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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제주 차귀도 해상 어선화재 실종자 구조 총력' 긴급대책반 꾸려

2019-11-19 18:10:45

19일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홍진근 대표이사(사진 우측에서 네번째)가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19일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홍진근 대표이사(사진 우측에서 네번째)가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로이슈 김영삼 기자] 19일 오전 7시 9분 제주 차귀도 인근(한림 서방 약 81km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t·승선원 12명)화재 사고와 관련해 수협중앙회가 긴급대책반을 꾸려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 지원에 나섰다.

수협은 이날 오전 본부청사 어선조업안전조업본부에 긴급대책반을 꾸려 사고 대응에 나섰다.
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홍진근 대표이사는 “인근 어선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수협은 이날 통영어선안전국을 통해 사고를 접수받은 직후 사고해상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을 통해 구조지원에 나섰다.

사고 직후 3척의 어선이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작업에 참여했고 수협은 현재 대어선 무선방송을 통해 사고 현황과 기상 상황 등 현장 정보를 수시로 전파하며 어선들의 수색 작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승선원 수색·구조가 진행 중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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