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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SDG 본드 발행

기사입력 : 2018.12.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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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수출입은행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총 3500억원 규모의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SDG 본드를 발행한 것은 수은이 처음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수은에 따르면 SDG 본드는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한해 채권발행 자금을 지원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해외에선 지난해 3월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이 1.6억 유로, 11월 HSBC가 10억 달러, 올 2월 ANZ가 7.5억 달러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본드의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2.00%(고정금리부 이표채)이며 인수단은 KB증권, 교보증권이다.

수은은 이날 SDG 본드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너지 보급·보건 증진 총 3개 부문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SDG 본드 발행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 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저리 채권발행을 통해 고객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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