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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 기념 광화문 광장서 ‘기억과 감사’ 행사 중

2019-11-14 15:37:12

행사장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행사장 모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기억과 감사’ 특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광장 내 ‘100주년 홍보탑’ 주변에서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LX 체험부스’와 ‘100주년 그림 전시관’, 100주년 영상관’ 등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LX 체험부스에서는 VR∙AR 기술을 통해 구현한 100년전 상해임시정부를 확인하고, 임시정부 자금조달 미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00주년 그림 전시관에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던 <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 수상작 24점과 국내 청소년들의 <여성 독립운동가> 그림 20점이 전시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100주년 영상관에는 MBC에서 제작한 미니다큐 <기억록>, 홍보대사 비와이가 부른 '나의 땅' 뮤직비디오, 하현우X김연아가 부른 '3456' 메이킹 필름과 함께 위원회의 활동상이 담긴 영상물이 전시돼 이를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는 ‘100주년 퀴즈’와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하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홍보탑 앞에는 인스타그램 포토존을 따로 마련해 운영한다. 이러한 각종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100주년 기념 배지, 기념음악CD, 독립선언서 다이어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막바지인 16일과 17일 양일간에는 위원회와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갈무히 하는 차원에서 이번 특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위원회의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마련해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남은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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