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3일차 태업을 이어가면서 일요일에도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수색차량기지의 태업이 지속되면서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60분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연보상은 2만46건으로 보상금액은 1억7800여만원인 것으로 한국철도는 파악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실 분은 사전에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이라며 “대학입시 등 중요한 일정이 있으신 경우 다른 교통편도 알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한국철도(코레일)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수색차량기지의 태업이 지속되면서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60분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연보상은 2만46건으로 보상금액은 1억7800여만원인 것으로 한국철도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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