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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출시] 제네시스 ‘2020년형 G70’, 상품성·안전성 강화

2019-10-16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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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0 G70.(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네시스가 16일 상품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2020년형 G70를 출시했다.

이번 2020년형 G7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여기에 3.3 터보에만 적용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실내 순환모드로 전환하고 창문이 닫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을 신규 적용하고 이를 기본화했다.

소소한 내외관의 변화도 눈에 띈다. 2.0 터보 모델에는 아웃사이드 미러와 내부의 콘솔, 스티어링 휠 베젤 등에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한 ‘얼티밋 패키지1’를 선택하도록 했다. 또 3.3 터보 모델은 미쉐린 PS4S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로우스틸 패드 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특화된 ‘얼티밋 패키지 2, 3’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성능 이미지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2020년형 G70를 자신만의 차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얼티밋 패키지(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이미지 확대보기
얼티밋 패키지(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
뿐만 아니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19인치 미쉐린 올시즌 타이어를 2.0 터보 모델(엘리트, 스포츠 패키지)과 3.3 터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했다.

가격은 2.0 터보 ▲어드밴스드 3848만원 ▲엘리트 4103만원 ▲스포츠 패키지 4398만원, 2.2 디젤 ▲어드밴스드 4172만원 ▲엘리트 4447만원, 3.3 터보 ▲엘리트 4658만원 ▲프레스티지 5375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2020년형 G70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디자인 개선, 고객 선호사양 추가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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