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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변호사회, 김정석 울산지법 부장판사 최우수 법관 선정

2019-12-30 13:55:10

울산지방변호사회.(사진=전용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울산지방변호사회.(사진=전용모 기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지방변호사회 법관검사평가위원회(위원장 노형삼 변호사)는 10여개 항목 평가에서 김정석 울산지법 부장판사가 올해 울산지방법원 및 울산가정법원 소속 법관 중 최우수 법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법관으로는 김관구 부장판사·김주옥 부장판사·강경숙 부장판사·김상우 부장판사, 울산가정법원 남승민 판사가 선정됐다.
평가 결과 재판 진행 과정에서 당사자들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하고 엄정한 진행을 한 법관들에게 우수한 점수가 부여됐다. 고압적이거나 당사자 및 대리인의 주장을 무시하고 면박을 주는 법관은 하위 점수가 부여됐다. 하위점을 받은 하위법관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울산변호사회는 결과보고서를 대법원과 울산지방법원, 대한변호사협회에 전달했다.

울산변호사회 김용주 회장은 “울산지법 법관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 진행과 결정으로 법원의 신뢰를 더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변호사들에게도 재판에 임하는 마음과 몸가짐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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