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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5명 "이재용 형량, 너무 가볍다"

기사입력 : 2018.02.13 13:35 (최종수정 2018.02.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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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주현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5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형량에 대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의 형량에 대한 국민인식을 지난 9일부터 11일간 조사한 결과 56.5%의 국민들이 '너무 가벼운 형량'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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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부적으로는 '적절한 형량이다'라는 응답이 32.9%, '너무 무거운 형량이다'가 6.8%, '잘모름/무응답'은 3.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비교적 젊은 계층(20대 67.1%, 30대 73.0%, 40대 72.1%, 50대 52.4%, 60대 이상 28.4%)에서 부회장에 대한 형량이 가볍다는 의견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이 68.1%로 형량이 가볍다는 것에 가장 크게 공감하고 있었고 TK(대구·경북)이 43.2%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학생 직업군이 73.3%로 다른 직군들에 비해 '형량이 가볍다'는 인식을 높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들은 이 부회장이 판결 내용과 상관없이 삼성 경영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 52.9%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된 일' 이라는 응답이 24.1%, '다소 잘된 일'이 28.8%였고 '매우 잘못된 일' 19.8%, '다소 잘못된 일' 21.4%로 답변했다. '잘모름/무응답'은 6.0%다.

이번 조사는.

1. 조사의뢰자 : 한길리서치센타

2. 조사기관·단체명 : 한길리서치센타

3. 조사지역 : 전국

4. 조사일시 : 2018년 2월 9일~11일

5.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6. 조사방법 : 조사방법 : RDD방식의 유선전화면접 50%, 무선전화면접 50%

7. 표본크기 : 1000명

8.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유선전화번호, 전국 국번별 0001~9999까지 무작위로 총 5만8394개 생성 (이중 4만6274개 사용). 무선전화번호, 총 5만개 번호 중 국번별 0001~9999까지 무작위 생성해 1만8352개 사용.

9. 응답률 : 12.7%

1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 부여(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11.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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