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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헌법재판관 평균 재산 18억…자동차 ‘쏘나타ㆍ쏘울ㆍSM’

기사입력 : 2017.03.23 11:27 (최종수정 2017.03.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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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신종철 기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퇴임한 이정미 재판관을 포함해 헌법재판관 8명은 평균 18억 23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공현)는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헌법재판소 공보(2017년 3월 20일자)를 통해 공개했다.

헌법재판소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무직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공무원으로 재판관(9명), 사무처장, 사무차장, 헌법재판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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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월 13일 퇴임한 이정미 재판관의 재산총액은 16억 3056만원이다. 이정미 전 재판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동에 6억 47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서울 대치동에 배우자 명의로 7억원 상당의 아파트전세임차권을 갖고 있다. 자동차는 1999년식 쏘나타(배기량 1836cc).

현재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이수 재판관은 10억 558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재판관은 고양시에 5억 62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고, 배우자가 일산동구에 7억 7520만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2014년식 쏘울(배기량1,591cc)

이진성 재판관은 9억 53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5억 13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신천동 아파트 전세권 4억원을 갖고 있다. 차량은 신고 되지 않았다.

김창종 재판관은 15억 5705만원을 신고했다. 김 재판관은 소유한 부동산은 없으나, 본인과 배우자에게 예금과 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2003년식 SM520(배기량 1,998cc)

안창호 재판관은 15억 323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마포구 하중동에 8억 7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임차권과 강남구 대치동에 11억 52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2011년식 K7(배기량 2,656cc)과 2013년식 K3(배기량 1,600cc)를 갖고 있다.

강일원 재판관은 27억 435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헌법재판관 중에는 가장 많았다. 재건축 중인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9억 4400만원)와 청담동 아파트전세권(11억원),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2억 8727만원) 등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07년식 SM5(배기량 1,998cc)

서기석 재판관은 23억 72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본인 명의로 10억 5600만원 상당의 아파트,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화성시와 용산구 청파동의 근린생활시설에 있는 토지를 신고했다. 자동차는 2012년식 i40(배기량 1,685cc)

조용호 재판관은 27억 430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조 재판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충남 서산시에 있는 임야와 대지 등 9억 7043만원 상당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또 본인 명의로 송파구 문정동에 6억 58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배우자는 안산시에 3억 7364만원 상당의 주상복합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2008년식 로체(배기량 2,359cc)

또한 김용헌 사무처장은 41억 63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헌정 사무차장은 44억 542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헌법재판소 신고대상 공직자 13명 중에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전광석 헌법재판연구원장은 6억 853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임종성 기획조정실장은 4억 483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공개대상자들의 재산총액 평균은 19억 2350만원이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심사결과 재산의 거짓 기재, 재산 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 및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이익을 취한 사실이 인정되는 자에게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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