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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대웅제약,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시현…수익성 감소에도 하반기 신약 기대”

기사입력 : 2018.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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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069620, 전일 종가 19만1000원)이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거뒀다며, 신공장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은 감소했지만 10월 학회에서의 신약 임상 발표와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마케팅 강화가 기대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7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분기 개별 매출액 2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영업이익 1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 영업이익률 4.2% 감소)을 기록하며 NH투자증권측 추정치에 부합했다.

사업부별로는 ETC(전문의약품) 1659억원(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수출 271억원(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 OTC(일반의약품) 231억원(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 수탁 222억원(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을 기록했다.

저마진 품목 정리로 외형 감소가 지속되던 수출부문은 안정화됐지만 포시가(당뇨) 신규 도입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와 ETC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28억원)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2.1%p 감소했다고 NH투자증권측은 분석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오는 10월 AAO(미국안과학회)에서 안구건조 치료 신약 HL-036의 미국 2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있다”라며 “임상 지표 2가지를 모두 달성한 글로벌 첫 사례로, 학회 발표 후 기술수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또한 미국 내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실적 컨콜에서 나보타(DWP-450)는 엘러간의 BOTOX 다음으로 미국에 출시하는 최초의 900kD 톡신임을 강조하고, 제오민(150kDa), 디스포트(500-750kDa)대비 제형적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마케팅 강화 의지를 보였다”라며 “에볼루스는 최근 500억 규모 유상증자로 현금 1000억원 보유했으며, 이는 영업인력 신규 채용 등 마케팅 강화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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