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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민락항 테트라포드 아래 추락 남성 구조

2019-09-26 20:15:16

테트라포드 추락자를 합동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테트라포드 추락자를 합동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9월 26일 오후 1시 54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남성 A씨(60)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민락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구경하던 A씨가 순간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추락하자, 인근 낚시객이 이를 발견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바닷물에 하반신이 잠겨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119와 합동으로 구조해 인근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으나, 추락 충격으로 인한 두부손상 및 출혈이 있는 상태로, 현재 인근 병원(좋은강안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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