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보안지회 사무실 개소식

1월 17일 오후 2시~6시

2020-01-16 11:07:26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보안지회 모시는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보안지회 모시는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보안지회(지회장 박진현) 사무실 개소식이 1월 17일 오후 2시~6시 울산 북구 염포동 997-6번지 MTB자전거 2층에서 열린다.

보안지회는 사측의 탄압과 회유속에 2019년 12월10일 노동조합 창립을 했고 보안지회 창립과정에서 회사측으로부터 '노조하면 해고하겠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과거에도 노조 활동을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2020년 현재도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노조창립 및 활동하기 어려운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인 것 같다. 과거 현대자동차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 창립 및 활동 과정에서 노조 파괴 공작 및 탄압의 선봉에 세우며 일명 구사대라는 이름의 보안노동자도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어처구니없게도 비정규직이 비정규직을 막아야 하는 웃지 못할 슬픈 현실 이었다.

"비정규직 차별 철폐"
비정규직지회집회 및 시위때 항상 듣던 구호다.

현대자동차 보안지회 박진현 지회장은 "십 수 년의 세월동안 우리도 언젠간 구호를 외치며 우리의 권리를 찾을 날이 올 것이라고 희망했고, 사측의 압박에 수년간에 시도 끝에 마침내 노동조합깃발을 들 수 있었다"며 보안지회의 미래에 희망의 첫걸음이 될 개소식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및 격려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