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 항공기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타 항공기와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이하 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KE905편 항공기(B777-300)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을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이 부딪혔다.
이번 사고로 해당 항공기의 운항은 취소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운항이 21시간 정도 지연되는 등 탑승객들이 크게 불편을 겪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탑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이하 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KE905편 항공기(B777-300)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을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이 부딪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탑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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