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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울산법원 격려 방문

2019-11-01 17:14:48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오찬자리에서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이미지 확대보기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오찬자리에서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11월 1일 울산지방법원과 울산가정법원을 격려 방문했다.

정우정 대법원 공보관, 이상래 기획종정실 서기관, 강종림 비서관이 수행했다.
이날 오전 11시에서 11시40분까지 6층 중회의실에서 법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사법행정자문회의의 활동, 법관 인사 등 사법행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행정처장 및 법원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 법관 사이 유익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설치될 경우 설치시기, 별관 건립 여부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이어 12층 민원동 옥상 → 11층 탁구장 → 6층 도서실 → 3층 대강당을 시찰했다.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시 12층 민원동 옥상은 법관 집무실, 11층 탁구장은 직원 사무실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구남수 울산지법원장과 남근욱 울산가정법원장이 법원행정처장을 영접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이미지 확대보기
구남수 울산지법원장과 남근욱 울산가정법원장이 법원행정처장을 영접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

법원행정처장은 2층 구내식당(아담)에서 구남수 울산지방법원장, 남근욱 울산가정법원장, 지방·가정법원 소속 법관 및 직원 총 53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 행사 막바지에 법원노조 울산지부장을 비롯한 지방·가정법원 소속 직원들의 처우개선, 사법행정 참여 등에 관한 건의사항 전달이 있었다.

행정처장은 "여러 건의사항을 사법행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속도가 느리게 보이더라도 법원 안팎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면서 여러 사법행정 관련 개혁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오찬 이후 오후 1시15분부터 15분간 지방법원장실에서 외부인사 접견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신면주 울산광역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장(변호사), 김용주 울산광역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변호사), 박인묵 울산광역시 법무통계담당관이 참여했다.

행정처장은 청사동 현관 정원 앞 기념 촬영 이후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탐방한 후 서울로 복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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