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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기록물 콘테스트' 개최 및 시상

2019-09-18 18:45:46

서부발전이 '공공기록물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수상작 선정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서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서부발전이 '공공기록물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수상작 선정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서부발전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9 공공기록물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18일 수상작 선정과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정부의 기록물 보존 및 관리 정책에 단순 부응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공지식정보의 자원화 관리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공공기관 최초로 서부발전이 기획하고 추진한 행사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2001년 창사 이래 생산된 회사의 모든 기록물에 대한 히스토리를 재조명하고 우수기록물을 재발굴하는 장을 마련, 전 직원들에게 공공기록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보존, 자원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우수기록물 선정은 국가기록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기록관리전문가 2인을 사외위원으로 위촉하여 엄정하게 심사되었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는 발전사업의 개발부터 건설,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사업추진 체계를 가이드북 형태로 재정립한 '발전사업 개발·운영 길라잡이'가 선정됐다고 알려졌다.

최우수상에는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10대 반부패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갑질근절을 위한 소통지침서'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7건의 당선작이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병숙 사장은 “기록이 있는 곳에 서부발전의 역사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선진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정부의 기록물 관리정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기록물에 의한 재창조적 업무혁신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우수기록물 발굴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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