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세계경제 호황 신호탄?…亞太 간판기업 4분기 실적호조 전망

기사입력 : 2018.01.08 10:07 (최종수정 2018.01.08 10:07)
+-
article box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시지간) 삼성전자와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중국 국영 유전개발 회사 COSL(China Oilfield Services Ltd.), 인도 최대 가스 업체인 페트로넷(Petronet), 일본 이온 그룹 등 이번 주 발표되는 아시아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들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벤치마크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번 주(8~12일) 예정된 삼성전자를 비롯한 아시아 간판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들 기업이 아시아 지역 주가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시지간) 삼성전자와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 중국 국영 유전개발 회사 COSL(China Oilfield Services Ltd.), 인도 최대 가스 업체인 페트로넷(Petronet), 일본 이온 그룹 등 이번 주 발표되는 아시아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벤치마크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4분기 실적 호조는 올해 세계 경제의 호황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증시는 지난해 4분기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시아 기업들의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해 4분기 아시아 지역 정보기술(IT) 기업들과 에너지, 제조업, 소비업종 등 대부분 기업들은 평균 5% 이상의 실적 개선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같은 기간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은행(ANZ)의 싱가포로 지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산자이 매서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4분기 실적 회복은 글로벌 무역이 강화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의 분석에 따르면 9일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당기 순이익이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 이온그룹과 패밀리마트, UNY홀딩스, 디스코 Corp 등 소매업체와 제조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가장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민간은행인 인더스인드뱅크(IndusInd Bank) 역시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시는 지난해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지난해 29%나 올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아시아 주식의 주가수익률(PER)은 16.5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MSCI 유럽지수나 MSCI 선진국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등의 PER는 20배 정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의 주식이 선진국에 비해 훨씬 저평가 돼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AD] 로또 용지 "틀렸다고 버리지 마세요"

[로이슈 포커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lt

배후수요 갖춘 상가…불황 속 활황 상권 인기

alt

고객은 “해킹” 게임사는 “계정 도용”… 엇갈리는 피해보상 논란

alt

[판결] 총책과 공모해 스포츠토토 빙자 1억여원 편취 30대 실형

alt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예약판매…한번 충전에 390㎞ 질주

alt

지난해 주식결제대금 301조원… 전년 대비 11.7% 증가

alt

우원식 “소상공인 등골브레이커, 갑질‧임대료…최저임금 잘못 없다”

alt

갈팡질팡 정부 정책에 암호화폐 관련주 ‘일제 하락’

alt

구자열 LS 회장, CES 찾아 이종(異種)산업에서 새 기회 모색

alt

권익위 “공공의료분야 리베이트·진료 특혜 여전…종합청렴도 7.64점”

alt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영업력 강화에 모든 역량 집중할 것'

alt

일본인 83% "韓 위안부 관련 아베 지지"…추가요구 응하지 말아야

alt

1700여일 허위입원 2억상당 보험금 편취 환자 등 5명 덜미

alt

[판결] 승려행세하며 교사 임용 미끼 수천만원 챙긴 50대 실형

alt

외교부, 볼리비아서 韓 여성 시신발견

alt

美 이란 제재유예에 수출기업 '일단 안심' 불확실성은 '여전'

alt

가상화폐 규제반대 청원 16만명 돌파

alt

국정원 불법자금 혐의 'MB집사' 김백준 검찰 출석…수사 MB 향하나?

alt

수출입은행도 '채용비리 의혹'…정부, 칼빼들었다

alt

'가상화폐' 정책 논란 민주당, 우원식 "진흥,규제 적점 조율하겠다"

alt

2018년 무술년, 新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블루칩’

alt

현대중공업, 조세피난처 바베이도스에 유령회사 설립…역외탈세 의혹

alt

지난해 채권 등록발행액 '361조'…전년대비 16% 증가

alt

신용현 “정부 가상화폐 규제, 세계적 흐름 역행”

alt

추미애 “한국당, 개헌 저지하면 시대 역행세력 될 것”

alt

신한은행, 가상화폐 실명계좌 도입 연기

alt

자산관리공사, 다스 주식 7년째 보유 중… 내부 문건 드러나

alt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까지 오나? '초강경 대응 노심초사하는 이들'

alt

가심비 높은 해외직구제품은 뭐?…11번가, 글로벌 히트예감 아이템 기획전 ...

alt

법무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 검토... 압박 가시화

alt

日, 평창올림픽 불참하나…아베, 개회식 참석 보류 검토

alt

軍 "기무사의 댓글조사TF 수사방해 의혹 사실 아니다"

alt

김동철 “文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즉각 수정해야... 규제프리존법 2월 추진...

alt

부촌 왕좌 넘겨준 1기 신도시... 인근 새 아파트는 ‘주목’

alt

BMW, 지난해 5만9624대 판매…역대 최고기록 경신

alt

[판결] 여성상대 금품강취 살해 남성 무기징역

alt

추미애 “남북회담 큰 성과…평화의 물길 열 것”

alt

초강력 한파 온다…60대 이상 만성질환자 '주의요망'

alt

암호화폐·제약바이오 '관심 집중'…눈길 잡는 '우리기술투자·신라젠'

alt

삼성전자, AI 역량 강화로 사업 혁신·신시장 창출

alt

천정배 “유승민, 안철수 길들이기 시작돼”

alt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벨로스터 N’ 완전 공개

alt

우원식 “소상공인 등골브레이커, 갑질‧임대료…최저임금 잘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