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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정조, 규장각 설치

기사입력 : 2018.1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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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3일 조선시대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서울 영등포구 노들섬에 설치된 배다리를 건너고 있다(사진=뉴시스)

[로이슈 정일영 기자] 1776년 11월 5일, 정조는 창덕궁 금원 북쪽에 규장각을 설립했다.

규장각은 조선 후기의 왕실 학문 연구 기관이자 왕실 도서관으로 역대 임금의 시문과 저작, 고명(顧命)·유교(遺敎)·선보(璿譜) 등을 보관하고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규장각은 그 이름대로 역대 왕의 글과 책을 수집 보관하기 위한 왕실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정조는 여기에 비서실의 기능과 문한(文翰) 기능을 통합적으로 부여하고 과거 시험의 주관과 문신 교육의 임무까지 부여했다.


정조가 규장각을 설치한 목적은 당시 왕권을 위협하던 척리(戚里)·환관의 음모와 횡포를 누르고, 학문이 깊은 신하들을 모아 경사를 토론케 하여 정치의 득실과 백성의 질고(疾苦) 등을 살피기 위함이었다.

규장각은 조선 후기의 문운을 불러일으킨 중심기관으로 많은 책을 편찬했으며, 여기에는 실학자와 서얼 출신의 학자들도 채용됐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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