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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정수봉 전 차장검사 영입으로 형사 부문 경쟁력 강화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기획통’

2019-10-01 12:53:27

정봉수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사진제공=태평양)
정봉수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사진제공=태평양)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은 형사 부문 강화를 위해 정수봉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정수봉 전 차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5기의 선두로 꼽히는 인물로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과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검찰 내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표적인 ‘기획통’으로서 사건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임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수봉 전 처장검사는 24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태평양 국내분쟁그룹 형사팀에서 변호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태평양 형사팀장 이상철 변호사는 “정수봉 전 차장검사는 검찰의 주요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을 뿐 아니라, 탁월한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검사”라며 “최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형사 전문가의 노하우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번 영입을 통해 태평양 형사팀이 향후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고객 밀착형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태평양 올해 7월 이승호 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조직범죄과장(부장검사)을 영입하며 특수수사를 비롯해 강력 형사사건 분야의 인재 역량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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