는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수년간 알짜 자산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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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물량 전년 比 ‘64%’ 불과…새 아파트 더 귀한 몸
올해 상반기 분양물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부동산R114따르면 올해 1~6월 분양에 나선 단지는 총 4만1,826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일반분양 공급물량 7만4,356가구에 비해 35% 이상 줄어든 수치다.특히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은 최근 5년 간 공급한 일반분양 중 가장 적은 물량이며, 분양물량이 가장 많았던 2021년 상반기 11만5,243가구에 비해서는 63% 이상 감소했다.이는 자재비·인건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등 이슈로 주택건설 인·허가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신규 주택공급 시장이 축소되면서 공급 감소가 불가피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전국적으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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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일화, 가평·산청 소방서 및 수해 이재민에 음료 1만5천여 개 지원
일화(대표 김윤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산청군 등 수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만5천여 개의 음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에 투입된 가평소방서, 산청소방서를 비롯해 가평군 조정면, 상면, 북면 수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각 지역 소방서에는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자사 대표 음료 ‘맥콜’과 에너지 음료 ‘파이어엑스’ 등 총 2000개의 음료를 전달한다. 또한 수해로 인해 터전을 잃은 가평군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생수 브랜드 ‘광천수’ 1만3440개를 지원하며, 해당 생수는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일화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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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주 APEC 개최 대응 현장 점검 본격화... "전국 경력 동원해 APEC 완벽경호"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0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오는 10월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유 직무대행은 경주 APEC 회의장, 숙소, 만찬장 등을 둘러보며 경찰의 경비경호 대책 등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전국 가용경력을 충분히 동원해 완벽한 경호 안전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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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소방서, 계곡 고립·급류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울산 북부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북구 무룡산 계곡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갑작스런 급류로 인한 계곡 고립·급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계곡 내 고립 및 급류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 구조 능력 향상과 대원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서다.훈련내용은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계류지역 접근을 위한 수평도하 로프 설치 훈련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고립자구조 및 응급처치,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이송 훈련 등이다.울산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향후 태풍 내습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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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양경찰 사칭한 금전 사기주의 당부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최근 해경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금전 사기범죄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유사 범죄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인근 해양경찰서 명의로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금전 사기 행각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실제 금전피해까지 이어진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해경은 이러한 사건들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중대한 범죄로 울산해양경찰서 명의로 의심스러운 거래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사실여부 확인과 함께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유사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관계망(SNS) 채널, 전광판 문구 표출 등을 통해 유사 사기피해 방지 홍보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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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마약 밀수 차단 전방위 캠페인
부산세관은 최근 5월 부산신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에서 대규모 코카인이 적발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마약 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접점을 활용하여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7월 중순부터 약 3개월간 부산 지하철 전동차 내부 모니터와 부산 전역 29개 옥외전광판에 10대 마약사범 증가 추세를 소재로,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같은 기간, 부산 시내버스 내 마약 밀수 신고(125)를 안내하는 음성 문구를 홍보한다.또 사직야구장 인근과 광안리 해수욕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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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폐수배출시설 환경법 위반업체 10개소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경남, 울산지역 19개소 폐수배출업소를 점검한 결과, 10개소 업체에서 11건의 환경법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주요 상수원인 회야호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으로 시행했으며, 하절기 녹조와 수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금속업·세탁업 등 업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점검 결과를 보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미신고 신규 수질오염물질 검출 등) 미이행 7건 △폐수배출시설 변경(폐수배출량 30%증가)허가 미이행 2건 △수질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1건이다.위반 사업장 중 변경허가를 받지 않은 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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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시민 아이디어로 빛난 우수 3팀 선정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7월 28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중간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실험과제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4월에 활동과제 5개 팀을 선정했으며, 5월부터 전문가 상담(멘토링), 현장 조사,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해왔다. 5개 팀은 이번 보고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현장 실증계획을 발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실험과제 3팀이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3개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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