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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럽 조지아에서 8636억 규모 수력발전소 수주

2019-11-18 13:33:58

현대건설, 유럽 조지아에서 8636억 규모 수력발전소 수주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유럽 조지아에서 총 7억3700만 달러(한화 약 8636억원) 규모의 수력발전소 공사의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지아 법인인 JSC Nenskra Hydro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인 스와네테 지역 넨스크라(Nenskra)강 일대에 280MW급 수력발전소 및 댐(높이 130m, 길이 887m),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방식은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사 완공되면 연평균 발전량은 1219GWh 규모로, 조지아 국민 약 60여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대건설만의 우수한 기술력 및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적 수주 우위지역 뿐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수주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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