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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동방 6km 해상서 운항중이던 원유운반선 응급환자 이송

2019-10-27 19:26:08

응급환자를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응급환자를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7일 오후 1시11분경 방어진 동방 6km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원유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항해중이던 어선 S호(162,706톤, 원유운반선, 마샬제도)에서 선원 A씨(25·남,필리핀국적)가 항해중 극심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인근의 50톤급의 경비함정 2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오후 1시 40분경 방어진항으로 입항한 뒤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동중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전문병원과 연결해 실시간 환자상태에 대해 정보교환(급성맹장추정)했다.

해경관계자는 "올해 들어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한 응급환자가 자주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발생시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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