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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퇴원생과 후배들간 진솔한 시간 가져

기사입력 : 2018.10.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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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생과 후배들이 진솔한 대화이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는 5일 퇴원생들과 후배들이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퇴원생 A양과 B양은 피부미용과 학생들에게 ‘전화위복이 된 소년원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A양(2017년 9월 퇴원)은 간호조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10월 8일부터 군포 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B양은 담임선생님이 추천해주 안양에 위치한 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에 입학해 1학년 재학 중이다.


이들은 특강을 마무리하며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자격증이 다가 아니다. 자격증 하나를 따기 위해 학생들에게 공들인 선생님들의 노력을 잊지 말아 달라. 우리 또한 그랬다. 공부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며 위안을 얻었고, 선생님들께 자랑거리 하나 더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땀 흘린 만큼 언젠간 보상받는다는 것을 정심학교 생활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여러분도 부디 우리처럼 노력의 대가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희 원장은 “사회에 보탬이 되며 생활하고 있는 두 학생이 대견스럽다. 두 학생이 말했던 것처럼 우리 학교는 재원생은 물론 퇴원생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다. 여러분은 모두 꽃이다.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정심학교 선생님들은 흔들릴 때마다 아름드리 느티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될 테니 우리 선생님들을 꼭 찾아 달라. 선생님들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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