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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바비 탄생 60주년 기념해 미국 말리부 소재 '바비 인형의 집' 게스트에게 최초 공개

2019-10-18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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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아이콘인 ‘바비’가 다채로운 커리어에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추가했다. 이달 말 바비는 전 세계 바비 팬들을 위해 말리부에 위치한 ‘드림하우스’를 팬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바비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단 한 명의 게스트와 동반인 3명은 말리부에 위치한 실제 크기의 아름다운 드림하우스에서 2박을 머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예약은 2019년 한국 시각 10월 24일 오전 3시(태평양 일광 절약 표준시 기준 10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숙박 요금은 1박당 60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이다.
바비의 ‘드림하우스’는 탁 트인 바다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해안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저택으로, 바비 인형의 집을 실물에 가깝게 재현한 곳이다. 취미방부터 개인 영화관, 인피니티 풀, 야외 명상공간에 이르기까지 집안 구석구석 어린 시절 한번쯤 꿈꾸었던 바비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호스트인 바비는 게스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히잡을 쓴 펜싱 선수이자 자신을 모델로 한 바비 인형을 가지고 있는 이브티하즈 무함마드(Ibtihaj Muhammad)에게 일대일 펜싱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조종사 겸 항공 우주 엔지니어인 질 마이어스(Jill Meyers)에게 컬럼비아 메모리얼 우주센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목표 의식을 더욱 고취할 수도 있다.

배우고 시도해 볼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숙소에서 쉬면서 머물러도 좋다. 유명 스타들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이자 걸크러쉬한 매력을 갖춘 젠 앳킨(Jen Atkin)이 바비만큼이나 매력적인 스타일로 변신시켜줄 것이다. 또, 캘리포니아 출신의 유명한 현지 요리사인 지나 클라크-헬름(Gina Clarke-Helm)이 바비의 넓은 주방에서 산지 직송한 재료들로 풍미가 가득한 글로벌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는 이 특별 이벤트를 기념하며 'The Barbie Dream Gap Project GoFundMe'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이다.
침실 2개와 욕실 2개를 갖춘 이 숙소에는 총 4명의 일행이 머물 수 있다. 단 한 번만 진행되는 숙박 예약은 2박에 걸쳐 진행되며, 게스트는 10월 27일 일요일부터 10월 29일 화요일까지 숙박하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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