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제19대 최인석 울산지방법원장 취임식

기사입력 : 2018.02.13 16:03 (최종수정 2018.02.13 16:03)
+-
article box
최인석 울산지법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지방법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지방법원은 13일 3층 대강당에서 제19대 최인석(61·연수원 16기) 울산지법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인석 법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도시이자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산과 푸른 동해바다에 둘러싸인 이곳 울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실한 재판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법원,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법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법원가족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법원장의 역할 중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근무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것이 감독하고 지시하는 것보다 업무의 효율이나 품질을 높이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했다.

또 “제가 여러분께 희망하는 법원공무원의 근무 자세는 친절이 아니라 정중(鄭重)이다. 법원은 마트나 백화점과는 다른 곳으로 정중은 단순한 친절과는 차이가 있다”며 “판사들께서는 재판할 때 당사자나 대리인, 피고인을 정중하게 대해 주시고 사무국에서도 민원인을 정중하게 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article box
최인석 울산지법원장이 "법원공무원의 근무 자세는 친절이 아니라 정중(鄭重)이다"며 강조하고 있다.(사진=울산지법)


최인석 법원장은 “논어에서 비롯된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이 있다. 신뢰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이다. 사회의 중심을 잡고 안정을 찾아야 할 중대한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법원이 우리 사회 최후의 보루이고 또 가장 신뢰받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부응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의 시간이 소중한 기억들로 채워지기를 기대하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기를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인석 울산지법원장은 1957년 경남사천 출신으로 부산대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6회(연수원 16기)로 마산지법 판사(1987)를 시작으로 부산고법 판사, 차원지법 거창지원장(1999), 창원지법 부장판사(2002), 창원지법 통영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2010, 2016), 부산가정법원장 겸 부산지법 동부지원장(2014), 제주지법원장(2017)을 지냈다.

최 법원장은 다른 판사들이 기피하는 이른바 깡치사건(어렵고 복잡한 사건)을 맡아 재판하는 야전형 판사로 평가받았다. 김영상 정부시절 경상대 교수 국가보안법위반 사건에 대한 구속영장기각, 노무현 정부시절 대통령의 형에 대한 재판 등을 맡아 소신재판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AD] 로또 용지 "틀렸다고 버리지 마세요"

[로이슈 포커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lt

LG전자, 인공지능 더한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해외시장 공략

alt

추미애 “GM군산공장 폐쇄는 방만경영 결과... 정부 끌려가선 안돼”

alt

외교부 ‘한-슬로베니아 사회보장협정’ 서명

alt

여성가족부 ‘청소년 한부모 자녀 양육 지원 강화 방안’ 발표

alt

넥스트블록, 암호화폐공개(ICO) 플랫폼 ‘넥스트아이씨오’ 오픈

alt

[판결] 떨어뜨린 휴대전화 주우려 지하철 운행 방해 '벌금 200만원'

alt

기아차, 2세대 ‘K9’ 티저 공개…“프리미엄 진수 보여주겠다”

alt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올해 30개국으로 출시 확대

alt

우원식 “美철강 관세 유감... 보복조치도 검토해야”

alt

기업 10곳중 7곳 "인재 찾기 어렵다"

alt

민중당 경남도당 "GM의 빨대경영 조사하라"

alt

[시승기] 볼보 XC90 D5, 안전·첨단·편안함 갖춘 플래그십 SUV

alt

올해 수도권 신도시내 2만2000여 가구 분양 ‘봇물’

alt

테라펀딩, 지난달 대출액 223억…P2P업계 최초 200억 돌파

alt

1월 담배 판매량 2억5천갑…전년대비 9.1% 감소

alt

우원식, 5당 원내대표 회동 제안...“개헌안 조속히 마련해야”

alt

정치이슈에 밀린 공연시장…연간 매출액 4.3% 감소

alt

틸러슨 미 국무장관, "北이 대화준비됐다고 말하는지 귀 기울여 듣고 있다"

alt

금감원 , '상호금융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1000억원 환급조치 실시

alt

설 연휴 주택가 화재 1분만에 잡아 대형화재 막은 부산 경찰

alt

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은 시기상조"

alt

미국 상무부 "수입 관세 높여라"…韓 철강 53%↑ 알루미늄 63%↑

alt

입소스 "평창 동계 올림픽 국제적 관심도는 '51%'"

alt

감산 기대감에 국제 유가, 사흘째 상승 마감

alt

70만 치매환자 시대 돌입…노인 10명중 1명 발병

alt

윤성빈, 황금개띠해 첫날 金사냥 성공…스켈레톤 황제로 ‘우뚝’

alt

설 이후 전국 ‘분양대전’ 예고…귀성길 따라 둘러볼 단지는?

alt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주검으로..."사건의 전말은 미궁속?"

alt

[메디컬 live] 집추운 겨울에 더 위험... "뇌졸중 주위보"

alt

외교부, "美 총격사건, 우리 국민 피해신고 없다"

alt

아시아나항공 30년 역사 돌아보며...'창립 30주년' 의미 되새겨

alt

인구 100만. ‘수원•고양•용인’ 1만700여 가구 분양

alt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계약 ‘스타트’…4320만원부터

alt

채용비리 의혹에 입지 좁아진 빈대인 부산은행장…순혈주의 막 내리나

alt

추미애 “반성 없는 최순실, 적반하장 넘어 후안무치”

alt

KT,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와 헬스케어 사업 협력

alt

시총 100대 기업, 지난해 영업이익 45.8% 급증

alt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

alt

'국정농단 주역' 최순실 징역 20년…안종범 6년·신동빈 회장은 '구속'

alt

강추위에도 뜨거운 지방 분양시장 열기… 무술년 초반성적 '좋네'

alt

퓨전데이타, 올해 예상 매출액 1670억원…전년 대비 511% 성장 목...

alt

부산 동구의 한 주거지 안방에서 백골화 상태 변사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